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현안 논의 ▲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계수축산회 모임 참석 ▲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달 27일 이학갈비에서 열린 계수축산회 모임에 참석했다. 안양연합사료 이사회 개최 ▲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달 28일 안양연합사료공장 회의실에서 안양연합사료 이사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가방문 전달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최근 코로나19 방역 차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생략하고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신축현장 점검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일 곡반정동 하나로마트 신축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주부대학 임원 간담회 개최 ▲송정수 조합장(인천강화옹진축협)=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주부대학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계장 회의 진행 ▲천해수 조합장(아산축협)=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를 진행했다. 한우플라자 컨설팅 받아 ▲박천구 조합장(금산축협)=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한우플라자 종합컨설팅을 받았다. 정기 염소경매시장 운영 ▲정만교 조합장(부여축협)=지난달 26일 가축시장에서 정기 염소경매시장을 운영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가 지난 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2020년 회기 정기총회를 8월 하순 개최하기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축산분야에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회를 8월 하순 유성 소재 유성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오전에는 축산환경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총회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오전 교육은 그 대상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하고 향후 이들 실무자의 능동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협회가 중심이 되어 기술 및 정책 포럼을 조직해 운영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조합장 출신 부친 목장 승계 꾸준한 젖소 개량 노력…유질 눈부신 개선 발생된 우분은 전량 발효 퇴비로 자원화 2만6천평서 옥수수 등 사료작물 생산 급여 ‘농촌은 뿌리, 도시는 꽃’ 뿌리가 시들하면 꽃이 죽듯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낙농목장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구단지 6길 74 소재 화도목장(대표 조성준·54세)은 20년 전만해도 전형적인 농촌지대에서 가구점과 아파트가 하나둘씩 들어서 이제는 준도시형태다. 이 목장은 조성준 대표의 종조부가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던 것을 조 대표의 부친(故 조광현)이 1962년 인수(조합원 번호 31번)하면서 시작됐다. 故 조광현씨는 1980년대 후반 서울우유조합장까지 지냈으나 지병으로 작고하기 전 2008년 조성준 대표에게 젖소 80두와 원유쿼터 1천kg을 대물림했다. 대물림 받은 조 대표는 젖소개량을 꾸준히 하여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지난 5월 검정한 자료에 의하면 검정우 84두 중 착유기록 개체 47두의 두당 평균유량은 33.3kg다. 두수는 인수받을 때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유지율 4.0%, 유단백율 3.2%, 무지고형분 8.4%, 체세포수 8만8천(cell/㎖)으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잔류허용기준이 한층 더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7일 동물약품 잔류허용기준을 강화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고시했다.2022년 1월부터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항균제에 대해 0.01mg/kg 잔류허용기준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다.기존에는 0.03mg/kg을 적용해 왔다.항균제는 세균, 진균 치료 또는 예방에 사용하는 항생제, 합성항균제를 말한다.동물약품 업체들은 이에 대해 0.01mg/kg 잔류허용기준은 불검출을 나타낼 만큼,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실상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항균제라면 축·수산물(유, 알 포함), 벌꿀(로열젤리, 프로폴리스 포함)에 남아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동물약품 업계는 최근 식품 소비트렌드를 감안했을 때 이러한 항균제 관리 강화를 어느정도 수긍한다고 밝혔다.다만, 이대로 시행될 경우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항균제는 결국 시장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동물약품 업체 입장에서는 시중 판매를 이어가려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야 하지만, 그 비용이 매출 대비 너무 커 결국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포기하기 일쑤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내수시장은 올 1분기에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해간 것으로 파악된다.한국동물약품협회 분류별 판매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동물약품 판매액(수출제외)은 2천118억3천만원으로 전년동기 1천904억5천만원보다 11.2% 증가했다.분류별 판매액은 신경계작용약 47억3천만원(지난해 대비 6.0%↑), 순환기계작용약 8억1천만원(7.0%↑), 호흡기계작용약 1억6천만원(14.5%↓), 소화기계작용약 30억5천만원(24.3%↓), 비뇨생식기계작용약 24억4천만원(4.2%↓), 감각기계작용약 1천500만원(66.7%↓), 외피작용약 9억9천만원(0.7%↑), 대사성약 185억1천만원(7.0%↑), 항병원성약 843억8천만원(60.0%↑), 의약외품 105억3천만원(21.1%↓),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60억9천만원(40.1%↓), 보조적의약품 162억1천만원(3.9%↓), 생물학적제제 621억4천만원(3.1%↓), 원료 17억7천만원(38.4%↓) 등이었다.항병원성약 중 합성항균제와 항생물질은 각각 39억5천만원(21.9%↓), 580억4천만원(126.9%↑)을 나타냈다.의약외품 중 소독제는 60억8천만원(26.7%↓)을 보였다.생물학적제제
최정수 수의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 아보투스균(Brucella abortus)에 의해 감염된다. 생식기관 및 태막의 염증과 유산, 불임 등 증상을 유발하한다.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특히 사람에게도 감염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서는 발열, 통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소 브루셀라균은 유·사산시에 유산태아, 태막, 양수 등에 농후하게 들어있다. 사료, 물, 깔짚 등이 오염되고 오염물이 다른 소에 의해 섭취되면 감염이 일어난다. 또한 감염된 수소와의 교미시, 오염된 인공수정 기구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소는 지속적으로 균을 배출해 농장 전체를 오염시킨다. 일생동안 보균소가 되어 균을 배출한다. 조산한 감염 송아지는 잠복감염우가 되어 판매시 해당 농장의 주요 전염원이 될 수 있다. 잠복감염시 현재 진단법으로 검색이 불가능하다. 첫분만 전후에 비로소 혈청학적 진단을 할 수 있다. 소 브루셀라균은 세포내 기생세균으로 항생제 치료가 어렵다.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치료는 권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국가에서 검색 및 살처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살처분 정책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폐사감소·출하단축…양돈장 필수백신 자리매김 경구투여에 자동음수투약도 가능…편의성 증진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세계 최초 돼지 회장염백신이다. 경구투여를 통해 출혈성 급성 회장염 뿐 아니라 준임상형 회장염까지 예방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에 ‘돈(豚)을 키우고 지키는’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그만큼 양돈장에서 회장염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출혈성 급성 회장염이 발생할 경우 모돈과 후보돈이 폐사에 이르기 일쑤다. 준임상형 회장염이라고 해도 비육돈 성장지연 등 농장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이러한 회장염이 국내 양돈장 중 90% 이상에 감염돼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회장염은 예방이 가능하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장에 직접 작용해 회장염 균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장을 건강하게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실험과 현장적용 결과 균일도 증가, 항생제 사용 절감, 일당증체량 증가, 사료요구율 개선, 출하단축, 폐사 감소 등 다양한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효과가 확실히 입증됐다. 특히 최근 경쟁력은 사료비 절감이라는 면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자동음수투약기를 이용하면 백신이 일정비율로 음수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9천500평서 조사료 생산해 자가TMR 배합 급여 체세포수 9만 고품질 원유 일일 1천100㎏ 생산 최신정보·기술 습득 매진…시행착오 줄여나가 기본에 충실…한때 전국 강타한 구제역도 비껴가 양질의 조사료 확보와 원유 생산에 적극 나서는 ‘서울우유 나100%’ 낙농목장이 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2길 43. 조이목장(대표 조병욱·69세)은 자가 3천500평 중 살림집과 우사를 제외한 2천500평과 임대를 한 밭 7천평 등 약 9천500평에 단위면적당 TDN(가소화양분총량)과 수확량이 가장 많은 옥수수를 심는다. 후작으로는 연맥을 재배하여 자가TMR로 혼합 급여한다. 5월 현재 체세포수 9만의 양질의 원유 1천100kg(1일)을 생산, 서울우유(조합원번호 8805)로 냈다. 조병욱 대표는 “1984년 처남<이한규(현아목장)>과 임신우 3두를 공동구입하여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 12번지에서 길렀다. 당시 살림집을 포함 400평 남짓한 협소한 곳에서 젖소를 24두까지 기르다보니 축사환경이 열악하여 폐사율이 높아졌다”면서 “목장을 2002년 동송으로 이전할 때 빙그레로 납유하던 모씨의 목장부지 외에 젖소 11두를 인수한 것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농촌형 조합과의 자매결연 교류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동조합간 협동정신을 상기시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자매결연 교류협약식에는 서울축협-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에 이어 서울축협-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간 자매결연으로 이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농 상생 발전의 물꼬를 트게 됐다.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은 농촌형 축협에 대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동반자로서의 몫을 다 해 나가겠다”며, “협동과 상생이라는 협동조합 정신이 축협 상호 간에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축협-합천축협과 서울축협-남해축협 간 자매결연 교류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협동조합 간 협동을 바탕으로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및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 활동을 상시 이어 나간다는 방침으로 특산물 교차 판매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김용욱 조합장은 “서울축협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합천축협은 지역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최병은·진천축협장)는 지난달 21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염기동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도내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최병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퇴비부숙도 문제, 미허가 축사 적법화 등 당면현안 마저 산적해 축산인들의 심적,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축산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작지만 강한 충북축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들의 리더십과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장으로부터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전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태환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이전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전국축협들이 올해 1/4분기 소폭 성장을 이뤘지만 손익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조합장들 모두가 내실 경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 내 가축시장 매매 수수료를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퇴비부숙도 등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유인종 전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청주축협장)에게 그동안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는 지난달 25일 의령군 초가산장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이 자리에는 오재덕 농협의령군지부장과 박신용 한우지예 대표, 농협사료 관계자, 축산 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현안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이날 권학윤 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 소비 위축으로 축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규제정책들로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일선 축협의 구심점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와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농정활동을 통해 현장의 축산인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농협법이 규정하고 있는 조합원 하한선 또한 과거에 머무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축협의 전문성 강화와 조합원 정예화를 위해 현실성 있는 농협법 개정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협의회는 퇴비 부숙도 문제와 관련해 축산농가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경남도지사와의 간담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키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강승호)은 지난달 2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0년 1분기 농협 계통사료 판매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제주축협 노형종합타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원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축산컨설팅부 김칠석 단장, 김경태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강승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우수한 품질의 계통사료를 제주 축산농가에 확대 판매함으로써 도내 축산물의 품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