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가 축산물 안전성검사 수행능력 향상과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참여한 전국 축산물위생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다.축산물위생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는 매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주관하여 축산위생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국의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세균수 분석능력과 식중독균 검출기법 등 미생물 분야 7개 항목, 아질산이온, 보존료검사 등 이화학분야 4개 항목을 평가한다. 검사결과에 대한 평가는 ‘양호’와 ‘미흡’으로 판정되며 ‘미흡’판정을 받은 기관은 해당항목에 대한 기술교육을 받거나 재평가를 통해 적절한 교정조치를 받게 된다.올해 검사능력평가는 정부기관 19개소, 민관기관 23개소 등 총 42개소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전체 11개항목 모두 ‘양호’ 평가를 받음으로써 축산물 안전성검사 수행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윤창호 소장은 “요즘같이 세균번식이 우려되는 여름철에 식중독균 검출기법이 포함된 검사능력평가에서 매년 ‘양호’ 판정을 받은 것은 전남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 크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1일 강진 종합운동장 부근 한우먹거리촌에 40평 규모의 한우전문판매점을 개점했다. 개점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최길선 한우협회 강진지부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박종필 조합장은 “한우고기 판매망 구축으로 소비를 촉진시켜 소 값 하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의 한우고기 소비 1번지에 한우판매점을 열게 됐다. 축산농가와 군, 축협이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의 한우판매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진완도축협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수차례에 걸쳐 시식회를 가졌으며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할인판매 행사를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지난 21일 우수 종돈 및 친환경 청정돈 생산 보급을 위해 (주)구시월드, 대양종돈장, 아성종돈장 등 종돈장 3개소와 전남대학교 등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에 체결한 주요협약 내용은 돼지 유전자원 공유 및 정보제공, 돼지 원종돈 개량 생산, 청정돈 생산 보급 촉진, 돼지 우량품종 육성·증식 및 종축관리 기술개발 등이다.현재 국내 양돈산업은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사육규모의 33.5%가 살처분 매몰되어 가격 폭등과 한·EU FTA 체결 등으로 소비자들이 국내산 돼지고기 보다는 값이 싼 수입산 돼지고기를 많이 찾고 있어 향후 국내 양돈산업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시기에 전남축산연구소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남 돼지고기의 차별화는 물론 품질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양돈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창호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연구소, 종돈장, 전남대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우수한 종돈 확보가 가능해져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기온상승, 장마철 등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전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대장균 O157:H7 등 병원성 미생물 집중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3일부터 3주간에 걸쳐 소, 돼지 등 도내 17개소 도축장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인 대장균 O157:H7,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캠필로박터균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특히 도축장은 축산물 유통의 첫단계로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의 일차적인 발생원인을 차단할 수 있어 철저한 도축검사 외에도 주1회 이상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등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식육중 항생제 잔류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도축장 이후의 유통단계인 축산물가공장, 판매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수거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축산물 작업장 위생관리인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도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업체에 HACCP 운영관리 및 병원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이 강진축협과 완도축협이 합병해 출범한지 지난 6월 20일로 3주년을 맞았다. 합병조합은 지역정서가 서로 다른 2개 지역의 조합이 하나로 합병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양 지역 조합원들의 화합분위기 조성과 합병 시너지효과를 얼마나 극대화시키느냐에 조합경영의 성패가 달라진다. 합병에 대한 시너지효과는 일반적으로 합병 직후 바로 나타나지 않고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얼마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지난 2008년 6월 20일 합병조합으로 출범한 강진완도축협은 합병 후 3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주목받는 조합이 됐다. 3년이 지나면서 이젠 서로가 조합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시너지효과가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강진과 완도지역의 축산기반이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역적 정보교류와 조합의 지도컨설팅을 통해 축산에 대한 조합원의 인식이 균형을 이루어가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 강진완도축협은 강진과 완도 조합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자립경영기반을 이뤄내고 특히 조합원에 대한 무한봉사라는 모토아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다가오는 장마철 및 고온 다습한 폭염에 대비해 젖소의 건강과 생산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장마철은 축사 내외의 온·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많고 그에 따른 질병 발생이 매우 높아 낙농에 있어서는 최악의 시기이며, 원유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 체세포수의 증가로 우유 위생등급이 하락해 낙농가의 수입이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유등급 저하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100여 농가에 대해 세균수 및 체세포수 관리요령 등을 배부해 오고 있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민·관 합동으로 집유 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 매일유업)와 함께 T/F팀을 구성하여 지난해 하절기 8개 시군 30호에 대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지도를 실시해 낙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유질저하가 우려되는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농가 컨설팅을 실시해 유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창호 소장은 “이상기후 등 열악한 환경변화와 계속되는 사료값 폭등, 그리고 몇 년째 동결된 원유가 등으로 낙농가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 닥쳐오는
전남 축산위생사업소 개청식…축산지킴이 역할 다짐전통의 멋 살린 한옥 건물…총 공사비 60억원 투입 완공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가 23년간의 광주광역시 복룡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달 31일 강진군 작천면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황주홍 강진군수 및 군의원,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축산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풍물놀이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지난 2008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는 총 공사비 60억원을 투입, 작천면 군자리 일대 연면적 1만5천558㎡ 부지에 4개동 3천468㎡ 규모의 전통적인 멋을 살린 한옥 건물로 완공됐으며 태양광을 이용해 자체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시설로 운영된다.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본관 1층은 동물방역 및 축산물 안전성검사를 위한 실험실이며 2층은 사무실과 축산인 교육장이 있다.또한 부속건물에는 생물안전등급 3등급 밀폐실험실을 갖춰 FMD와 고병원성AI 원인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시설과 부검실, 특수폐기물보관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학교급식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실시한 납품업체 특별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검사는 전남도내 8개 시군 소재 학교에 쇠고기를 납품하는 급식업체 29개소를 직접 방문해 수거한 43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것이다. 휘발성 염기질소, 보존료 등 성분규격검사 및 일반 세균수, 대장균수 등 영업장 오염지표 세균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고 특히 쇠고기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는 설명이다.한편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해마다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를 수거해 의뢰하는 품목에 대해 한우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14건, 2010년 22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에도 약 100여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창호 소장은 “이번 검사 결과가 학교급식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전남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항생제 잔류농도 초과시 과태료 부과·위반 농가 지정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지난달부터 계란에 대해 의무적으로 포장을 하고 유통기한을 표시해 유통 판매하게 됨에 따라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이번 검사는 3월 18일부터 30일까지 나주와 무안의 계란유통센터에 집란되는 계란과 산란계 사육농장의 계란을 대상으로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잔류여부 및 변질·부패 여부 그리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검사결과 항생제 등 잔류농도가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농가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잔류위반농가로 지정돼 6개월간 특별관리에 들어가게 되며 미생물 허용기준 위반시 2주 간격으로 총 4회 동안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이는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내용에 계란을 유통할 때 ▲포장을 하고 ▲포장지에는 유통기한, 생산자명, 판매자명 및 소재지, 제품명, 내용량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함에 따라 위생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앞으로 계란을 수집판매하려는 사람은 일정시설을 갖추고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을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계란 포장은 30개 이하의 소매단위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종돈장 청정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남도내 종돈장 19개소에 대해 FMD 등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고 있지만 전남에서는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FMD를 포함해 열병, 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생식기 호흡기증후군 등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에 대해 실시한다.특히 FMD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시료 채취 시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입회시켜 소독상태 점검과 종돈장 씨돼지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종사자에 대한 방역관리 요령도 지도할 계획이다.윤창호 소장은 “지역 종돈장이 이번 검사를 통해 청정화가 다시 한 번 입증된다면 FMD 발생지역을 포함한 타 시·도로의 전남 씨돼지 판매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종돈장에서는 정기적인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우수한 씨돼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 및 환기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 한해 도내 종돈장에 대해 법정 가축전염병 5종 2만47건과 유행성폐렴·흉막폐렴 등 만성 소모성질환 5천115건의 검사를 실시해 전남지역 종돈
전남축산시험장이 광주 동산동 시대를 마감하고 전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로 확대 개편되어 지난 11일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전했다.전남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지난해 말 새 청사 이전계획을 FMD(구제역)와 AI에 따라 늦춰 지난 1월 사무실을 먼저 이전한 후 이번에 종축까지 이전을 마쳤다. 축산연구소는 59만㎡의 부지에 사무실과 한우 및 돼지 인공수정센터 7동, 한우사, 돈사, 계사 등 시험연구 축사 16동과 사료포장 40만㎡를 갖추고 있다. 축산연구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업무범위를 그동안 종축분양 위주에서 확대해 재래가축 등 우수 유전자원을 보존 증식하고 고소득 미래형 전남축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연구사업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부존자원을 이용한 사료개발, 친환경축산 모델개발, 육용염소 유전자 및 형질 특성연구, 재래가축 우수 유전자원 개발 등 6건의 기본과제에, 13건의 세부 연구과제가 있다.하창호 소장은 “종축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중단기적으로 연구 과제를 분류하고 연구사업에 착수해 전남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전남축산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달 2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황인준 강진군청 축산팀장, 농협사료전남지사 김효섭 부장,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정철기 팀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박종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강진과 완도를 숨가쁘게 오가며 발로 뛰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총력을 다한 결과 건전결산을 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우리조합의 사활이 달려 있는 생축사업장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철저한 사양관리와 환경관리, 경영분석 관리로 생축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4억3천7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용고배당과 5%의 출자배당을 하기로 했으며 양축조합원에게 2억3천4백만원의 축산자재를 무상으로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