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도 사무국장·실장 간담회 개최 ▲민경천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14·15일양일간 충북 제천포레스트 리솜리조트에서 한우협회 도 사무국장, 실장 간담회을 개최한다.
유통분과위 개최 ▲김상근 회장(한국육계협회)=15일 충북 오송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유통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제2차 이사회 개최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12일 서머셋센트럴분당에서 2020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수의사회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안 희 권 교수(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농가형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올해 3월 25일부터 마침내 시행됐다. 1년이라는 계도기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난 몇 해 동안 분주하게 준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준비가 덜된 농가들이 여전히 많이 있었던 걸 보면 1년의 계도기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고 본다. 계도기간 동안 시간에 쫓겨 단기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일들에만 초점을 맞춰 준비하다보면 큰 틀에서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일들을 소홀히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차분히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도 가축분뇨 자원화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축산의 체계를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원활한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한다. 지난해 여름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수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한우 사육농가는 본인 소유의 농경지 위주로 우분 퇴비를 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타인의 농경지에 우분 퇴비를 살포하는 농가의 비율은 10%도 안 된다고 한다. 타인의 농경지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가 한 발 앞선 여름철 사양관리에 돌입했다. 퓨리나사료는 ‘잘 키운 한 마리 여름돼지, 열 마리 가을돼지 안 부럽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여름철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선 것. 퓨리나사료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하절기 사양관리 대책을 내놓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특히 양돈농가들에게 이번 여름은 기회이자 위기로 보고 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ASF와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면서 실천에 나선 것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연구기술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돼지들의 섭취량 저하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는 조치를 취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완화함으로써 모돈의 번식성적 저하를 예방하고 전해질 균형을 통해 세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며 더위 스트레스 피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리나사료는 이런 하절기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축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리자 대한사료가 대응에 나섰다.대한사료는 가축 중 특히 돼지에 주목하고 하절기 특별보강 ‘팔방(八防)미인 프로젝트’ 실시에 들어갔다.대한사료에 따르면 돼지는 사료의 섭취, 소화, 흡수는 물론이고 호흡, 심박동, 운동 등 기초 생리 과정에서 많은 양의 대사열이 발생하지만, 땀샘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체내에서 발생한 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돼지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온도계에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높다.이런 돼지의 특성 상 여름은 돼지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이럴수록 강도 높은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대한사료는 하절기 특별 보강 ‘팔방(八防)미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보강 ▲해충구제 ▲비타민E 강화 ▲항산화제 보강 ▲천연 비테인 사용 ▲감미제 보강 ▲단백질 조정 ▲아미노산 보강 총 8가지 특별 보강 솔루션을 통해 고객농가 생산성 누수를 빈틈없이 막겠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골자다. 이런 사료의 보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사료의 공급을 위한 물류시스템 점검, 특수장비를 통한 돈사 내부 점검 등 환경관리에 대한 서비스도 이뤄진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남북이 분단 된지 75년이 지났다. 현재 한반도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이다. 지난 75년간의 분단으로 남과 북은 정치이념, 경제이념, 언어, 문화, 경제구조 및 규모, 에너지 생산구조 및 규모, 산업 구조 및 규모, 국민건강, 교육, 농업 여건 등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남북한의 차이점을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여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것은 통일비용을 줄이고, 통일 후 통일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남북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과제 중에서 필자는 남북한 축산진흥 협력 방안 측면에서 (1) 남북한 축산 현황과 발전방안, (2) 북한농과대학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3) 남북 축산의 단계적 협력 방안, (4) 통일농축산업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과 연구과제 발굴, (5) 통일비용 문제, (6) 남북한 축산진흥연구소를 소개하는 순서로 필자의 생각과 소망을 서술하고자 한다. 1. 남북한 축산 현황과 발전방안 남한과 북한은 축산업을 포함한 농업 전반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전체인구 중 농가인구는 2018년 기준 남한이 4.5%, 북한이 36.8%이다. 남한은 국가 산업 중 농업의 생산액 비율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혼합방식 배합·이송 등 자동화로 생산성 극대 저장능력 개선…부속품 규격화로 교체도 용이 지난 36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배합정밀도와 배합속도·배합입자 모두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 TMR배합기를 생산, 축산관련단체에 설치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업체가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73세·얼굴사진)다.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된 이 회사는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00년 국내 TMR 사료기계 매출 90% 이상으로 전환, 그동안 추진한 실적은 지난해 말 현재 TMR사료제조업체 130여개소와 생균제 업체 12개소로 관련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왜냐하면 세진분체기계의 TMR 시스템은 ▲원료를 자동으로 계량하고 투입, 이송이 용이 ▲전 세계 유일한 혼합방식이며 정밀하게 배합 ▲운반, 혼합, 배출이 신속하고 원활한 포장으로 생산성 극대화 ▲기계의 규격화로 수리와 보수 편리 ▲제품의 균일성과 내구성 강화 ▲고장률이 적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한 A/S로 한우육의 생산성 향상과 우유생산비를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5월 현재
Q. 돼지고기 수육에 어울리는 요리를 추천해주세요.(1) A. 가정에서 돼지고기를 이용해 요리해 드실 수 있는 것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매운 돼지고기 전골 <재료> 돼지고기 뒷다리 살 400g, 깻잎 10장, 콩나물 200g, 팽이버섯 50g, 느타리버섯 50g,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불린 당면 150g, 양파 1개, 대파 1대 <매운 양념> 고추장 3큰 술, 고추 가루 3큰 술, 간장 1/2큰 술, 다진생강 1작은 술, 다진 마늘 1큰 술, 설탕 1작은 술, 깨소금 1/2작은 술, 참기름 1/2작은 술, 소금, 후추, 육향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얇게 썰어 매운 양념에 무쳐 놓습니다. 2. 콩나물은 씻어 삶아 건지고 국물은 전골 국물로 사용합니다. 3. 당면은 불리고 깻잎은 4등분으로 썰고 양파도 썹니다. 4. 풋고추, 홍고추, 대파는 어슷썰기하고 느타리버섯은 찢어 놓습니다. 5. 팽이 버섯은 밑 부분을 잘라 뜯어 놓습니다. 6. 전골냄비에 위의 재료를 담고 콩나물 국물에 간 맞추어 붓고 전골을 끓입니다. 2. 돼지고기 편육 <주재료> (10인분)돼지고기(목살)1kg, 된장 1/2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사회 등에 기부한 성금과 물품이 1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일선축협의 생활화된 나눔축산운동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집계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5월6일까지 일선축협과 축협조합장협의회, 축협 임직원, 나눔축산운동본부 등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성금은 5억6천222만원, 물품 등이 7억4천713만원에 달해 총 13억9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각지에서 성금과 물품 등을 지자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탰다. ■ 전국축협·도·나눔축산전국축협운영협의회를 비롯해 도별축협운영협의회가 성금을 모아 경북축협운영협의회에 전달했고, 나눔축산운동본부도 마스크 9천300개와 목우촌 가정간편식(HMR) 7천400인분 등을 대구·경북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경북지역 축협에 전달했다. 제주축협운영협의회는 제주도청에 방역복 2천벌을 지원하기도 했다. ■ 서울지역 축협서울축협은 임직원 성금을 2회에 걸쳐 모아 영남지역에 보냈고, 서울우유는 멸균유, 커피음료, 두유를 아산, 진천, 이천 등에 격리생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야생멧돼지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2일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처음으로 ASF가 확인된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585건(4월 30일 현재)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다. ◆ 발생지역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6개 시도 177개 시군에서 채취한 야생멧돼지 시료 1만6천809건 가운데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포천 등 7개 시군의 시료에서만 ASF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3.5%인 585건이다. 지역별로는 연천이 230건(검출률 39.3%)으로 가장 많았고, 화천 222건(37.9%), 파주 96건(16.4%), 철원 29건(0.5%), 양구(0.5%)와 고성(0.5%)이 각각 3건, 포천 2건의 순이었다. 파주 북부, 연천 북서부, 철원 북부지역의 ASF 검출이 상당히 줄어든 반면 연천 동부, 화천 중부, 양구 북부 및 고성북동부 지역은 올해 이후 신규로 발생,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유입경로 유전자 분석결과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검출된 500여건의 ASF 바이러스는 모두 ‘유전형Ⅱ’ 로 확인됐다.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HACCP·무항생제 인증…‘깨끗한 목장’ 대상 영예 착유젖소 절반이 산유량 1만3천㎏ 이상 고능력우 송아지 독립 공간 마련해 질병·방역관리 용이케 작은 것 같으면서도 크고, 적은 것 같으면서도 많은 위생적이면서 안전한 원유 생산에 나서는 아름다운목장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점동로 41번길 117 을축목장(대표 이순표·65세)은 1985년 인천 연수동에서 처녀젖소 4두로 시작하고, 1992년 월곶으로 이전하면서 체계화했다. 해태유업(동원F&B 전신)으로 내던 원유는 1997년 서울우유조합(조합원번호 13854)으로 옮겼다. 사육두수가 늘면서 우사도 비례하여 이어 지어서 목장부지 2천400평 중 우사 3개동의 면적은 700평이다. 발효퇴비사(80평)도 마련하고, 목장 중간에는 송아지 방(허치) 일곱개를 놓았다. 이순표 대표는 “송아지에게 독립적인 공간을 주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개체관리가 용이하며 질병 발견과 예방이 손쉬운 것이 장점”이라면서 “단점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노동력 소요”라고 설명했다. 을축목장은 한평 남짓한 자투리 공간도 놀리지 않고 각종 꽃과 나무를 심었다. 목장 중앙에는 연못까지 조성하여 지난 2012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