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역 홀몸 어르신 160명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사진>했다.이번 꽃바구니 전달은 지난 3월부터 공사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으로 마음의 봄을 선물하자’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복지관 등 활동 반경이 줄어든 홀몸 어르신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에 빠질 수 있어, 공사는 꽃바구니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지원방안을 마련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사진 왼쪽)이 우성농협과 상생협약을 체결<사진>했다.농·축산물의 장기적인 수급 안정은 물론 농·축산인의 소득 향상에 견고한 협력체계가 구축된 것이다.양 조합은 지난 7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소재 우성농협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와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현재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마켓을 활성화, 농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조합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확대와 상품 개발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조합 간 상생협력을 돕는 상생자금 지원도 마련키로 했다우성농협은 현재 도드람양돈농협 브랜드인 도드람한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량 확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조합 간 협동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조합의 공동 발전과 조합원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농·축산인의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는 14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24명을 모집한다.축산 분야에 관심이 많고 SNS 활용 및 콘텐츠 제작에 재능 있는 대·휴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1~4인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4인1팀으로 총 6팀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유튜브, 블로그 등 각종 SNS 상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소식을 알리게 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지원한다.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팀별 소개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장 회의 주재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8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국장 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상추 유전자원 현장평가회 개최 ▲김경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6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상추 유전자원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점검 ▲이의경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지난 7일 경기 성남에 있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농협사료서 현안보고 받아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지난 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농협사료 본사를 방문해 부문별 사업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아까시나무 개화 현장조사 ▲황협주 회장(한국양봉협회)=지난 11일 아까시나무 개화기를 맞아 꿀 작황 현장조사지로 경남 함안과 창녕지역을 양봉산업발전협의회 참여기관과 합동으로 방문했다.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사업 평가 ▲박종훈 전무(낙농진흥회)=지난 6일 전북 임실군 소재 임실치즈 테마파크에서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업계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야 할 국가기관 관계자가 오히려 루머를 생산하고 있다”며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4일 한 언론매체의 ‘애니멀피플’ 코너에 실린 ‘조류인플루엔자는 사실 오리인플루엔자’라는 기사 때문.이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생태원 김영준 동물관리실장은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질문에서 “조류인플루엔자라는 이름을 내가 싫어한다. 오리인플루엔자라고 지어야지 이 바이러스는 야생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원앙에게 있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겨울 정부의 강화된 방역조치와 함께 시행된 오리 사육제한으로 산업 전반이 크게 축소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소비마저 급감한 상황에서 이런 잘못된 정보마저 유포돼 산업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분개했다.오리협회는 김영준 실장이 인터뷰에서 “일본은 오리를 수입해다 먹어서 AI 발생이 없고, 우리는 오리농가 휴지기를 도입해 유입 창구를 줄여 바이러스가 닭으로 넘어갈 고리를 차단한 것이다”라는 발언과 함께 “수박을 재배한 자리에 오리를 놓아 키워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밖에 없다”라는 그릇된 정보를 국민들에게 퍼뜨렸다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에 도래한 겨울철새가 대부분 북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는 2년 연속으로 국내 가금 농장에서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겨울철부터 국내에 도래한 야생철새가 대부분 북상함에 따라, 지난 4일 ‘철새정보 알림시스템’ 해제단계를 발령했다. 지난겨울 동안 국내에 도래한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총 23건 검출됐지만, 가금 농장에서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AI는 국내에서 2018년 3월 충남 아산을 마지막으로 2년간 발생하지 않은 셈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최근 중국·대만 등 주변국에서의 AI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해제단계 발령 이후에도 가금농가에서는 전실, 울타리, 그물망 정비, 소독시설 운영, 장화 갈아신기 등 AI 방역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당부했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돌아올 겨울을 대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전국 4천312호의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 대부분이 계열화사업자 소속인 점을 감안, 이번 점검결과를 2020년도 가금 계열화사업자 방역평가에 반영,정책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등 계열화사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이력제와 관련해 계란유통업계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력제가 실효성 여부를 떠나 오히려 신속한 유통에 차질을 빚는다는 지적이다.지난 1월부터 시행된 ‘가금이력제’에 대해 계란 유통업계는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오고 있었다. 이력제의 시행 취지는 좋지만 이미 시행 중인 제도와 중복되는 부분이 대다수인 것은 물론, 현장 적용에 애로사항이 커 실효성 없이 생산비만 증가시킨다는 주장이다.한 식용란선별포장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시행중인 ‘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만 잘 활용해도 이력제 이행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데 왜 자꾸 사족을 붙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난각에 표시하는 10자리 번호를 기본 이력번호로 삼고, 이후 계란의 유통 과정에서 누가 언제 수취했는지 상세히 기록하면 유통경로를 추적하는데 아무런 무리도 없고 번거로운 일도 발생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 계란수집판매 허가 상인은 “선별포장장에서 이력번호가 표시된 물량을 받았다쳐도 이를 분리 관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며 “차량내부에 이력번호별 분리 적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뿐 아니라, 한다해도 작업시간만 기존대비 3배 이상이 소요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