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정책과장에 허섭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이, 또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에는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 축산정책팀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지난 22일 자로 임명됐다.신임 허섭 과장은 지난 1975년 경기도 종축장에 입사해 2001년 사무관 승진후 2청 축정담당팀장, 2003년 경기도 종축장장, 2006년 2청 축정담당 팀장, 2007년 경기도청 축산과 친환경축산담당 팀장, 2008년부터 축산정책팀장, 서기관 승진과 함께 2013년 1월 18일자로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을 맡아왔다.허 과장은 “현장 위주의 행정을 바탕으로 축산농가 피부에 와 닿은 축산정책을 발굴하고 펼쳐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수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홍수 소장은 지난 84년 11월 안성시청에 입사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2004년 사무관 승진 후 2청
경기도가 구랍 29일 이천에서 확인된 FMD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경기도는 29일 13시경 이천시 장호원읍 돼지농가에서 FMD 의심 신고를 접수 후 곧바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출동시켜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1시경 최종 FMD 양성으로 확인됐다.도는 해당 농장의 돼지에서 FMD 양성반응이 확인된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해 FMD 증상을 보이는 돼지 32마리에 대해 안락사 및 매몰 조치했다. 아울러 발생농장에 대한 소독과 동일 농장에서 사육된 돼지에 대해서는 추가 예방접종 실시는 물론, 발생농가의 반경 3km이내 우제류 가축 66농가 2만1천54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시켰다.또한 발생지역 인접시군인 여주, 용인, 안성, 평택에 이동 통제소 10개소를 설치해 타 지역으로의 전파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현재 이천지
충북에서 발생된 FMD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가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FMD가 최초 발생한 이후 이 지역 일대에서 13건의 FMD 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발생 원인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농장내로 유입된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접종이 미흡한 돼지에서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발생한 FMD 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지만,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에 따르면 인접지역인 충청권에서 FMD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방역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는 FMD 위기경보가 현행 ‘주의’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기도 FMD 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모든 시·군에도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
17농가 항체율 22.3%…도축장 출하 4개농장 20% 미만백신접종 이행·프로그램 준수 등 전반적 관리 강화 필요FMD백신 청정국, 백신만 철저히 하면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잘 안 되고 있다. 지난 3일 FMD가 발생된 충북 진천 선진유전자원의 예방접종 여부가 논란이 됐으나 해당 농장이 FMD 감염 돼지의 백신 접종 부위를 확인시킴으로써 논란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계열농장들에 대한 FMD 항체 형성율 조사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는 진천에서 FMD가 발생된 이후 해당 종돈장이 공급한 돼지의 FMD 백신 접종 여부 등 정밀 검사를 위해 지난 달 8일부터 24일 사이에 입식된 17개 농가 539두를 검사한 결과 항체 형성율이 22.3%로, 백신 접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에 따라 항체 형성율 30% 미만 9개 농가에 대해서는 즉각 해당 시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 경기도 양봉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경기도 서상교축수산산림국장과 양봉협회 윤화현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양봉농가, 道와 시·군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과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오백영 축산기술사의 ‘여왕벌 개량 및 잡종강세를 이용한 강군(强群)육성’, 차용호 경북대교수의 ‘꿀벌 응애병 방제 요령, 봄철 꿀벌 관리 신기술 소개’ 등 FTA시대 양봉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경기도는 밀원수 감소, 기후변화, 고령화 및 규모의 영세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심포지엄 등을 통해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경기도가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내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0일 한중 FTA 타결로 우리 축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성 향상이 더욱더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는 조사료 생산 자급율을 높이고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사료용 옥수수, 대두 등 주원료의 95%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사료도 연간 100만톤 내외를 할당관세를 적용받아 수입하는 등 해외 의존도가 높아 축산업 경쟁력이 낮은 실정이다.그동안 정부에서도 연간 약 1천580억원을 투자해 사료 작물 종자대, 사일리지 제조비, 곤포비닐 지원, 조사료특구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재배면적 및 생산량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경기도의 경우는 지리적으로 수도권
경기도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조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올해에도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사업 16개소에 3억여원을 투입했다.도는 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그 동안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정적인 산업으로 인식해 오던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 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먹거리 산업으로써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또한 아름답게 만들어진 농장에 대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축산협회 주관 ‘13년도 아름다운 친환경축산농장 사진공모전에서 양평군 행복한 목장(대표 최현근)이 우수상을 수상키도 했다. 특히 목장음악회를 파주시 모산목장(’09), 연천군 애심목장(’10), 포천시 대원희목장(’11), 화성시 진주목장(’12)에서 총 4회를 실시하는 등 모범
사회복지협 통해 6천여 불우가정 전달…나눔 실천 경기도 양돈인들이 사랑이 담긴 돼지고기를 경기도내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경기도에 돼지고기 6천500만원어치를 전달했다. 경기도는 최근 북부청 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의 경기도협의회(지회장 손병서),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영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경학) 등과 함께 ‘돼지고기 불우이웃 나눔행사’ 사진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수입개방과 소비둔화 등 양돈업계의 어려운 생산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정을 모은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서울 경기양돈농협,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등에서 총 6천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0.5톤을 기부하여 마련됐다.기부된 돼지고기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불우이웃 6천여 가정으로 전달됐다.
한우명품화 사업에 최첨단 과학인 체세포 복제기술이 동원돼 축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최첨단 체세포 복제 기술을 활용한 명품한우 생산기반 사업을 착수한지 2년 만에 체세포 복제소 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연이어 발생한 FMD로 농가에서 우수하게 보존해온 한우암소 기반이 붕괴됨에 따라 2013년부터 수암생명공학연구원 황우석 박사팀과 합동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 생산을 위한 우량한우암소 생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연구 첫 결과물인 1호 체세포 복제 한우 암송아지가 9월 4일 연천의 젖소농장에서 생산되어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포천, 이천, 여주 등 시험농장에서 계속해서 체세포 복제 암송아지가 생산될 예정이다.경기도는 우량한우 암소 핵군 150두를 추가 생산하여 경기도내 한우농가에게 수
이기수 농협축산대표 배합사료 가공조합장협서 강조“농협사료와 조합은 동반자”…상생·보완 노력 주문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14일 양주축협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신동렬 축산자원국장, 김종민 사료팀장과 농협사료 정진태 전무이사, 손영헌 구매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회의에서 이기수 대표는 “FMD와 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중앙회와 지역축협이 농가들의 백신 접종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는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축산농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한우사육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 개미군단 등을 검토하고 정부와 함께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조성하는
경기도는 최근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에서 FMD 발생 원인이 백신접종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내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한 FMD 백신접종, 소독 등이 제대로 되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8월이 도내 유입방지와 초동 대응에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전업농가는 농협의 FMD 백신 판매 현황을 활용하여, 농가별 백신접종 실태를 파악, 사육두수 대비 100% 미만의 백신구매 농가에 대해 원인을 조사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접종토록 지도하고, 시군에서 직접 예방약을 공급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백신 공급 및 접종현황을 파악하여 예방접종을 강화키로 했다.농가의 예방접종 항체가 확인을 위해 도내 10개 도축장으로 출하하는 모든 소·돼지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항체 양성율 일제 검사를 실시하여, 항
경기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식품 일제 점검에 나섰다.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과장 김성식)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우둔갑 판매방지 및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 18부터 9월 4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축산식품 성수기인 추석명절에는 수입육의 국내산 둔갑행위 및 축산물 비 위생관리 등이 매년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가 더욱 요구됨에 따라 특별 점검에 나섰다.이에 경기도는 도내 식육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등 64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식품 비위생적 제조여부, 수입육의 한우둔갑 생산·판매여부, 냉동제품의 냉장판매여부, 유통기한 미 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 여부를 중점 점검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한우갈비세트, 양념갈비, 제수용 떡갈비 등 추석 성수축산식품에 대한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