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사진)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운영실을 가동했다.군위축협은 방역차량을 동원해 군위읍 중앙길을 중심으로 각 기관 주변과 주요도로의 노면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관내 8개읍면 지역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면사무소와 주요도로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한우를 비롯한 양돈, 낙농 등 축산농가에는 생석회를 무료로 공급하고 손 소독제와 소독약도 필요로 하는 농가에는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김진열 조합장은 “군위지역에도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방역과 소독에 최선을 다해 예방수칙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들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불안감과 경제적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 극복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김흥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사태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희망하면서 김천시와 김천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최근 경북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탁하고 김천시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김흥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국가적인 위기상황에 전 임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의미를 피력했다.
Q. 돼지고기 해동 후 재냉동해도 괜찮을까요? A. 잘 아시다시피 고기를 보관하는 방법에는 냉장보관과 냉동(동결)보관이 있습니다. 고기의 부패나 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키고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방법입니다. 보관기간이 단기간이고 양질의 육질을 유지하기 원하신다면 냉장보관을 하셔야 하고, 장기간 보관을 하셔야 한다면 당연히 냉동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냉동되었던 돼지고기를 해동하여 사용하시고 남은 고기를 다시 보관을 하셔야 하는데, 냉장을 해야 하느냐 냉동을 해야 하느냐를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판단기준은 다시 보관해야 할 돼지고기를 언제쯤 다시 사용하실 것인지, 그리고 어떤 포장형태로 보관을 하실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2~3일 이내에 다시 사용하셔야 하거나, 5~6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데 진공포장을 한다면 냉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사용하실 고기의 양에 따라 소포장 단위로 포장을 하셔서 한두 번 사용하실 양은 냉장보관, 이후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실 것은 냉동보관을 하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물론 전체를 다 장기간 재 보관을 하셔야 한다고 한다면 냉동보관을 하셔야 맞습니다. 참고로 보관가능 기간은 고기를 가
한국사료협회(회장 조충훈)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사료협회는 지난 1일 국가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및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날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은 “우리 조상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가진 재물을 서로 나누었던 미풍양속인 ‘권분(勸分)운동’의 마음가짐으로 한국사료협회와 42개 회원사는 미증유의 코로나19 국난극복에 동참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조기원 제2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사진>이 지난 6일 취임했다.조 신임원장은 61년생으로, 전북대 경제학 학사와 영국 버밍험대학원 보건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88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9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2010년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예방정책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기획조정관 등 의약 및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따로 열지 않았다.조 원장은 영상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국민이 일상으로 누리는 행복식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HACCP의 가치”라며 이를 명확히 알고 공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아울러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에 걸맞게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즐거운 직장, 재미있게 일하는 기관으로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농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그간 경진대회 수상작은 농식품부의 후속 지원을 받아 6개 이상의 창업기업이 배출됐고 사업화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또는 서비스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팜맵 데이터 활용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개인, 팀, 예비창업자,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차 심사를 통과한 공모작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로부터 서비스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자문 등 1:1 밀착지원을 받게 되며,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17개 수상작은 총상금 4천900만원과 함께 홍보 지원, 상담 지원, 사무실 지원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축산농가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축평원은 위생적인 등급판정 업무를 위해 구입하는 일회용 마스크와 위생장갑, 손세정제의 일정 물량을 할애해 긴급 구호품 키트를 구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확산을 위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지난 6일부터 택배를 통해 각 농가에 전달됐다.이번에 제작된 구호품 키트는 축평원이 사회적 가치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대상 농가 중 대구 경북 지역의 한우농가와 방역 취약계층인 상시 사육두수 20두 미만의 전국 영세 한우농가에 지원됐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배달앱 시장점유율 1, 2위 업체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합병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서울, 경기도, 전국 6개 광역시에서 배달앱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합병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그 결과 두 업체 합병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6.4%에 달했다. 두 기업의 결합심사가 진행 중임에도 합병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57%에 불과했다.합병 주요 반대이유(복수응답)는 ‘독점시장 형성으로 인한 음식 가격 및 배달료 가격 인상(82.9%)’, ‘사업 혁신이나 서비스 향상 동기 저하(46.3%)’, ‘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 혜택 감소(40.5%)’ 순이었다.실제 전체 응답자 중 2개 이상의 배달앱을 중복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60%에 이르렀고, 그 주된 사유가 ‘할인, 쿠폰 서비스의 선택적 이용을 위해서’ 77.3%였다.특히 두 업체 합병이 이뤄지면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가 81%에 이르렀다.또한 합병으로 ‘가격경쟁 감소로 소비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에 착수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매년 4월경 농가 자발적으로 축사주변에 나무를 심는 행사로,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냄새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농가 175곳에 2만3천406그루가 심어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천561개 농가에 약 19만8천여그루의 나무가 심어지게 돼 양돈현장의 축사 정비와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돈협회 하태식 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나무심기 캠페인은 한돈 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 환경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진주축협 조합원인 한기웅·박미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한기웅(54)·박미숙(50) 부부는 25여 년 동안 한우사육에 전념해 현재 300두를 사육하는 등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자가TMR 생산기술을 이용한 양질의 사료생산으로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방문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일 전북 군산시 소재 학교급식지원센터 우리영농조합법인을 방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와 간담회 ▲이의경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지난 6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14개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