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단열효과 우수…편의성 뛰어나 농가 호평 축사지붕·라이트 유지 보수 효과도 극대 최근 농어촌 분야에 드론이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이용해 여름철 폭염시 축사 지붕에 차열제를 도포하여 온도를 크게 하강시켜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영산로 5911-1번지에 소재한 ‘NH대풍’(대표 김성철)이 바로 그 업체로 축사용 차열제와 비닐하우스용 차광제를 살포하는 드론방제 전문업체이다. NH대풍은 한우․젖소 우사, 양계장, 돈사, 가금류 사육 비닐하우스 등 축산업 현장이나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농업에 사용되는 차열제 및 차광제를 드론을 통해 시공(도포)함으로써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드론 도포시 최적의 고품질 차열, 차광제품을 공급해 이용농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차열제, 차광제의 역할은 본래 스프링클러, 안개분사기 등이 하던 일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오히려 가축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폭염에 가축들이 적응하지 못해 농가는 속수무책이 되기 쉽다. 특히, 공간이 좁은 양계사와 오리사는 폭염에 더 취약해 날씨가 더워지면 극심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이 공식블로그에서 5월 퀴즈 이벤트<사진>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공식 블로그를 오픈한 후, 두 번째인 5월 퀴즈 이벤트는 ‘빈칸 채우기’문제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은 로봇착유기 시장점유율 1위인 LELY 로봇착유기 취급하고 있습니다’와 ‘□□는 전세계 최초의 로복착유기를 출시하였습니다. 1992년 프로토타입을 시작으로, 2018년도 최신 모델이 A5를 출시하였습니다’ 등 애그리로보텍과 로복착유기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 렐리사에 관한 문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밀댓글로 ▲목장명(해당되는 경우) ▲이름 ▲전화번호와 함께 퀴즈정답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간은 이번달 31일까지이며, 6월4일 애그리로보텍 공식블로그 채널에서 당첨자를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애그리로보텍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형 이벤트뿐 아니라, 로봇착유기 등 축산 ICT기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해 고객에게 축산 ICT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우유를 마시고 배가 아픈 ‘유당불내증’ 고객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체험하고, 홀로 계신 어르신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는 우유 배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캠페인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 멸균제품 12개(오리지널 6개, 가공유 3종 중 랜덤 6개)를 4천원에 구매하면 배송비 2천500원을 제외한 상품 금액에 해당하는 1천500원을 전액 적립,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구매와 후원이 연계된 활동이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독거노인 후원 사업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전담 배달원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배달하되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게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토록 한 것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정기후원을 해 왔다. 2018년부터는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제품을 변경하였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중이다. 이와 관련,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락토프리 우유를 경험해보지 못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친환경 농가 사용 가능…광범위 작용 안전성·유효성 탁월 빈계사·케이지주변 살포…닭진드기 밀도감소 장기간 유지 퓨오바이더스가 내놓고 있는 ‘퓨오 에코킬 유제’는 천연 고삼추출물을 주성분으로하는 친환경 닭진드기(와구모) 전용 살비제다. 친환경 축산농가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고삼은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80~150cm까지 자라며 녹색을 띤다. 한방에서는 보통 뿌리를 말린 것을 고삼이라고 부른다. 소화불량, 신경통, 항암제 등 의료용으로 처방돼 널리 활용된다. 그만큼 안전하기 때문이다. 잔류허용기준(MRL)이 없는 잔류면제 물질이기도 하다. 또한 살충 스펙트럼이 폭넓다는 특징이 있다. 작용기작은 꽤 과학적이다. 운동신경과 호흡근을 마비시켜 살충효과를 낸다. (나트륨 채널 교란) ‘퓨오 에코킬 유제’에는 이러한 고삼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그대로 담겼다. 고삼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해서다. 게다가 독성이 없는 EPA List 3~4 등급에 해당하는 유화제를 부형제로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 뿐 아니라 가축에서도 독성이 매우 낮다. 독성시험(GLP) 결과 급성경구, 급성경피, 피부자극, 안점막자극, 피부감작성 등에서 ‘WHO Class U’ 기준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낙농사료의 종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CJ사료와 함께 하는 25개의 낙농목장이 지난 4월 28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주최하고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안래억)가 주관하는 ‘2019년 유우군능력검정 사업 보고회’에서 총 25개 농가(중복수상 포함)가 수상하면서 CJ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유우군능력검정 사업결과 보고회’는 낙농업계에서 열리는 연간 행사 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우수한 사료와 사양관리 기술을 가늠하는 척도로 평가받고 있다. 1979년부터 매년 성황리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수상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군 평균 생애유량 우수목장으로 솔뫼목장(대표 박용환, 경북 문경), 생애유량 생산우 최우수에는 남촌목장(대표 양병철 대표, 충북 청주), 규모별 305일(40두 미만) 부문은 가람목장(대표 신병국, 충북 음성) 등이 수상했으며, 특히 가람목장은 305일 유량 1만3천kg 이상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우군검정사업은 농가들의 젖소 개량 의욕을 고취시키고 검정 농가 간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유우군능력검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낙농 현장과 호흡하면서 개발한 신제품이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낙농농가는 오랜 기간 동안 구제역 백신으로 인한 고열과 유산, 체세포 증가 등이 발생하는 문제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유량 및 유지방 감소 문제, 그리고 조사료 품질 저하 및 환경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번식 간격이 증가되는 문제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해 내기 위해 CJ사료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프리믹스를 ‘밀크젠 TOP’이라는 토탈 솔루션 팩으로 출시하자 기다렸다는 듯 관심이 폭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J사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CJ사료가 독자 개발한 신공법의 프리믹스 제품으로 ▲열처리 가공 신기술 원료 설계 ▲분말 향미제 강화 및 기능성 원료 적용 ▲기능성지방산 강화와 에너지 이용성 증가 등을 위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유량 증가와 질병 스트레스 감소, 번식 및 체세포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유량 증가 및 비유피크 개선이 필요한 농가, 건물 섭취량 증가 및 하절기 섭취량 저하에 관심이 많은 농가, 번식성적 저하가 우려되는 농가에 확실한 해결책
‘영양나눔을 아시나요’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최근 계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알리는 영양나눔 캠페인 ‘코로나는 면역, 면역은 계란’ 행사<사진>를 갖고, 계란의 가치를 알렸다. 이번 영양 나눔 캠페인은 CJ사료의 협력사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구운 계란을 임직원이 직접 포장, 전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사료마케팅· R&D센터장 최병양 박사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힘차게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전정태 한국사료총괄사업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저희 임직원이 먼저 나서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산란계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계란 소비의 붐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CJ Feed&Care는 항상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상생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사료는 산란계 및 육계용 사료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CJ만의 독자기
전 중 환 농업연구사(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 시작하며 우리가 살아오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진화론에 대해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릴 것이고 어떤 사람은 TV 다큐멘터리나 책을 통해서 ‘진화론’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진화론’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보편적이고 확고부동한 학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정작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사실 국내에서는 ‘종(種)의 기원’ 저자, ‘자연선택설’을 주장한 학자 정도로만 알려져 있는 것에 비하여 해외에서는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위대한 학자 중 한 명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는 찰스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이 생물학계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했을 뿐만 아니라, 생물학 외에 다른 많은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동물복지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찰스 다윈은 위대한 선각자(先覺者)로 여겨지는데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동물복지적인 자세를 유지했으며 동물행동학적인 분석을 수행한 학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인류 역사상 이처럼 다양한 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4)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활성화 방안 및 나의 소망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축산업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것이다. 축산인으로서 우리 연구회 및 축산업계는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축산업계가 지향해온 양적 성장 및 경제적 이익 창출 위주의 생산자 중심 태도로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접하고 있는 현명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축산계 전반은 획기적으로 전환된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다. 학계 역시 연구실과 강의실에서만 지식을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서 그들의 요구와 쓴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현재 만연하고 있는 ‘축산물 유해론’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채식주의자로 대표되는 안티 축산 진영의 축산물 유해론은 축산품에 대한 편향적인 인식과 편견에서 출발하며, 전 세계의 영양학, 의학, 동물생명공학 등 관련 학계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정설로 확인한 바 있는 ‘동물성 식품의 우수성’을 전면적으로 그리고 편향적으로 부정하고 왜곡하고 있다. 또한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서구인을 대상으로
Q. 소, 돼지고기 등의 도체율과 정육률이 뭔지 궁금합니다. A. 소 돼지의 도체율은 다음과 같이 구하게 됩니다. 도체율 = ((냉)도체의 중량÷생체중량) x 100 *도체는 머리, 내장, 가축, 족 등을 제외한 것 정육율 = (각 부위의 생산량÷도체중량) x 100 *생산량은 사골, 꼬리, 잡뼈, 지방 등을 제외한 정육량 예를 들어 생우 600kg을 도축하면 도체중이 372kg이면 도체율은 62.0%입니다. 이것을 각부위의 총 생산량이 250kg이면 정육율은 41.7%입니다.(한우 전체 평균 생우기준) 보통 수율과 도체율(지육율)을 같이 통용하는데 수율이라는 개념은 그 의미가 더 광범위하여 정육율을 수율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도체에서 수율이 얼마나 나왔느냐고 하면 그 의미는 정육율을 말합니다. 수율이라는 개념은 상황에 따라서 도체율(지육율), 정육율을 칭하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수율보다는 도체율(지육율), 정육율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돼지 앞다리살 중 보쌈용과 찌개용이 구분되어 있나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돼지 앞다리(Picnic)는 앞다리살과 앞 사태살, 항정살로 이루어져 있습
[축산신문 이일호·이동일 기자] 한우 뼈부산물 계절적 요인…내장, 유통구조 한계 돼지 머릿고기 수요 격감…외식시장 수입에 밀려 바닥 시세에 도축비도 못건져…윈윈 해법 찾아야 가축 부산물 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농가 수익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축산업계의 또 다른 ‘발등의 불’ 이 되고 있다. ◆한우부산물 한우 뼈의 경우 연중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만 높은 가격이 유지될 뿐 나머지 8개월 동안은 그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거의 모든 뼈 부산물이 냉동실에서 시간을 보내다 겨울이 돼서야 팔리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조리의 불편함과 식문화의 변화로 한우 뼈 부산물은 ‘잘해야 본전’인 품목이 된지 오래” 라는 시각까지 만연해 있다. 외식시장에 수요가 집중된 내장부산물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게 현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장 부산물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 수입산이 국내산에 비해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스펙과 공급량이 일정하기 때문에 식당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입산 사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라며 “얼마 전 한우곱창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일부에서는 곱창 대란이 일어났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양돈이 2020년 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에 포함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가 수입피해 모니터링 대상 42개 품목과 농업인‧생산자단체가 신청한 65개 품목 등 총 107개 품목에 대해 2019년 연간 가격과 수입량 등 지급기준 충족 여부를 분석해 결정된다.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이 지급되기 위해선 품목의 해당 연도 평균가격이 직전 5년간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하고 대상품목의 해당연도 총수입량이 직전 5년간의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 총 수입량을 초과하고 FTA 체결국으로부터 해당연도 수입량이 기준 수입량을 초과해야 한다.폐업지원금 지급 요건은 피해보전직불 지원대상 품목 중 투자비용이 크면서 폐업 시 투자비용을 회수하기 곤란한 경우, 재배‧사육‧양식 기간이 2년 이상이어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