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최근 전면 리뉴얼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새로운 홈페이지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모바일 시대에 맞게 스마트폰에서도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제작했다. 강석진 대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키면서도 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이 상호 손을 잡고 도내 소규모 취약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수익증대와 환경개선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도내 중소규모 양돈농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본 농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도에 따르면 양돈농가의 축사시설, 사육밀도, 사양관리, 출하시기 이상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사육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도 체중, 등지방 등 등급판정결과 차트를 통해 분석하는 ‘품질관리도(control chart) 기법’을 적용, 이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며, 적정 사육두수 사육 및 분뇨 배출 감축을 통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축산정책과 김영수 과장은 “이번 축산물품질평가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과 분뇨로 인한 냄새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경기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축산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퇴비유통 전문조직의 운영을 본격화했다.화학비료 사용증가와 농경지 감소, 여기에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비부숙도 의무화까지, 축산현장에 불어 닥친 중첩된 악재로 축분처리의 고충을 호소하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친 거창축협은 지난 3월 8일부터 한 달간 축산농가에서 완전 부숙된 가축분 퇴비 304톤을 남하면과 위천면에 위치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38회에 걸쳐 살포하며 퇴비유통 전문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시동을 걸었다.또한, 거창축협 퇴비유통 전문조직이 축분처리를 위해 순조롭게 첫발을 뗀 만큼 비수기를 활용한 농지 환원으로 축산현장의 골칫거리인 축분 처리에 만전을 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거창축협은 축산농가의 축분처리는 물론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축협 관계자는 “퇴비유통 전문조직을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간의 상생을 위한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조합원 농가의 원활한 수의진료를 돕기 위해 울산산업동물수의사회(회장 채종천)와 간담회<사진>를 갖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4월 20일 수의진료에 관한 축산농가의 갈증을 해소하고 수의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키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울산축협 관계자와 산업동물 수의사로 활동 중인 8명의 수의사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윤주보 조합장은 “축산농가와 산업동물 수의사들은 상호 상생 발전하는 소중한 존재”라며 “축산농가들의 고충해소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울산축협 측은 조합원들로부터 접수된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담아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필요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수의사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의사들이 야간 및 공휴일 진료 당번제를 부활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진료비에 대한 문제점도 거론하며 축산농가가 불합리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산업동물수의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울산산업동물수의사회 측은 “지역 담당하고 있는 수의사들이 불가피한 경우 다른 수의사를 연결시켜주는 등 그 역할을 위해 노력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이종현)는 지사 내 모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본소 대강당에서 직원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안전사고 제로운동’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안전사고 제로운동’은 10년간 무재해를 지속하고 있는 농협사료 강원지사가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품질 좋은 사료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다짐하는 운동이다.‘안전사고 제로운동’은 산업안전보건법과 2022년 시행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에 맞춰 적법한 대응과 종사원의 안전·사업장의 무재해 기간 지속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종현 지사장은 “강원지사는 협력업체들과 상호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현장에서의 안전점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지난 4월 23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축산관련 단체장과 시·축협 관계자, 입학생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제7기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제7기 서산한우대학은 신규반 47명, 심화반 45명의 2개반을 편성해 2학기 총 20주에 걸친 교과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과정별로 고품질 한우생산 기법, 질병·위생관리, 개량 교육, 자가 TMR 제조와 이용기술, 사양관리비 절감 방법 등 축산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 과목 위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되며, 우수 선진 농장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서산시 지원으로 2015년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지역 축산인 및 축협 조합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총 447명의 축산업 핵심리더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제7기 한우대학도 부학장인 전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장 고종열 박사를 중심으로 윤충근 한국축산연구원 수석연구원, 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 도창희 충남대 교수를 비롯해 수의사 출신인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 등 유능한 전문 강사진으로 꾸려져 알찬 강의를 펼친다. 서산한우대학의 강사진으로도 참여하고 있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2021년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 일환으로 백신 접종용 연속주사기를 지원했다.한우 및 젖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관내 농가와 양돈농가 등 총 92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된 연속주사기는 백신접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지원, 사천축협은 지난 4월 22일 곤양면 대진리 이숙희 농장을 찾아 연속주사기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진삼성 조합장은 “백신 접종용 연속주사기의 공급은 양축농가의 지속가능한 축산 경영을 돕고 외부로부터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및 예방을 위한 것으로, 사천축협은 지속적인 방역물품 지원과 효율이 극대화된 축산기자재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김춘일)는 지난 4월 27일 충북도청 지사 직무실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4천75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사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석환 한돈협회 음성지부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 염승규 경찰청 기동1중대장, 안호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충북 사회복지모금회, 충북 경찰청에 전달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련 업무 종사자(보건소), 의경,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춘일 회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종식을 위해 관련 업무 종사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한돈농가들이 한 뜻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한돈을 구매해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한돈농가들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2021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를 완료하고 상위 우수농가 10농가를 선발, 시상<사진>했다.포크밸리 브랜드농가 수익증대와 포크밸리 한돈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3개월간 등급판정 1+등급의 중량기준인 지육중량 83~92kg(생체중량 약 108~120kg) 출현율을 평가해 상위 10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소수점 단위에서 순위가 결정될 정도로 브랜드농가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 성적을 살펴보면 최우수농가는 91.0%, 상위 10농가 평균성적은 88.2%, 전체 브랜드농가 평균성적은 66.3%를 기록해, 전년도 대회보다 최우수 농가는 1.1%, 상위 10농가 평균성적은 3.6%, 전체 브랜드농가 평균성적은 4.7%라는 뚜렷한 성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부경양돈농협은 포크밸리 품질향상을 선도하는 우수농가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지난 4월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우수농가만을 초청해 상패와 포크밸리 상품권 100만원을 각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동물자원과학과·사진) 연구팀의 ‘가축 온실가스 배출저감 기술 개발’ 연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 축산현안대응 고도화 및 산업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가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기술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부가 축산분야 당면과제 해결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기술 고도화 및 산업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 가축 생산 효율성 증진 분야 ‘가축 온실가스 발생 저감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순천대학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본 연구에는 충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진바이오텍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하며, 연구팀은 향후 5년간 24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축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 조절과 고기능성 사료 개발을 통해 국내 가축의 온실가스 발생량 저감을 위한 개발연구를 지속한다.이상석 교수는 “다년간 가축의 메탄저감을 위한 미생물사료개발, 동물의 장내 온실가스 발생량분석 및 국내 반추가축의 온실가스 발생량 조사 등 다양한 연구실적을 해외 저명저널에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키워왔다”며, “온실가스 저감과 관련하여 가축으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해남 북평면에 소재한 만희농장(대표 양만숙 김소영)이 전국 최초로 정부의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동물복지-15-14-4-1·사진)으로 인증을 받았다.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정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12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만희농장을 포함 총 300개소가 인증 받았다. 축종별로 한우 1, 돼지 17, 젖소 17, 닭 265농가다.한우농장은 가축 운동장, 사육밀도, 풀사료 급여 등 엄격한 인증 기준 때문에 그동안 인증 농가가 없었다. 제도 시행 10년 만에 전남에서 전국 1호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이 탄생해 의미가 남다르다.만희농장은 아버지와 어머니, 딸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 경영 농장으로 한우 147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유기축산 우수농장이다.지난 2008년 어머니 양만숙 씨가 한우 2마리로 사육을 시작했고, 아버지 김성희 씨도 2012년 40년 공직생활을 은퇴하고 본격적인 한우 사육에 뛰어들었다. 주변에서는 축사에 소를 많이 입식해 돈을 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축산농장과 영업자를 대상으로 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축산농장과 생산자단체, 도축장·집유장·사료 제조공장 등 축산물 영업자다. 관할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HACCP 미인증 농장업소는 신규 인증을, 기존 인증 농장은 HACCP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위한 컨설팅이 각각 진행된다.개소당 사업비는 사후관리 컨설팅 80만원을 시작으로 개별컨설팅의 경우 최대 1천200만원까지 투입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70%를 지원, 3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자금은 HACCP 컨설팅 및 기술지도 비용, 인증에 필요한 검사비, 교육비 등에 쓰인다.올해부터 ‘위생·방역 및 질병 관련 컨설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지원받은 경우에도 재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가는 컨설팅 지원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지원금액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