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17개 시·군 33두 경합…최고가 ㎏당 3만5천711원 경북 고령군 이춘언 농가가 이번 경북한우경진 대회에서 최고 경락가인 3만5천711원/㎏을 기록하며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농협 경북본부가 주관하며, 상주축협·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가 지난 8월 30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됐다.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 등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경북한우경진대회의 사전 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경북에서 지난 2021년 3월 1일 이후 생산된(30개월령 미만) 생체중 750kg 이상인 거세우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최고 품질로 사양관리 된 한우를 출품·도축해 최고급육 부문을 가리는 이날 대회에서는 17개 시·군에서 33두가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은 지난 8월 2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한우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사양관리 집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명식 박사가 ‘한우 번식경영 전략과 우량암소 만들기’에 관한 2시간짜리 특강을 펼쳐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축협은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과 복지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도·농축협 협력·지역축산 발전 기여 경기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이 농협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농협중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사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덕우 조합장은 평소 축산인 실익증대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인 근무 자세로 축협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공로패를 받게 됐다. 이 조합장은 농협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한우플라자인 한우명가를 개장하고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축산인과 조합원의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법무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이다. 또한 도농상생 자금 지원 및 참여를 통한 도시·농촌 농축협 간 협력·교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 조합장은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비롯해 존경하는 으뜸 조합장상,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과 제21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이번 공로상 수상은 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 삶의 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내실경영 통한 조합원 실익 증진 기여 농협중앙회는 창립 62주년을 맞아 대전충남축협협의회 회원 조합장들에게 조합발전과 축산업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공로상을 수여했다.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는 지난 8월 28일 내포시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 62주년 기념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공적상을 수상하는 대상 조합장들에게 이종욱 본부장이 표창장을 전수<사진>한후 격려했다. 3선 이상 조합장을 대상으로 조합 발전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농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공적상은 신창수 대전축협 조합장,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 이은승 세종공주축협 조합장,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맹광렬 천안공주낙농축협 조합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축협 조합장이 각각 수상했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조합장들은 그간 조합별로 다양한 조합사업을 추진해 양축농가 실익향상과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워 왔다. 또한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2선 이상 활동한 조합장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공적상은 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이 수상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표창장을 수여한 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조합발전과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주인의식 제고…조합사업 주도적 참여케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 축산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열어 여론 수렴을 통한 조합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 8월 28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100여 명의 후계축산인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계축산인 조합원 간담회를 열어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조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여 조합사업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를 독려하는 자리가 됐다. 논산계룡축협은 이 자리에서 건전한 의견을 수렴하고 후계축산인들이 조합사업과 조합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발전과 함께해온 조합원들이 점점 은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협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 축산인 조합원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후계 축산인 조합원은 조합의 자산이며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적 자원이고, 조합의 미래는 후계 축산인 조합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논산계룡축협은 만50세 미만 1973년 이하 출생 조합원을 후계축산인 조합원으로 운영하고 미래 조합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녕축협이 ‘창녕한우 명품송아지 육성사업’을 통해 창녕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돌입했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은 지난 8월 25일 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창녕명품송아지 육성사업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창녕축협이 추진하는 창녕명품송아지 육성사업은 사업 참여 희망 농가 중 창녕축협 송아지경매시장에 혈통등록우 이상의 송아지를 출장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가조직을 구성해 창녕한우 개량을 위한 다양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창녕 송아지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지역한우농가의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180농가가 참여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년간 명품송아지 생산을 위한 역할을 경주할 예정이다. 또한, 창녕축협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통해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2025년까지 1억1천만원 예산을 확보, 한우농가의 개량수준을 대폭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춘기 조합장은 “창녕축협은 창녕한우의 개량을 위해 현존하는 문제점과 한계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창녕한우의 옛 명성을 반드시 회복해 나갈 것”이라며,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 방안마련을 위해 끝없는 노력을 경주해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8월 28일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원진과 함께 2023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익산군산축협은 조합원 및 자녀에게 각각 150만원씩 37명에게 5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익산군산축협은 2007년도부터 2022년까지 총 898명을 대상으로 8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훌륭한 구성원이 되어 축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축산업에 대한 관심과 젊은 축산인의 적극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조합은 더욱 분발해 젊은 축산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금융상품 내실화·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다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8월 2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5조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원축협의 금융자산 5조원 달성은 경기도 162개 농·축협 중 최초이며, 전국 1천112개 농·축협 중 7번째 쾌거다. 농협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사업 성장을 독려하고자 분기 기준 해당 농·축협의 금융자산(예수금과 대출금 잔액 합산)이 일정금액 이상이 됐을 때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축협은 2023년 2분기 기준 예수금 잔액 2조7천억원, 대출금 잔액 2조3천억원으로 금융자산 5조원을 돌파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금융자산 5조원 달성은 수원·화성·오산지역 축산인과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 더욱 알찬 금융상품 개발과 활발한 금융서비스로 수원화성오산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다.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당 조합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지역별 대의원 간담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경산축협 대의원 간담회는 제3회 조합장 동시선거 후 임직원들과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기에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백운학 조합장은 “오늘 간담회는 실질적인 경산축협을 이끌고 있는 대의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경산축협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산축협은 대의원 간담회에서 상반기 사업 전반에 걸쳐 교육지원사업과 신용·경제사업의 추진현황과 실적 등을 설명하면서 순조로운 산업 진행을 알리는 한편, 지금까지 교육지원사업의 주요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조합원 실익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에 과감한 예산을 편성해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도 사업계획 편성에 있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수립과 효율적인 예산 수립 및 집행으로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합원 사업참여 확대를 통한 조합원 중심의 조직구축을 강화하며 수익성 및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안정 제고에 입각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년 종합청사 신축 등 큰 관심 당부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빌딩에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조합원 전이용 문화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인축협은 전이용 문화제는 조합 창립 49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등 사업별 우수 조합원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날 시상에는 신용사업의 경우 요구불 부문, 저축성 부문, 대출금 부문 우수조합원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경제사업은 출하 부문, 사료구매부문, 동물약품구매 부문 우수조합원 및 출자금 증대 우수조합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조합 49주년을 기념하며 조합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4년은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조합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백년대계의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신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축산물플라자 건립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용인축협 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의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제주양돈농협부녀회(회장 정명순)는 지난 8월 25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전철우 고향랭면 대표의 북한의 문화·생활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부녀회 나눔행사 및 환경정화활동 일정 및 세부사항에 관한 협의가 진행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이 수신 1조원, 여신 8천억원을 달성하는데 여기 계신 여성 조합원들의 역할이 컸음에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양돈농협에 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믿으며, 바쁘신 와중에도 월례회의에 참석해 하반기 나눔행사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시는 모습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명순 부녀회장은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하반기 나눔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사육에 대한 최신 사양기술 습득과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목표로 개강한 김해축협 한우대학이 지난 3개월 간의 그 일정을 마무리 짓고 30명의 한우전문가를 배출했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8월 24일 그 동안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던 외동서부지점회의실에서 제3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담금질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킨 30명의 수료생을 격려했다. 지난 6월 8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주 교육과정에 돌입한 김해축협 제3기 한우대학은 교육기간동안 국내한우산업에서 내로라는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 사양관리, 수의질병, 고급육 생산전략 등 현장접목을 위한 이론 교육은 물론 선도농가의 농장탐방을 통해 농장경영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등 김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교육생들을 이끌었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 수료하시는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원동력으로 삼아 김해지역 한우산업을 리드할 축산인으로서 한층 더 성장했으리라 믿는다”며, “한우대학 교육과정에서 습득하고 배운 지식과 기술을 축산현장에서 접목해 더 높은 출하성적으로 지속적인 한우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