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남원축협 임직원 46명 조합원 65명도 매월 기부 4월의 나눔축산인에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이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지난 7일 남원축협 본점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4월의 나눔축산인에 강병무 조합장을 선정하면서 2012년 9월부터 나눔축산운동을 매월 후원하고 있는 우수회원이라고 소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1978년부터 삼천리농장을 운영하며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남원축협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강병무 조합장이 43년간 한우산업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였고, 남원축협은 강병무 조합장뿐 아니라 임직원 46명과 조합원 65명이 매월 따뜻한 후원을 통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는 등 축산업계 사회공헌 우수조합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원축협은 그동안 깨끗한 농장 가꾸기, 다문화가족 돕기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수해 주민 돕기 등 가장 모범적인 나눔축산운동 실천조합이라고 소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축산업계에서 가장 잘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 나눔축산운동이다. 근래 지역에선 환경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이 대전축협을 찾아 신창수 조합장과 면담을 갖고 악성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했다.평소 회원 조합에 대한 관심이 큰 윤상운 본부장은 이례적으로 지난 3월 31일 대전축협을 방문해 공동방제단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사진>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대전 축산업 청정화 구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2일 봄철 야생멧돼지 및 사육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ASF가 양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화천 발생 이후 없지만 야생멧돼지에서 총 1천312건(4월9일 기준)이 발생했다.최근에도 강원도 영월과 춘천에서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밖에서 감염된 멧돼지 3건이 확인되어 울타리 추가설치와 발견지 주변 소독·집중수색 등 긴급조치를 취하기도 했다.특히 봄철 출산기 이후 멧돼지 개체수 급증과 이동으로 감염 개체가 경기남부 등의 양돈농장 밀집지역까지 확산될 우려가 높은 상황.이에 중수본은 매개체·차량·사람에 의한 농장내 ASF 유입 방지를 위해 ▲집중 소독을 통한 오염원 제거 ▲전국 양돈농장 시설보완 등을 통한 접경지역 수준의 차단방역 강화 ▲영농활동 등 취약요인 관리 강화 ▲방역수칙 집중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지역과 주변 농장·도로에 대해 공동방제단·광역방제기·군 제독차 등 190여대를 동원해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530여대를 동원, 주 4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인상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1차분) 254억원을 지원한다.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융자금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508억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양 등의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법인)이며, 축종별 지원한도는 한우·낙농 6억원, 양돈·양계·오리농가는 9억원, 흑염소·사슴·말·꿀벌 등 기타가축은 9천만원이고, 농가당 산출금액은 마리당 지원단가와 사육마리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지원조건은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에 바로 신청하면 되고, 사육두수·대출잔액 등을 검토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할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한편, 전남도는 올년 후반기에도 배합사료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배합사료 구매자금 2차분에 대해서도 오는 7월 중에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약 200억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조합원 및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시기를 앞두고 방역기 정상작동 여부 및 무상 수리를 실시<사진>했다.이 사업은 가축질병 예방을 통한 관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지속해온 사업으로 방역소독기 점검 및 소모품 무상교환 등을 실시했다.이맹종 조합장은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농가의 방역소독장비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인제군 관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양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근 1억7천만원을 투입해 축산기자재(에어 컴프레서 1천500여 개 등)를 모든 조합원에게 제공<사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인제축협은 코로나19 방역 준수 및 조합원들의 불편함을 해소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증정식은 일절 생략하고 조합원 개인별 비대면 배송을 실시했다.이택열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이 이번 기자재 지원을 통해 양축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제축협은 앞으로 더욱 조합원들이 축협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사회서 현안 논의 ▲최재학 조합장(용인축협)=지난 12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축사 주변 나무심기 행사 ▲이덕우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13일 김승채 조합원 농가에서 축사주변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했다. 임시총회서 이사 선출 ▲정훈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상임이사 및 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안성축협 방문 ▲홍순철 조합장(인천축협)=지난 7일 안성축협을 방문하고 양 조합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신용·경제사업 분과 임원간담회 개최 ▲천해수 조합장(아산축협)=지난 7~8일 신용·경제사업 분과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배합사료공장 보고회 개최 ▲김창수 조합장(당진축협)=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가칭 충남배합사료공장 설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통혁신 평가위원회 참석 ▲정문영 조합장(천안축협)=지난 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축산물유통혁신 평가위원회에 참석했다. 리스크관리위원회 개최 ▲맹광렬 조합장(천안공주낙협)=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목포농수산 임시 주총 참석 ▲문만식 조합장(목포무안신안축협)=지난 9일 목포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목포농수
원료입고부터 제품출고까지…디지털화 구현 새롭게 준공한 우성사료 아산공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준공 당시 월 2만6천748톤이던 생산량이 2021년 3월 말 기준 4만1천694톤에 이르고 있다. 이는 준공 당시 기준 156% 성장이다. 사료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할 때 대단히 큰 폭의 성장이다. 아산공장은 우성사료가 창사 50년을 기해 지난 2018년 9월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아산에 준공했다. 서울·경기·강원·충청 지역에 37년간 사료를 공급하던 천안공장을 아산으로 이전한 것이다. K-축산 이끌 스마트 사료공장 현존하는 최신의 기술과 장비를 도입한 아산공장은 원료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자동화·디지털화를 구현했다. 제품 제조 모든 과정은 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세밀한 품질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반추동물과 단위동물의 생산공정 분리로 교차오염을 사전 예방했다. 생산라인을 색깔로 구분해 공장에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벌크스테이션 및 원료 싸이로(SILO) 투입구를 원 웨이로 하여 차량 후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작업 안전과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아산공장은 대지 4만8천809㎡(약 1만4천76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HX, 관리·작업 편의성에 디자인까지 하이테크에 초점 맞춘 플래그십 모델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3월말 출시한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까지 ‘하이테크(Hi-Tech)’에 초점 맞춘 대동의 플래그십 트랙터 HX시리즈의 1호 계약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1호 계약 고객은 전북 김제에서 농업법인 (유)국가대표농업인을 운영하며 쌀과 콩 등을 45만평 경작하고 있는 청년농부 김보환(30세)씨다. 구매 기종은 142마력의 HX1400으로 지난달 31일 전북 김제 대동대리점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승민 대동 호남Biz 본부장이 김보환 고객에게 HX트랙터와 사전주문 고객 대상의 사은품인 25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전달하고 서비스 기사가 제품 조작법 및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1번 고객 김보환 씨는 “시승 기대로 HX를 체험해보니 4기통 국산 엔진이면서 배기량이 높고 사양, 성능, 기능 등에서 수입 모델 못지 않다”며 “특히 대동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서비스에 만족했는데 국내 어느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럭셔리 서비스 패키지 등 HX 프리미엄 서비스까
[이일호 기자] 한돈협회와 MOU…사용자 확대 적극 독려키로 농가 경쟁력제고 ‧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강화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 이하 대충양돈농협) 조합원 농장들도 ‘한돈팜스’를 통한 전산관리가 이뤄지게 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대충양돈농협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팜스 사용자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팜스를 활용,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과 경쟁력 제고는 물론 전산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이에따라 한돈협회는 한돈팜스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대충양돈농협에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대충양돈농협은 전 조합원의 한돈팜스 사용을 독려해 나가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태식 회장은 “전산관리는 이제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조건이 더구나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한돈산업 발전에 더없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한돈협회는 혈통등록 체계도 구축한 만큼 한돈팜스와 연계를 통해 빅데이터 구축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혀 한돈팜스 사용자 확대를 위한 대충양돈농협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일호 기자]지난 7일 마지막 회의…북한지원 필요성 제기 농식품부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서 역할 담당 대한한돈협회에 사무국을 두고, 산, 학, 관, 연이 참여해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국내 양돈시장 수급조절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해온 양돈수급조절협의회가 해체됐다. 그 기능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로 이관된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올해 첫 번째이자, 협의회의 마지막 공식 회의를 갖고 향후 시장 전망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표본농가 조사 결과 모돈 사육의향도 낮게 나타난 만큼 사육마릿수와 올 한해 국내 도축두수는 지난해 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돼지고기 수입 역시 환율과 함께 수입 도매원가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증가하겠지만 평년 수준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의 여파에 따라서는 돼지가격이 지난해 보다 낮게 형성될 가능성도 배제치 않았다. 특히 뒷다리 등 저지방부위의 적체현상이 개선될 여지는 많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돼지고기 시장의 잉여공급 해소 대책으로 수출 외에 대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회장에 이광택 하림사육농가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는 지난 7일 ‘2021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4대 회장으로 이광택 현 회장을 재신임했다. 이광택 회장은 지난 1994년 하림과 계약을 시작으로 육계업계에 발을 들여 30년 가까이 전북 진안에서 대지농장을 운영해 왔다. 우리나라 육계 계열화사업의 태동부터 발전과정을 몸으로 체험한 산 증인인 것. 지난 2019년 4월 제3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장직을 맡은데 이어 이번에 4대회장에 다시 선출돼 육계산업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관련 업계서 기대가 크다. 이광택 회장은 이날 “지난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 농가협의회에서는 계열사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불법적인 파업 행위 중단 요청, 닭고기자조금 폐지 확인 소송 전개, 정부의 무차별적 예방적 살처분 정책 즉각 중단 요청, AI 육계 살처분 보상금 지급 기준 개선 등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계열사와 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열업체들과 정책당국에 잘 전달해 육계 사육농가의 권익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