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사무소별 목표 수립 후 매월·분기별 경영평가 관리 호남 유일 특·광역시 축협 자긍심…지역 발전 선도 직원 역량 강화 주력…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조합원 실익 증대·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원동력’ 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김호상·이하 광주축협)이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4년 연속 1위 달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농·축협의 경제, 신용, 교육지원 사업, 조합원 복지 증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득점의 농·축협에게 주어지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상으로 광주축협은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1천144.94점을 득점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8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 트로피와 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차량 1대, 시상금, 우수경영자상, 직원 특별승진, 6명의 유공직원에 대한 중앙회장 표창도 받았다. 광주축협은 지난 2019년 3월 김호상 조합장 취임 이후 전년도(2018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생명보험, 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수의사처방제 관리시스템을 보수·유지관리할 시행자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용역계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8개월이다. 사업예산은 시스템 유지보수, 개편, 운영관리 등을 포함해 총 3억7천500만원(추정금액)이다.입찰자격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복수 업체 컨소시엄 구성을 권장한다.또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4조에 의해 참가자격을 갖춘 사업자이어야 한다.아울러 소프트웨어진흥법 제24조 규정에 의해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자본잠식이 되지 않은 사업자, 소프트웨어·모바일(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적을 보유한 사업자이어야 한다.제안서와 가격입찰서는 오는 13일 18시까지 대한수의사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대한수의사회는 평가기준에 따라 내부 심의 후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이어 협상적격자 중 평가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협상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대한수의사회(031-702-8686)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수의사회 현 고문이자 제25대 회장을 역임한 도홍기 고문<사진>이 2021년도 대한민국 수의사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3월 31일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전북수의사회를 직접 방문해 도홍기 고문에게 2021년도 대한민국 수의사 대상을 수여했다.도홍기 고문은 전북수의사회 회장 재임 중 동물병원의 동물진료 표준 수가제와 진료비 공시제 등의 내용이 담긴 수의사법개정안(의원 발의)에 대해 김옥경 전 대한수의사회장과 함께 동물진료 표준화 선행 등 제도 보완없이는 입법이 불가하다는 논리와 설득으로 심의를 보류시킨 바 있다. 또 열악한 공수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서며 수의사의 권익 신장과 수의료권 보호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의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도 고문은 전북수의사회 회장 취임 전 전북도청 축산과장과 장수군 부군수 등 35년여의 공직생활을 통해 낙후된 전북 축산을 전국 상위권 축산지역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도 고문은 특히 하림과 연계, 전북 양계산업 육성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장수군에 한국마사회 육성목장 유치에 남다른 노력으로 전북을 제주를 제외한 내륙마 최대생산기지로의 도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가 암롤 적재함 구매·축분처리 운송비 지원 사업 전개 남양주시와 유기적 협력…관내 발생 축분 전량처리 목표 축분, 고품질 퇴비화로 축산환경 개선·자연순환농업 촉진 남양주축협이 지난 3월 25일 이후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제도 본격 시행에 따라 조합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가축분뇨처리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조합원들의 원활한 가축분뇨처리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가축분뇨처리 암롤 적재함을 지원하는 한편, 유기질 비료생산 업체 3곳과 가축분뇨 처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조합원들을 보호해 나가고 있다. 현재 남양주지역 축산농장 80% 이상이 개발제한 구역(그린벨트) 내 위치하고 있어 축사 증·개축 등 개발 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어 대다수 축산농가는 미허가 상태로 수십년 간 축산업을 영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미허가축사 적법화 규제로 인해 상당 수의 농가들이 현실적인 벽에 막혀 적법화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제 시행에 따른 요건 충족을 위해서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병은·진천축협장)는 지난 3월 30일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최병은 회장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 가축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 규제 강화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회원 조합장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으로 유인종 청주축협장, 최병은 진천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이 선출됐다. 또한 청주축협의 도농상생자금 20억원 지원 대상 조합에 괴산증평축협, 음성축협이 선정돼 각각 10억원의 상생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조합장들은 광범위한 AI 예방적 살처분 범위 기준 완화를 농림축산식품에 건의키로 했다. 이어 조합장들은 충북도 축산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 부저병의 검사료가 비싸 양봉농가들의 부담이 크다며 검사료 인하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축협·동물병원 수의사들도 공수의사에 임명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충북도에 건의했다. 또한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전 지연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이 사업 추진 우수 및 계통 간 상생 협력을 선도하고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바람직한 롤모델 육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축산육성 대상 축협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곡성축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시상식<사진>에서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받고 부상으로 무이자 정책자금 10억원과 지도경제사업 분야 직원 1명에 대해 4급 특별승진 혜택을 부여받았다.곡성축협은 농협전남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 등과 함께 곡성지역 매실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을 돕기도 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를 위해 톱밥 47톤과 TMR 사료 77톤을 긴급 공급하는 한편 가축 폐사 처리, 분뇨 처리, 진료 지원, 축사 내 방역실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희망나눔 송아지 기증 행사를 갖고 조합 이사회와 축산반장의 추천을 받아 각 읍면별로 1명씩 총 11명에게 우량 암송아지 11두를 지원하기도 했다.박왕규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결과”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금융환경 변화 선제적 대응…지속 성장 도모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협동조합 가치 제고 “충북낙협 임직원,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22일 충북낙협 신임 상임이사로 취임한 김건영 상임이사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성장을 이끄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경영, 협동조합 가치를 높이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금융사업 확대를 위해 신흥 개발지역이나 거점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설해 지역주민 밀착형 소매금융을 추진함으로써 금융기반 저변을 확대하고 보험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외부강사 초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사업추진 주체인 직원들이 마음껏 일하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김 상임이사는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상임이사는 “충북낙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낙농후계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차장곤·장성축협장)는 지난 3월 30일 농협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장희성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강항구 농협종돈개량사업소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을 협의했다.차장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잇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생산비 절감과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당면현안 안건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능직 직원 채용준칙’에 대해 논의했는데 조합장들은 “기능직 기간제 근로자 직원 채용 시 서류심사와 면접을 중앙회나 지역본부에 위임하는 것은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에서 나온 채용준칙”이라며 “새로 시행된 채용준칙은 현재의 조합 실정에 맞지 않아 보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지역본부 당부사항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장희성 장장의 홍콩 수출사업장 지정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한편,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조합장 임기가 지난 3월 31일 만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이상문 회장이 다시 한 번 운영협의회를 이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상문·사진·의성축협장)는 지난 3월 26일 의성축협 마늘소 한우플라자 덕향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및 회원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월례회를 개최했다.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일선 축협들은 큰 어려움에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그중에서도 대구·경북지역 축협들의 건전결산 우수성이 이 타 시·도에 비해 돋보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이상문 회장이 차기 운영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됐으며, 간사에는 문명희 고령성주축협장이 선출됐다.또한 제9기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회원 조합장에는 문명희 고령성주축협장, 김민식 예천축협장, 김상율 포항축협장, 김창태 청도축협장이 선임됐다.토의사항에서는 도시화 팽창과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축산업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비현실적 규제 완화와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조합장들은 퇴비부숙도 문제와 관련 건축법 상 농가 퇴비장 설치에 어려움이 크다며 중앙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계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3월 23일 통진읍 소재 경제사업 유통센터에서 2021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김포축협은 지도사업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김포축협 2021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신청 대상자 대학생 4명에게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지원했다. 김포축협 관계자는 “김포지역의 경우 지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농장 폐업, 최근 양축 조합원들의 노령화와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으로 올해 장학금 지원대상이 4명밖에 없는 현실이 됐다”고 토로했다.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축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나 도시화의 팽창과 양축조합원의 노령화 등 축산 환경 여건 악화에 따라 대상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김포축협은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며 협동조합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 나눔 이웃돕기 후원회(회장 김윤준)는 지난 3월 31일 나주축협 회의실에서 ‘장학금 및 불우이웃 후원금 전달식’<사진>행사를 가졌다.이날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 행사에서는 중·고·대학생 52명을 선발해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150만원씩을 지급하고, 불우이웃 4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56명에게 총 6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나주축협 나눔후원회는 나주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설립됐으며 이번이 2번째 후원 행사다. 나주축협 나눔 이웃돕기 후원회 김윤준 회장과 나주축협 김규동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사회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조양수 진주축협장<사진>이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선출돼 경남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선봉에 서게 됐다.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는 지난 3월 26일 김해유통센터에서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를 앞둔 회장 선출에 있어 조양수 진주축협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지난 2019년부터 협의회를 이끌며 회원들의 화합과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권학윤 회장이 2년의 임기를 끝으로 회장직을 내려놓음에 따라 치러진 이번 회장 선출에서 조양수 진주축협장이 회원 조합장들의 신임을 얻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권학윤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남긴 발자국을 되짚으며 “무탈하게 주어진 책무를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협의회 자리에는 박종광 경남도 축산과장과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농협사료 지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경남 축산업이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도 함께 가지며, 가축질병 확산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와 지난 3월25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