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닭고기 홍보…인지도 높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가 지역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전북도는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는 전북내 죽산종사자들이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된 행사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진행되지 못하다 이번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프레는 동물복지 선도기업으로 동물복지 제품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현장 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프레가 동물복지의 아이덴티티를 앞세워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던 것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이다. 참프레 제품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참프레 제품)동물복지 닭고기라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는데 행사장에 참프레가 있어서 고민 없이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먹이기에 안전한 제품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프레 박제원 홍보팀장은 “참프레의 동물목지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져 있는 게 체감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 품질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전영옥)는 지난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전남 오리협회 한마음 다짐대회’<사진>를 갖고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올 겨울 성공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소속 도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오리농가, 계열사, 유관기관, 시군 방역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영옥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금년도 AI 발생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실천을 함께 다짐하고 전남 오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향한 열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전남 오리산업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겨울철 AI 차단방역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AI 청정지역 전남을 위한 굳건한 약속의 다짐과 결속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사에서 “농가의 결연한 의지가 반영돼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막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남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신영태)는 지난 1일 김해축협 외동서부지점 회의실에서 회원농가들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및 정책교육<사진>을 가졌다. 회원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는 김해시지부 회원농가 교육은 올해 번식우 및 송아지 사양관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병교육으로 진행 돼 생산성은 끌어올리고 경제적 누수는 막기 위한 내용에 집중했다. 신영태 지부장은 “우리 한우농가들은 산지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 폭등 등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겪고 있으며 이럴 때 일수록 농장경영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의 배움을 농장에 접목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한우농가들과 오랜 시간 호흡을 같이 한 김욱 농학박사와 김해축협 동물병원 신대수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에서 열까지 농가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되짚으며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김해시지부 농가교육의 질적 수준과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교육에는 회원농가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청양군의 고유 한우 브랜드인 ‘청양 더 한우’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을 찾아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청양한우의 진가를 유감없이 알렸다. 전국한우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이용복)는 지난 2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2023년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청양 더 한우’ 무료시식회<사진>를 열어 청양한우의 우수성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한우협회 청양군지부가 청양군과 한우자조금의 후원으로 시식회비 1천400만원을 들여 실시한 이번 ‘청양 더 한우’ 무료시식회에는 한우등심 1등급과 1+등급 등 180kg을 관광객들에게 무료 시식체험용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복 한우협회 청양군지부장은 “전국에서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청양 더 한우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라창식)는 지난 7~8일 양일간 대구 EXCO 대회의장(314호)에서 ‘지역자원 기반 양분관리제도 도입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선 제1주제 양분관리제도 도입 현황 및 발전 방향(한경국립대 윤영만 교수)과 제2주제 공익형 직불제 도입 현황과 양분관리제도 연계 방안(농촌경제연구원 임영아 박사), 제3주제 바이오차 이용 탄소 중립형 양분관리 방안(전북대 서일환 교수)이 발표됐다. 특별세션 1부에선 제1주제 국내 동물복지 인증제도 현황(축산과학원 전중환 연구관), 제2주제 양돈산업에서 바라본 동물복지 (한돈미래연구소 이병석 부소장), 제3주제 축산분야 동물복지와 경제성(축산경제연구원 김기현 박사) 발표가 있었다. 특별세션 2부에선 제1주제 Project 개요(에너지기술연구원 유지호 박사), 제2주제 탈수·전처리 기술(기계연구원 이기천 박사), 제3주제 Pilot 규모 Counter Flow Multi-Baffle(COMB) 반응기를 이용한 가축분뇨 건조(에너지기술연구원 김상도 박사), 제4주제 바이오 차 설계·공법(유기산업 박대권 대표), 제5주제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운
※ 09월 13일부터 09월 1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부터 모레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아침(06~09시)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나, 수도권은 아침(06~09시)에, 강원영서와 충청권은 낮(12~15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모레(15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3~14일) - (수도권) 경기남부: 20~60mm,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10~40mm - (강원도) 강원도: 20~60mm(많은 곳 강원영동 80mm 이상)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mm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10~60mm - (경상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10~60mm - (제주도) 제주도: 10~40mm - 모레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모돈의 임신 중후반기 사료 감량이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에 따르면 국내 일부 배합사료 업체들와 농가에서는 모돈의 유선발달을 위해 임신 80일령을 전후로 사료를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료 감량급여는 유선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뿐 만 아니라 오히려 자돈의 생시체중 증가를 막고, 모돈의 채평점 유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돈미래연구소는 모돈의 영양소 요구량이 산차와 임신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나 임신 후반에 자돈과 함께 유선조직의 단백질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사실에 주목했다. 따라서 정상적인 사료섭취량(하루 2~3kg)을 유지해도 유선 발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것으로 분석했다. 물론 일부 해외 연구 결과 유선 발달을 위해 임신 80일령 전후 모돈에 대한 사료 조절의 중요성이 강조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3.5kg 수준으로 증량 급여를 문제 삼은 것일 뿐 감량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김성우 교수는 많은 아미노산이 필요한 유선발달 시기에 사료를 줄일 경우 모체의 근육을 사용해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8월 말까지 실시한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 성분 34종이 대상으로, 부적합 농가는 2017년 78호에서 2018년 9호, 2019년 2호, 2020년 1호로 줄었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검출 농가가 없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9월부터 11월까지 유통단계 계란 검사를 실시하며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계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앞으로도 농장, 장비 및 기구 등에 대한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제용으로 허가된 동물약품을 사용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지속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 노동력 공급의 원천이 농산어촌인만큼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행복도 제고를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1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주재로 농산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제4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농어업위 농어촌분과위원 중 농업‧농촌, 보건‧복지 등 위원으로 구성해 농산어촌소멸 대응 의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 ▲농산어촌소멸 개념 ▲농산어촌소멸의 문제 ▲농산어촌 인구 문제의 현황과 전망 ▲농산어촌소멸 대응 과제 등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를 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선임연구위원은 “지방과 농산어촌은 공간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체로 지방소멸이 곧 농산어촌소멸로 이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특정 지자체에 인구의 공간적 쏠림 현상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농산어촌소멸의 문제는 지방소멸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산어촌의 인구가 감소하면 농산어촌의 공동체가 쇠퇴하고 유‧무형 자원 계승 및 관리 소홀로 인한 공익적 기능 축소, 농림어업 활동의 축소로 국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6기 한돈자조금 대의원회가 출범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50명의 한돈자조금 대의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72개 선출구에서 150명이 단독 입후보, 전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인천) 29명 ▲강원 6명 ▲충북 8명 ▲충남(대전·세종) 32명 ▲전북 18명 ▲전남(광주) 15명 ▲경북(대구) 19명 ▲경남(부산·울산) 16명 ▲제주 7명이다. 이 가운데 37.3%인 56명이 지난 5기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됐다. 대의원의 임기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027년 11월 11일까지 4년이다. 한편 한돈자조금 임원선거는 오는 11월14일 치러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기 2년의 대의원회 의장 및 감사, 관리위원장, 관리위원 등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후보자 접수는 오는 10월11일부터 1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임원은 제6기 대의원으로 선출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달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 진해, 사진)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소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 소위원은 국회법 제45조에 의거, 2022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기금결산을 맡는다. 전체 인원은 7명으로 이 중 여당인 국민의힘의 몫은 3명이다. 이 의원은 “2022년 회계연도 결산은 문재인 정부가 편성한 마지막 예산을 결산하는 것”이라며 “잘못된 사업은 바로잡고 미래세대를 대비한 새로운 재정운용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3년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124.0포인트) 대비 2.1% 하락한 121.4포인트를 기록했다. 곡물, 육류, 유제품 등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옥수수의 경우 브라질의 기록적인 수확량에 이어 미국에서도 수확이 개시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는 주요 수입국의 수요 감소, 유럽 내 돼지고기 소비 감소로 인한 수출용 공급량 확대가 맞물려 가격이 하락했으며, 가금육은 동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을 중심으로 공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쇠고기는 동북아시아 지역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주생산국에서 도축용 소가 충분히 공급된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111.3포인트로 전월 115.9포인트 대비 4.0% 하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