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기준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는 것과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식품부 축산정책국과 축산환경관리원이 참여해 매주 수요일 진행되어 오던 ‘축산환경‧소독의날’ 행사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퇴비 부숙도 관리 및 농경지 살포요령 안내 등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농가와 퇴비 생산시설 및 농경지에 살포된 퇴액비의 부숙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미흡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사항에 대해 개선하는 등 농가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애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점검의 주요 항목은 ▲부숙도 기준 준수 및 부숙완료 퇴비 살포 ▲불가피하게 농경지 인근 야적시 피복 및 침출수 방지 조치 ▲살포 후 즉시 경운 등 실시, 살포 퇴액비 냄새발생 최소화 등이다. 또한 퇴비 부숙도 농가 안내자료 6만부를 제작, 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가에 배포해 농가의 퇴비 부숙도 준수사항을 알리는 한편 농축협이 운영하는 경축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부숙도 추진실태 점검도 실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 상 호 본지 발행인 축산업 비중 커져도 농정당국의 시선은 ‘싸늘’ 규모화 일변도 경쟁력 제고, 세(勢) 상실에 기인 최후보루 한우산업이라도 강소농 육성 나서야 사물을 실제와 다르게 보게 되는 걸 착시(錯視)라고 한다. 시동을 끈 자동차가 오르막길을 굴러가는 제주도의 일명 ‘도깨비도로’가 그렇다. 이런 현상은 눈이 내리막을 오르막으로 착각하는데서 생긴다. 착시현상은 경제에도 있다.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수출이 늘면 타 업종이 다소 부진해도 전체 지표는 호조로 나타나고 증시도 ‘공룡’ 삼성전자의 주가가 뛰면 다른 상장사들의 주가가 어지간히 빠져도 전체 시총금액은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경제지표에 착시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축산에도 착시현상이 있을까? 한국축산은 UR 타결이후 수입 빗장이 풀리면서 모두 ‘끝장’이라며 아우성 쳤지만 외형상 결과는 장족의 발전이었다. 축산업생산액은 전체농업생산의 40%를 넘고 돼지 단일품목의 생산액이 농정 최우선품목인 쌀을 추월했다. 그런데도 축산을 대하는 농정당국의 시선은 싸늘하고 대접은 야박하다. 농업예산의 10%도 안 되는 축산분야 예산이나 갈수록 태산인 각종 규제가 그걸 말해준다. 일반적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주의 봄은 육지의 봄보다 더 먼저 와 유채꽃을 피운다. 삼방산 아래 핀 유채꽃을 보니 코로나 블루는 이미 어디쯤 달아나 있다. 유채꽃의 꽃말처럼 ‘명랑’하게 ‘기분전환’하기에 그만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친환경 제제 ‘삼양말그미액’ 발효촉진으로 부숙기간 획기적 단축 음수 투여·분무 가능…생산성 향상도 미생물 제제와 혼합 시 시너지 효과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최근 냄새저감제이면서 퇴비부숙촉진제 ‘삼양말그미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삼양말그미액’은 액상 이온 활성미네랄제제다. 이 제제 1ℓ 중에는 이산화규소가 3% 이상 들어있다. 특히 삼양애니팜의 신공법 기술을 적용, 액상타입으로 제조돼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냄새물질을 지속적으로 흡수·제거할 뿐 아니라 발효촉진을 통해 퇴비부숙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냄새저감과 퇴비부숙 촉진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것이다. ‘삼양말그미액’은 또 음수투여, 분무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음수투여한 것만으로 분변량이 크게 줄어들고, 동시에 분변에서 발산하는 냄새가 현저히 감소한다. 음수 2천ℓ당 ‘삼양말그미액’ 1ℓ를 희석해 투여하면 된다. 분무 시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축사바닥, 퇴비장, 액비저장조 등에 분무할 경우 최종적으로 벼 등의 작물에 대해 흡수가 뛰어난 양질의 규소퇴비를 만들어 준다. 축사바닥에는 물 200ℓ당 이 제제 1ℓ, 퇴비제조 시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환경개선제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 1차 부숙기간 30일 이내로 ‘역대급’ 단축…성분 차별화 꼼꼼하고 철저한 균주 선발…냄새 잡고 면역증진까지 씨티씨바이오(대표 성기홍)가 개발, 지난 10여년간 축산농가로부터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 면역증진제이면서 환경개선제다. 최근에는 축산분뇨 부숙 촉진용으로도 한껏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단연 탁월한 효과에 있다.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성분부터 남다르다.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항균물질을 생성하고 냄새배설물을 감소시키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가축 기호성을 높이고 장내환경개선, 면역력 증진, 영양소 보급, 유해세균 배출에 도움을 주는 효모균, 그리고 면역력 증진, 유해미생물 저항성 강화를 이끌어내는 베타글루칸과 만난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곰팡이독소 제거, 수분조절 기능을 갖는 곰팡이독소 흡착제 제올라이트를 담고 있다. 특히 고품질 미국산 몬모릴로나이트를 부형제로 사용해 다른 톡신바인더에 비해 빠른 흡착속도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CTC 프리벤터 플러스 업’은 씨티씨바이오의 꼼꼼하고도 철저한 균주 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부숙촉진제 ‘곰삭은’·생균제 ‘보스리’ ㈜하농(대표 최주철)이 최근 가축 퇴비 부숙을 촉진하는 부숙촉진제 ‘곰삭은’과 먹이는 부숙 생균제 ‘보스리’를 올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퇴비화(Composting)란, 일반적으로 유기물이 호기성 미생물(방선균, 세균 등)에 의해 분해되어 안정화되는 과정이다. 퇴비화가 일어나는 동안 미생물은 유기물을 먹이로 하며 동시에 산소를 소비하며, 퇴비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동안에 미생물의 호흡열이 많이 발생하고 이때 유해균과 잡초의 씨앗이 사멸하게 되고 다량의 이산화탄소 및 수증기를 대기에 방출하며 무게가 감소된다. 분뇨가 호기성(好氣性) 조건에서 유기물 분해를 통해 이산화탄소와 물, 무기물질로 안정화되는 과정을 거쳐 부숙을 하게 된다. 이러한 역할을 도와주는 부숙촉진제 ‘곰삭은’과 부숙 생균제 ‘보스리’는 고농축 복합 생균제로 g당 108 이상으로 빠른 부숙 촉진 효과로 축사환경 개선 및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성 미생물 억제…암모니아·황화수소 발생 저감 환경개선 효과…가축 면역력 높이고 생산성 향상도 ◆ 곰삭은은 기호성도 뛰어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 탈취 부숙제 ‘냄새킹’ 식물성 배지 주원료…탈취 효과 오래가고 부숙 촉진 경제성도 우수…다수 시범 양돈장 만족도 매우 높아 (주)픽스멜연구소(대표 박재환)가 생산하는 ‘냄새킹’은 친환경 탈취 부숙제로 가축 분뇨와 가축 몸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살포 즉시 차단하고,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도 탈취와 부숙 기능을 신속히 구사하는 친환경 탈취 부숙제이다. ‘냄새킹’은 콩을 주 원료로 하는 식물성 배지에 탈취 전문 미생물들을 발효시켜 생산되는 액상 배양물로서 전문 미생물들이 증식하면서 분뇨 냄새 탈취 기능이 탁월한 다량의 대사 물질이 생성하는데, 이 발효 생성 물질을 배양 배지와 함께 분뇨 냄새 탈취 용도로 이용하는 특허 제품이다. 안전성은 가축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배지로 이용하며 균주도 가축이 먹어도 안전한 균주이므로 축사 내부에 살포시 사료나 물에 오염되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징 및 효능으로는 친환경 식물성 탈취 부숙제인 만큼 살포 즉시 분뇨 냄새 탈취로 효과가 1~2일 지속하며 분뇨 퇴액비화 과정의 냄새 탈취 및 부숙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탁월한 경제성을 갖고 있다. 축사나 퇴비장에서 발생하는 분뇨 냄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다모아’ 전용 특허출원 미생물 배양기 사료첨가·바닥 살포로 미생물 활성 냄새 개선·완전부숙화로 민원 해소 소 200두 공급 소요비용 2천500원 수의사가 개발한 미생물제제 ‘다모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경진 수의사는 한국부제병연구소 대표로 수의사로서는 최초로 퇴액비 부숙을 촉진하는 ‘다모아’를 개발했다. ‘다모아’ 미생물은 부제병연구소에서 원균을 분양받아 농가에서 직접 배양하여 미생물을 가축에게 급여하는 자가 증폭 배양방법으로 기존 미새물제제 공급과 다르다.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는 이경진 수의사는 농가의 편익을 위해 국내 배양기 선두주자인 (주)한국바이오닉스(대표 허상엽)와 연구 개발한 다모아 전용 미생물 배양기를 특허품 출원하고 배양기도 공급하고 있다. ‘다모아’ 전용 미생물 배양기는 한우 200두를 공급할 수 있는 미생물 100리터를 증폭시키는 비용이 흑설탕 1kg(1천800원)과 증폭촉진제(300원)로 일일 소요량은 전기료 0.8kw 의 비용을 포함 2천500원이다. ‘다모아’는 이경진 수의사가 배합한 미생물로 냄새를 없애주는 균과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유산균 및 부숙을 촉진하는 균주, 사료 혹은 조사료에 감염된 곰팡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환경개선제 ‘비엠파이브’‘바이오엔팜’ 클린미생물(대표 임봉현)에서 유통 중인 ‘BM-5’와 ‘바이오엔팜’은 축분처리문제와 축사환경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면서 농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BM-5, 항산화 작용 뛰어나 소독제 대용·축분발효에 효과 ◆ BM-5는 유익균과 식물추출물 등 다양한 유기산 등의 특수배지를 혼합한 축산전용 환경 개선제로 황산화물질에 의한 황산화작용 소생력과 정화력이 뛰어나 유해균은 사멸시키고 유익균은 보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소독약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소독약이 유용미생물과 병원균을 무차별적으로 사멸시킨다면, BM-5는 유용미생물에 피해는 주지 않으면서 상호공생하여 환경개선과 병해충 예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 피해를 끼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축분발효를 원활하게 일으키기 때문에 축사 내 암모니아, 메탄, 황화수소 등의 유해가스 발생을 줄이고 냄새를 감소시키는데 탁월하다. 또한 BM-5를 살포한 후 완숙된 퇴비는 미생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경종농가에 공급 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젖소·한우 농가에서는 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 축사 바닥재 ‘피트모스’ 원천환경기술(대표 김상진)은 효성오앤비(주)와 함께 피트모스 축사 바닥재 깔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축분을 주원료로 한 고체연료화 시스템 및 그 방법(특허 제 10-2205450) 등 축산환경 개선과 관련한 지적재산권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가축분뇨를 펠릿, 번개탄, 구공탄 등 고체연료화 방법에 대해 연구 개발하고 있다. 수분 흡수 탁월해 뽀송뽀송…교체주기도 길어 입자 부드럽고 냄새 흡착·배설물 분해 뛰어나 ◆ 피트모스는 peat(토탄,이탄)와 moss(이끼)의 합성어로 수천∼수만 년 전 한랭습지에 퇴적된 유기물로 이끼, 수초, 갈대류, 나무 등이 생화학적 변화를 받아 식물조직원형이 남아 있으며 유럽, 러시아, 북미, 북중국 등에서 생산된다. 자기 무게의 최대 20배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어 톱밥이나 왕겨 등에 비해 다량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다. 톱밥과 달리 흡수한 수분을 다시 배출하지 않고 수분을 휘발산으로 변환하여 대기중으로 기화시키기 때문에 빠른 건조와 축사 바닥이 뽀송뽀송하고 먼지 발생량이 적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톱밥과 왕겨 대체로 부상하고 있다. 입자가 곱고, 면이 부드러워 젖소의 유두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부숙제 ‘DDK바이오콜·부숙콜’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친환경 축산을 지향하며 축산인과 상생을 위해 동행하고 있다. 대동테크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이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산인 곁에서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동테크는 NET신기술 인증과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통한 새로운 기술력으로 TMR사료 배합기, 미생물 발효배합기, 다목적 배합기 등 축산기계와 축산용 생균제, 사료첨가제, 퇴비부숙촉진제와 TMR사료 및 생균제 생산시설, 고형 유용 미생물생산시설, DDK발정측정기, 축산사료배합기(TMR), 화식배합기, ICT·IoT 스마트팜 제조 및 시공하고 있다. 부숙제 제품인 생균제 DDK바이오콜은 2종의 고초균과 1종의 효모균의 고단위 합제로 소화흡수율 향상으로 분변 감소, 냄새 저감에 탁월한 첨가제이다. 퇴비부숙제 DDK부숙콜은 고온성 미생물과 광물질로 구성되어 부숙기간 단축, 냄새 감소, 파리, 구더기, 유해균 생육 억제로 농장에서 퇴비부숙도 검사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바이오콜 소화흡수율 향상으로 분변량 줄고 냄새 저감 ◆ DDK바이오콜은 한우 장에서 추출한 제품으로 대동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8월 유대 인상 예고에 농가 사육의향 지수 ↑ 여름철 기후·환경규제·원유 감산정책 등 변수 원유기본가격 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원유생산량이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분기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9~2.3% 감소한 51만8천~52만톤으로 전망됐다. 지난 겨울 잦은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질병 발생이 늘어나면서 1월 젖소 도축마릿수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5천790마리를 기록하는 등 사육 마릿수는 감소하고 젖소들의 생산성은 저하된 탓이다. 3월 젖소 사육마릿수 또한 0.9~1.4% 감소한 40만3천~40만5천 마리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 원유생산량 역시 전년 동기대비 1.4~1.8% 줄어든 53만4천~53만6천톤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상반기에는 원유생산량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1일부터 전년보다 21원 인상된 원유기본가격(리터당 947원)이 적용될 예정에 있어, 하반기에는 낙농가들의 생산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원유생산량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6월 젖소 사육의향 지수(지난해 3월 사육의향 지수를 100으로 기준)는 전체 99.8, 착유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