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산지 동향 점검 ▲이재욱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7일 전라남도 무안의 양파·마늘 주산지를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생육상황 등 산지 동향을 점검했다.
냉해피해 현장방문 ▲이성희 회장(농협중앙회)=지난 8일 경기 안성과 평택지역 과수 냉해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육우 온라인 시식 프로모션 진행 ▲박대안 위원장(육우자조금위원회)=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식품정보앱 ‘엄선’과 협력하여 육우 온라인시식 프로모션 ‘집에서 맛남의 육우’를 진행했다.
단체장 회의 개최 ▲송석찬 회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지난 7일 한국축산박람회 공동주최 단체장 회의를 갖고 의견을 교환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 환절기에는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를 위해선 적당한 운동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은 바로 순수 자연에서 얻는 양봉산물이 최고의 식품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양봉산물 중 천연꿀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가 빨라 에너지원으로 우수하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비롯해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국내산 아까시꿀, 밤꿀, 피나무꿀, 때죽나무꿀, 잡화꿀에서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벌화분(비폴렌)은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천연 생리활성물질로 강장효과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국내산 도토리 화분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기가 높다. 이외도 로열젤리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단백질,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갖고 있다. 로열젤리의 주요 성분인 10-HDA 함량이 외국산보다 국산에서 높게 나타났다. 프로폴리스는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최근 2020년 조합원 자격기준 변경에 따른 조합원 자격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양봉농협 조합원 자격기준 변경은 지난 2019년 제1회 임시총회(19.06.13)에서 조합원 자격기준관련 정관변경 의결 및 이와 관련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관변경 인가결정(농업금융정책과-4003.19.12.19)에 따라 조합정관의 조합원 자격기준을 기존 50봉군에서 100봉군 이상 사육규모로 강화했다. 조합원 자격에 관한 조치로 신규가입 조합원의 경우 지난 1월부터 해당 조합원 자격기준이 부여됐으며, 기존가입 조합원의 경우 오는 2021년 1월부터 해당 조합원 자격으로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양봉농협 조합원의 자격은‘농협법 제29조 제2항 및 제3항, 제107조, 제112조와 농협법시행령(제4조, 제10조 및 제11조) 및 한국양봉농협 정관 제11조’에 따라 실태조사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어, 확인결과 조합원의 자격에 미달할 경우 해당 법령에 의거 탈퇴처리가 결정된다. 양봉농협은 이를 근거로 해당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미제출시에는 탈퇴사유에 해당되어 조합원 자격이 상실될 수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국내 배합사료업계도 코로나19 사태로 긴축경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곡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다소 숨통을 트여주고 있는 상황속에서 원·달러 환율로 환차손이 일어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의 주원료인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최근 원유가격 폭락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 위축에다 부진한 수출실적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연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국내 사료협회 회원사 및 농협사료가 구매한 옥수수 구매가격을 보더라도 연초에는 C&F 톤당 210불에서 220불대에 주로 구매가 이뤄졌으나 최근 4월초 구매한 옥수수 가격은 185불에서 190불대까지 하락했다. 전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로 일부 국가가 곡물 수출을 중단하는가 하면 물류이동 제한 및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취하고 있는데도 미국의 사료곡물 공급체계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데다 오히려 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사료곡물의 저가 구매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미국곡물협회의 조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 주가와 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본이 사료자급률 25%(2018년)를 2030년 34%로 끌어올리고, 식량국산율은 칼로리를 기준으로 46%에서 53%로, 생산액 기준으로 69%에서 79%로 상향시킨다는 목표를 담아 ‘제5기 식량·농업·농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31일 ‘일본의 식품과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다음 세대에 이어주기 위해’를 부제로 새로운 식량·농업·농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식량·농업·농촌 기본법에 근거해 중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할 방침을 정세 변화 등에 따라 2000년부터 5년마다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에토 농림수산장관은 이번 기본계획에서 ▲경영규모, 조건불리지역 등의 조건과 관계없는 생산기반 강화 ▲수출촉진 ▲소관부처 연계를 통한 농촌정책 추진 ▲식품과 농업 연계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식량국산율 설정 등 다섯가지를 주요 내용으로 농림수산물·식품 수출액 목표를 처음으로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본계획을 추진하면서 산업정책과 지역정책의 두 축을 중심으로, 생활에 필수적인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식량안보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판매물량 평균 684억원 상대적 비중 높아 신용사업 균형 발전…전체 축협 건전 결산 광주·전남지역 축협(지역18, 품목1)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1조9천161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보였다. 전체축협(139)에서 차지하는 경제사업 물량 비중은 10.80%였다. 광주·전남축협들의 경제사업 실적을 분야별로 보면 구매사업 2천856억원(9.63%, 이하 전체축협 중 비중), 판매사업 1조2천993억원(14.00%), 마트사업 1천569억원(10.85%), 가공사업 1천265억원(3.65%), 기타사업 475억원(8.23%)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축협들은 특히 판매사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광주·전남축협들의 경제사업 평균 물량은 1천8억원이다. 구매사업 평균 물량은 150억원, 판매사업 평균 물량은 684억원으로 분석됐다. 마트사업 평균 물량은 82억원, 가공사업 평균은 66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제사업 물량이 가장 많은 조합은 전남낙협이다. 전남낙협은 구매 350억원, 판매 1천349억원, 가공 126억원으로 총 1천825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보였다. 나주축협 1천676억원, 함평축협 1천615억원, 목포무안신안축협 1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김동혁)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NH농협노조는 지난달 26일 충북지부(음성축산물공판장)를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전북지부(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농협사료 전북지사)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갔다.NH농협노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충북지부(지부장 김재국)에 이어 전북지부(지부장 이현식)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노조 지부장들의 뜻을 모아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 릴레이 헌혈 행사는 14일 강원지부(농협사료 강원지사·원주공장)로 이어진다.지난 6일 NH농협노조 전북지부 직원들이 공장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에는 NH농협노조 김동혁 위원장, 이희봉 수석부위원장, 이현식 전북지부장과 함께 농협 축산경제 정종대 상무, 농협목우촌 권영뢰 김제공장장, 농협사료 김종철 군산바이오장장 등도 함께 했다.헌혈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위해 헌혈버스 내부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낙농관련조합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유·유제품 소비부진에 대한 대책 강구를 위해 긴급회의<사진>를 가졌다. 지난 8일 대전충남우유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참석자들의 체온측정과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조치 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맹광렬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7명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낙농조합장들은 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우유급식 잉여물량 추가 발생과 유가공조합들의 저유탱크 적재율 풀가동 상태, 치즈·분유 생산에 따른 경영부담 가중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자구노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조합에 지원하고,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정부에 정책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낙농관련조합들은 소비촉진 홍보기금을 조성하고 유제품 할인판매 등을 추진키로 했다. 홍보기금 조성은 낙농조합 1천만원, 낙농관련조합 500만원을 부담키로 했다. 조합장들은 특히 낙농가들의 자율적 원유감산과 전지분유·멸균유 구매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지분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베트남과 캄보디아 내 한국산 조제분유의 수요증가로 조제분유 수출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aT센터 농식품수출정보가 발표한 ‘2월 농림수산식품 동향 및 통계’에 따르면 2월 한국산 조제분유 수출실적은 79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산 조제분유 최대 소비처인 중국에서 원거리 물류배송에 지장이 생기면서 2월 대중국 수출실적은 49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18.2%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높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조제분유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체 조제분유 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2월 베트남 조제분유 수출실적은 220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했으며, 특히 자국의 조제분유 업체가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한국 브랜드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효과로 8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183%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베트남과 캄보디아 소비자들의 한국산 조제분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한국 브랜드의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한국산 조제분유의 수출실적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향후 중국 내 물류체계 복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