농협축산연구원(원장 김삼수)이 최근 농협사료 9개 사료공장과 일선축협 10개 사료공장에 대한 NIR 검량식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농협축산연구원은 이에 따라 농협계통사료의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밝혔다.NIR(근적외선)을 이용한 비파괴 분석은 복잡하고 긴 시간이 소요되는 화학분석을 통하지 않고 단시간 내에 샘플의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어 현장에서의 신속한 품질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분석 장비이다.농협축산연구원은 2005년부터 농협사료와 함께 농협계통 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21종의 배합사료 1만8천358점, 56종의 원료 1만1천528점에 대한 이화학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축적시켜 NIR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2011년부터는 기존의 시스템에 추가 데이터(제품 2천880점, 원료 1천448점)를 보완하는 작업을 통해 더욱 정확한 분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의 사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표자 워크숍이 지난 15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원부(부장 김영주)에서 주관했다.워크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원팀의 조공법인에 대한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각종 제도개선과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와 상호토론이 진행됐다.중점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사고예방대책이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의 조공법인에 대한 감사권을 강화하는 농협법 개정 추진, 내부 통제시스템 및 순회감사자 제도 도입 등을 거론했다. 또 조공법인 대표자들은 2013년을 조공법인 사고 제로(0)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협축산경제 남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대표실에서 집행간부, 계열사 사장, 사내분사장과 2013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남성우 대표는 “집행간부와 본부 부서장들은 분사, 계열사가 조기에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고, 특히 신정부 출범에 따른 축산물 유통혁신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농협축산경제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2년차인 올해 L자형 경기침체 장기화, 전 축종 축산물 가격하락 등 대외 여건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자립경영기반 구축과 판매농협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시금석이 되는 해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원병 회장, 대의원회서 유통혁신 앞장 강조사업구조개편 원년, 농협중앙회는 총 2천56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당초 계획 9천100억 원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다. 계획 보다 6천531억 원이 적어 달성률도 28.2%에 그쳤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13년 정기 대의원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3월2일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분리된 금융지주(은행, 보험 등)와 경제지주(경제사업 계열사)에서 받은 명칭사용료는 4천474억 원(10개월 분)으로 나타났다. 금융계열사가 4천351억 원, 농업계열사 77억 원, 축산계열사 38억 원, 교육지원계열사 8억 원 등이다. 농협중앙회는 명칭사용료로 받은 금액 중에서 3천138억 원을 교육지원사업비와 교육지원 관리비 등으로 지출하고 1천336억 원을 교육지원사업준비금으로 이월
농협중앙회는 방송사와 금융권에 전방위적으로 나타난 전산장애와 관련해 지난 20일, 오후 2시 15분 경 중앙본부와 일부 영업점에서 일부 PC가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해 확산방지를 위해 영업점을 포함한 모든 사무소의 PC, 단말기와 자동화기기 랜선을 분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메인서버는 이상이 없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도 정상적으로 거래 중이며, 농협IT본부에서 안랩과 함께 원인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날 오후 4시 20분 영업점 거래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농협 중앙본부와 경제사업장, 계통기관 등에서 일부 PC의 마비현상 이후 랜선을 분리하고 전원을 차단했던 PC가 재부팅이 안 되면서 지난 22일까지 일부 업무에서 차질을 빚는 현상이 이어졌다. 농협은 사태발생 후 긴급회의를 잇달아 가지면서 원인파악 및 재발방지에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가 6월4일과 5일 1박2일 일정으로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열린다.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 일정을 확정했다. 전국축협운영협의회는 6월4일은 새정부 출범 100일째 되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별 축협운영협의회 회장들은 한돈을 비롯한 축산물 가격 하락, FTA 무역이득공유제, 한우 암소도태 장려금, 송아지생산안정제, 소 출하예약제, 잔반돼지 공판장 출하문제 등 축산 현안에 대한 전국축협과 농협축산경제의 대응방안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지난 14일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안명수·광주광역시축협장)는 서울영동농협(도시조합)과 보은축협(농촌조합)이 협력해 운영 중인 축산물판매장(강남구 논현동)과 칼 없는 정육점 시범점포(강남 영동시장 내), 관악농협의 역발상 웰빙마트 3호점(금천구 시흥동)을 방문해 운영방법 등 노하우를 배웠다.서울영동농협 축산물 판매장은 영동농협이 임대보증금 전액을 부담하고, 보은축협에 무이자 출하선급금 10억 원과 판매장 계산직원 인건비를 지원한 상태에서 보은축협이 직접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조랑우랑한우와 벌꿀 등 농축산물을 가져와 운영하는 도농상생 형태의 매장이다.칼 없는 정육점은 농협안심축산 협력업체인 정직한고기총각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매장으로, 부위별·용도별 소량단위로 개별 포장한 상태의 축산물을 공급받아 지육 발골과 부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이 선발한 2013년도 농협장학관 사생 495명이 지난 10일 입사를 마치고 생활을 시작했다.농협재단이 2011년 2월 개관한 농협장학관(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은 농업인과 그 자녀 중에서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과 가정형편, 지역별 농업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1인당 50만원을 납부하고 그 외 추가 부담 비용 없이 1년 동안 농협장학관에서 생활한다. 농협장학관은 2인 1실의 생활실과 컴퓨터실, 독서실, 음악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고, 특히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1일 3회 제공한다.
입식부터 출하까지 개선방안 모색해 농가 전파농협축산연구원(원장 김삼수)이 한우 비육의 생산성 향상방안을 찾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활동에 들어갔다. 축산연구원은 정재경 박사(초음파연구실장)와 전국 8개 지역의 축협 컨설턴트로 한우비육 TF팀을 구성, 지난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TF팀은 올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농협축산연구원은 TF팀을 통해 전국의 18개 비육장(축협 생축장)을 대상으로 입식방법과 사육방법, 출하성적 등을 진단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거세 한우 비육농가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특히 18개 비육장에서 지난 2년 동안 출하한 7천993두에 대한 입식월령, 구매방법, 사육방법, 출하성적 및 매출손익, 그리고 생축원가와 판매대금을 조사한 후 도출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정재경 박사
농협사료(사장 이환원)가 각 지사별 배합사료 생산 품질관리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지난 7·8일 충주 수안보 소재 농협보험수련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농협사료 12개 공장 생산공무팀장과 품질관리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고품질 사료 생산을 다짐했다.워크숍을 주재한 장춘환 전무이사는 “2013년에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운동과 품질개선에 앞장서 양축가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사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농협사료는 이번 워크숍에서 고품질 사료 생산·공급 우수 지사로 충청지사(청주공장)와 전남지사(나주공장)을 포상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FI 3UP(Factory Inovation 3UP) 운동’을 전개해 양축가 조합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 사료를 생산해 공급하자고 결의했다. 3UP은 ‘무재해 사업장 달성’, ‘생
이환원 농협사료 사장이 지난 6일 군산바이오공장을 찾았다. 지난달 20일 취임한 이 사장의 첫 현장방문이다. 첫 방문을 배합사료공장이 아닌 군산바이오공장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농협사료 관계자는 생균제 및 당밀시장에 새로 진출한 바이오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의 표명이라고 해석했다.이 사장사진·왼쪽 두 번째은 이 자리에서 “포화상태인 현재 국내 배합사료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농협사료의 미래가 있다. 생균제, 당밀사업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초기년도의 사업성과가 중요하다.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지난해 12월26일 개장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은 최첨단 액상배양설비와 고체발효설비를 비롯해 당밀보관사업을 위한 당밀탱크와 터미널설비를 신설해 연간 2천200톤의 생균제와 16만6000톤의
새농협 출범 1주년 맞아 계획 밝혀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새농협 출범 1주년을 맞아 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와 농업·농촌 활력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4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 3월2일 사업구조개편으로 중앙회-지주회사-자회사 체제로 출범사진해 경제지주, 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등 5개 법인을 설립했다.농협은 올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 범 농협 시너지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먼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문화복지센터 550개소를 운영하고 취약 농업인 2만명에 대해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또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창구도 100개소를 신설한다.농업·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