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멱부리 암탉이다 -턱밑에 털이 나서 아래를 못 보는 멱부리 암탉같이 바로 앞일을 모름 ◆ 물구지인지 닭의 똥인지 -분간하기 몹시 어려운 물건의 비유 ※물구지 : 백합과에 딸린 여러 해 살이 풀. 무릇 ◆ 물라는 쥐나 물지, 씨 암탉은 왜 물어 -하라고 시키는 일은 안하고 해서 안 될 짓은 하느냐는 뜻으로 책망하는 말 ◆ 발뒤꿈치가 달걀 같다 -며느리가 미워서 달걀처럼 예쁘게 생긴 발뒤꿈치까지 나무란다는 뜻 ◆ 병풍에 그려 놓은 닭이 홰를 치거든 -불가능하여 기약할 수 없음 ※ 홰 : 닭이 새벽에 날개를 치며 우는 것, 또는 그 차례 ◆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본다 -이해타산 하는데 매우 어수룩함을 이르는 말 ◆ 비온 날 수탉 같다 -잘난 체 하던 사람이 풀이 죽어 기운을 차리지 못함 ◆ 산 닭 길들이기는 사람마다 어렵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일일이 붙잡아 가르치기는 힘들다는 뜻 ◆ 산 닭 주고 죽은 닭 바꾸기도 어렵다 -별 것 아닌 것도 정작 필요해서 구하려고 하면 구하기 어렵다는 말 동=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삶은 닭이 울까 -이미 다 틀려버린 일에 헛 기대를 걸고 있음의 비유 ◆ 소경 제 닭 잡아먹기 -어리석은 사람이 이득 본 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1일 가족들과 건강하게 즐기는 ‘홈파티&홈캠핑’을 주제로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오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요리전문가 오세득 셰프가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홈쿡 요리에 대해 소개한다.이번 행사는 가족들과 즐거운 집콕 생활을 뒷받침 하기 위한 것으로 인기 식재료인 대파를 사용,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돼지고기 수육 요리에서부터 집에서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한돈 바비큐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한돈자조금은 사전 이벤트로 방송알림 SMS 서비스 신청 이벤트 ‘돈(豚)콜미’를 진행하는 한편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한돈자조금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주시 한림읍 옥수수 재배지에서 식량작물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비래해충 예찰을 위해 설치한 곤충 포획장치에 수컷 1개체가 포획됐다. 4월30일 기준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된 곳과 주변 옥수수 재배지에서는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에서 깨어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은 옥수수를 비롯해 수수, 기장, 생강 등 벼과 작물의 어린잎이나 줄기, 옥수수 이삭 등을 가리지 않고 마구 갉아 먹어 피해를 준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지역 농업기술센터 4곳과 함께 제주 옥수수 재배지를 대상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옥수수 주요재배지 109개 시‧군의 326개 지점을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예찰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정화 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낳은 알이 5월 초‧중순 무렵부터 산발적으로 부화해 5월 중‧하순에 작물피해가 예상되므로 옥수수 재배농가는 발견 즉시 발생신고 후 적용약제로 빠른 방제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도시화로 인한 환경적 제약으로 목장의 규모를 키우거나 시설을 확충하고 싶어도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는 낙농가들이 부지기수다. 그렇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에서 목장의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함민목장 함용석 대표는 오랜 목부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개량과 전문화된 사양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영효율을 내고있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지제·유방 중심 개량…두당 산유량 40kg으로 끌어올려 젖소 스트레스 최소화, 착유기·바닥 관리 체세포수 낮춰 강소농 모범사례로…사육두수 줄이며 생산량 유지 계획 ◆ 일찍 깨우친 개량의 중요성 함민목장은 10년 간의 목부생활을 거친 함용석 대표가 1997년부터 꾸려오고 있는 공간이다. 현재 사육두수 72두 중 착유우 45두로 서울우유에 쿼터 1천400kg을 납유하고 있는 함민목장은 일평균 두당 생산량이 40kg에 달할 정도로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꾸준한 개량이 있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라고 말하는 함 대표가 개량의 필요성을 깨닫고 종축개량협회를 통해 개량사업에 참가한지는 벌써 25년이 지났다. 최근에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환경 개선 및 축산농장 점검‧관리를 강화하며 환경 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최근 들어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농가에서는 축산법상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초과해 가축을 과잉 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냄새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축산업 냄새 관련 민원은 2014년 2천838건에서 2016년 6천3천98건, 2018년 6천705건, 2019년 1만2천63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여 온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농식품부는 냄새 해결 없이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는 인식 하에 적정사육두수를 초과 사육하는 농가, 냄새 발생 농가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냄새가 확산되기 쉬운 여름철에 대비해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축산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반 8개반(18명)을 구성해 5월3일부터 30일까지 적정사육두수 초과 농가, 냄새 민원 발생 농가를 발생으로 축산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 농가 준수사항, 분뇨 및 냄새관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주몽재활원 등 복지시설 2곳에 800인분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주몽재활원(원장 강향식)을 찾아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이승호 상임공동대표와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구갑), 김종무 서울시의원,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주몽재활원을 비롯한 복지시설 2곳에 농협목우촌 안심 삼계탕 800인분을 전달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축산대표)는“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홀로 지내는 소외계층들이 많다. 맛도 좋고 영양 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승호 상임공동대표(축단협회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을 돕고 장애인, 노숙인 등이 사회일원으로 건강한 삶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 축산물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4월 26일부터 5일간 화상회의로 열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참석, 코로나19 이후 식량안보와 농업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FAO 이사회는 우리나라 포함 49개 이사국과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세계보건기구(WHO) 등 유관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회의로 올해는 3번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농식품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및 주이탈리아대사관에서 동시에 참석했다. 이사국들은 2022∼23년도 FAO 사업예산 조정안과 산하 위원회 활동을 보고받고, 팬데믹에 대한 FAO의 대응, 중장기 로드맵인 2022∼31년도 전략적 프레임워크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현 시점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FAO의 중장기 비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2022∼31년도 전략적 프레임워크와 지속가능개발목표 간 연계 강화를 촉구했으며,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난 제165차 이사회에서 승인된 FAO의 민간협력 원칙을 담은 ‘2021∼25년도 민간협력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지구온난화가 전세계적인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낙인 찍힌 낙농업계는 지속가능한 낙농을 목표로 젖소들이 내뿜는 메탄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실제 젖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과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어느 수준까지 진척됐는지 알아보았다. 온난화 영향 상대적 낮아…세계낙농업계, 지표 개선 요구메탄가스 저감 효과 높은 원료 발굴·자원화 움직임 활발 메탄가스 실제 영향은UN FAO는 2006년 ‘축산업의 긴 발자국’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축산업은 자동차, 비행기 등 전 세계 교통수단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13.5%)보다 많은 18%를 배출하고, 메탄의 경우는 총 배출량의 37%를 차지한다고 발표해 축산업을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젖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가 알려진 것보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피해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에 따르면 전세계 농업·임업 등의 온실가스 배출량 비율은 24%로 이중 낙농은 2.7%만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절차로 축산농장의 냄새 측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3일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데 필요한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7년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설치 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을 개정한 것에 이은 후속조치다.‘장비 설치규격 및 서비스 기준(안)’은 센서별 측정규격, 통신 및 표준장비 설치 기준 등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 업체별 상이한 전기‧기계‧통신 규격을 일원화함으로써 향후 설치될 장비의 관리‧점검 및 사후관리(A/S)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설치위치 선정 매뉴얼’은 센서 및 ICT 장비 설치 시 적절한 설치위치를 축사 내‧외부, 개방 및 밀폐 여부, 가축분뇨처리 시설 등으로 구분‧제시함으로써 냄새 측정 정확도 및 장비 운영‧효율성 등이 향상될 전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요 축산물의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품목별 수급대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우의 경우 4월 도축 마릿수(6만2천517마리)는 최근 5년간 4월 도축 마릿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쇠고기는 평년의 경우 4~8월 동안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가정소비가 꾸준한 가운데 계정요인으로 수요가 뒷받침되며 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가정수요가 지속되고 학교 급식물량 확대, 나들이 수요 증가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어서 출하 동향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생산자단체 중심의 출하 확대 등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돼지 역시 공급량 증가에도 학교급식, 가정소비 등 수요 증가로 가격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유지 중에 있다. 통상 4~9월까지 수요가 늘고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이며 소비감소를 동반하는 외부 충격이 없는 한 가격이 현 수준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 등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계란은 수입물량 공급 및 산란계 사육마릿수 회복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하림(회장 김홍국)이 추진하고 있는 ‘양재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축산인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그 이유는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6대 비전에 도시와 농촌,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지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하림은 비대면 경제시대의 필수인 도시 인프라로 도시첨단물류단지 6대 비전을 제시했다. 6대 비전은 ▲배송포장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자원화 하며 ▲택배 노동자들에게 안전한 근로 여건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며 ▲물류유통 융복합 산업의 성장기반을 만들고 ▲도시와 농촌,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지원이다. 이 6대 비전 중 도시와 농촌,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 지원 내용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및 식품을 표준화하여 수도권에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 중소제조업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물류혁신으로 도시 소비자 비용부담 경감 및 서울시의 쓰레기처리 등 공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 소비시장 연계를 통한 농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 제고와 농산업의 전문화·선진화를 촉진시키며, 시장지향적 농업생산을 촉진시킴으로써 지방 경제를 활성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2021년 스프링 온 스푼’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한우자조금은 마련된 행사장에서 푸드트럭, 한우체험부스, 이벤트 존을 운영해 모처럼 만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