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월 19일부터 02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 내일부터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영동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 오늘 강수 > ○ 오늘(19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낮(12~15시)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9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20mm/ 서해5도: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30mm/ 강원동해안: 5~1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mm - (전라권) 전남동부남해안: 20~60mm/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10~40mm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20~60mm(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80mm 이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40mm - (제주도) 제주도(북부 제외): 20~60mm, 제주도북부: 5~30mm ○ (많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윤희진 회장(다비육종) 상배=지난 2월 16일 별세. 빈소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10호실. 2월 18일 발인.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미 타지역 포장육 도내 유통…가격인하 요인없어” “청정 제주축산 종말 우려도...특정업체 위한 조치"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 이하 제주한돈협회)는 제주도의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 허용 방침과 관련,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포기하는 일방적 행정이라며 즉각 철회를 공식 촉구했다./본지 3565호(2월9일자 8면 참조) 제주한돈협회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가진 이날 회견에서 국경 수준의 방역태세를 갖추겠다던 도지사의 약속과 달리 제주도는 지난 2일 변경 고시한 ‘반입반출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을 통해 방역의 빗장을 스스로 열어버렸다고 비난했다. 특정 업체에 막대한 수익을 얻게 된 반면 제주도는 ASF와 구제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에 무방비로 노출될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다. 제주도민을 위한 조치라는 제주도의 주장도 정면 반박했다. 제주한돈협회는 제주도의 경우 이미 수입 축산물 뿐 만 아니라 많은 양의 육지 축산물이 반입, 도민들과 관광객에게 충분한 선택권이 주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육지산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하고 육지로 역반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악성
세척계란 냉장유통 의무화…‘들쭉날쭉 온도관리 규정 비효율적’ 지적 단계별 온도 달라 품질관리 애로…일각 “포장업 온도 기준에 맞춰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이 도입·시행된지 5년이 됐는데도 일선현장에서는 문제점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별포장업 도입으로 대다수 세척계란이 유통되고 있지만 단계별 온도관리 규정이 제각각이기때문이다. 지난 2017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척계란의 냉장유통 의무화 개정 고시를 통해, 식용란은 가능한 한 0~15℃에서 보존·유통해야 하며 세척한 계란은 냉장으로 보존·유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로 세척한 계란과 그렇지 않은 계란의 유통 방식에 구분이 생기게 됐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식용란선별포장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대다수의 계란이 세척,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시작하자 세척란 온도관리 규정의 잘못된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관련업계는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관련법은 개정되지 않고 있다. 계란의 선별포장 관련 규정대로는 물로 세척한 계란은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시까지 10℃ 이하의 냉장 상태로 유통해야 한다. 문제는 유통 단계별 온도규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 선별포장업체
명절 전보다 10%이상 증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설 명절 계란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설 명절 전인 지난 1월 29일~2월4일까지 ‘주간 선별포장 물량’은 직전주 대비 약 10%(약 3천170만여개) 수준으로 증가했다. 계란 유통업계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정부에서 대대적인 ‘농할쿠폰(농축산물할인쿠폰)’발행으로 30구들이 계란 한판의 가격이 5천원대 초반을 계속 유지했던 것이 출하량 증가의 주 요인이다. 지역별로 출하량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만 약 2천300만개 가량 직전주 대비 출하량이 늘어나 전국의 계란 출하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경기도는 서울을 포함한 우리나라 인구절반이 집중된 곳으로 할인행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설 명절이 있는 주간답게 대란 이하의 잔알 보다는 특란·왕란의 출하량이 대폭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왕란은 13.2%나 출하량이 증가해서 약 540만개가 늘었고, 특란은 8.5%가 증가해서 약 1천200만개 가량이 전주보다도 더 출하됐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관계자는 “지난 1월 계란은 전월대비 1만1천400만개 증가한 13만4천900만개가 출하됐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금번 ‘농
아산 육용오리 농장 AI 확진…올 겨울 31번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명절 이후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권에 진입하는 등 날씨가 온화해졌지만 가금농가들의 겨울은 계속되고 있다. 고병원성 AI발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5일 전남 무안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뜸했던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 가금농가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확진 건 이후 보름만, 이달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로써 지난 12일 기준 이번 겨울 국내에서 발생(농가)한 고병원성 AI는 31건이 됐다. 축종별로는 산란계가 15건, 육용오리 12건, 육용종계와 종오리 각각 2건이다. 문제는 이같은 확산세가 이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명절 이후부터가 겨울철새의 북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 가금전문 수의사는 “설 연휴가 끝난 지금부터가 AI 확산이 더 커질수 있는 시기”라며 “연휴 여행과 귀성 등 늘어난 왕래로 사람을 통한 AI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는 탓도 있지만, 이달부터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지낸 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올 럼피스킨 백신 접종 일정...전파확산 방지 효율 판단 2월 공급업체 선정·3월 백신비축...위험·발생지역 우선 접종도 검토 구제역백신과 동시접종 부작용 만전대비..."이 땅에서 질병 몰아내야" 오는 4월 올해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럼피스킨 백신 접종 일정 잡기에 한창이다. 이미 윤곽은 나왔다. 다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이에 따르면 2월 경쟁입찰을 통해 럼피스킨 백신공급 업체를 선정한다. 그 과정에서는 조달청 구매시스템을 활용, 투명성을 확보하게 된다. 백신은 물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이 제시하는 효능·안전성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이에 더해 공급가격, 공급물량 등이 선정기준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럼피스킨 백신 총 구매물량은 우리나라 소 전두수에 쓰일 435만두분이다. 3월에는 백신 수급, 비축에 들어간다. 선정된 업체에서는 생산, 재고 등을 파악해 백신을 수입, 국내에 공급한다. 4월부터는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4월에 소 전두수를 대상으로 접종할 것인지, 아니면 위험·발생 지역 소만을 우선 접종할 것인지는 논의·검토 중이다. 4월 위험·발생 지역에만 접종한다면 나머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경욱·이수영 교수팀 연구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영유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계란 알레르기가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 전에 자연 경과로 호전된다는 분석이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경욱·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소아 식품알레르기의 자연 경과에 관해 20년 동안 발표된 논문 70여 건 이상을 리뷰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소아에서 식품으로 인한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유병률은 증가 추세다. 국가별 IgE(면역글로불린 E) 매개 영유아·소아 식품알레르기의 유병률을 살펴보면, 호주 10%, 미국 7.6%, 한국 5.3%로 보고돼 있는데, 영유아의 식품알레르기는 그 종류에 따라 성장하면서 자연히 좋아지거나 소실되는 ‘자연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국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식품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식품들은 계란, 우유, 밀, 호두, 땅콩 등이다. 하지만 이들 중 계란에 의한 알레르기는 만 7~12세 전 즉, 초등학교 입학 전 호전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땅콩 등 견과류에 의한 알레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요 원인 식품별 자연 경과를
현장 점검·방역 시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과 전북도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직전이었던 지난 7일 전북도청 동물방역과와 김제에 위치한 축산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방역활동 시연 등을 하고, 방역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림의 방역활동을 소개·시연하고, 전북도는 방역 추진 현장 노하우를 전달해 방역 수준 향상, 신속·효율적인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그간 하림은 고병원성 AI 발생예방을 위해 농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며, 지속적인 선제적 대응과 능동적 예찰을 진행해왔다. AI 방역 지도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농장의 AI 발생 위험도를 감소시켰고, 이를 위해 AI 발생 위험지역을 사전에 확인하고 농가의 입추일과 사육밀도 등을 조정해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40여 명의 자체 점검관을 구성해 사육 중인 300여 농가에 대한 일일 유선 방역 점검, 주 1회 방역 활동 점검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방역 이행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모바일을 통한 산란율, 폐사율을 일일 관리해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신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 무인 판매점인 ‘에그플(대표 양윤식)’이 명절 전인 지난 6일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취약계층의 식료품 지원을 위해 계란 200판(30구 들이)을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사진>했다. 에그플은 산지 직송을 통해 인건비 절감, 중간유통단계를 과감히 철폐, ‘계란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유통한다’는 목표하에 지난 2022년부터 계란 무인판매점을 운영, 계란유통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 하는 업체다. 에그플 양윤식 대표는 “명절 음식 준비에 많이 사용되는 것이 계란인 만큼, 기부한 계란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2월 16일부터 02월 1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 > ○ 어제(15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그 밖의 전국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린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하기 바랍니다. -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나 인도 등에서는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 >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16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겠으나, 어제(15일)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7도 이상 떨어지면서 전국에 한파영향예보 관심 단계가 발표되었으니,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 버짐병 증상완화·확산방지 효과 입증 서울대 수의과대학·아이사동물의학연구소 실험결과 삼동(대표 장형태)에서 공급하고 있는 생약 주사제 ‘더미잘’이 소 버짐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미잘은 유황성분을 정제해 제조한 주사제. 유한상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팀과 류일선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 박사는 지난해 소 버짐병 증상이 있는 140~160일령 송아지에 더미잘을 마리당 5ml씩 5일간 근육주사했다. 이후 1주일 뒤 더미잘 5ml씩을 추가접종했다. 그 결과 1주차 후 소 버짐병 증상이 눈에 띄게 완화됐다. 2주차부터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삼동은 소 버짐병 초기단계에서부터 더미잘과 함께 고단위 비타민 AD3E제인 ‘코파벳500’을 주사할 경우, 더 큰 치료와 확산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동은 “특히 겨울철, 초봄 소 버짐병 피해가 크다. ‘더미잘’이 소 버짐병으로터 목장 생산성을 지켜내는 든든한 도우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