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축산운동봉사단 부축사모(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나눔 행보가 올해 초복에도 계속됐다.부천공판장 김경수 장장을 비롯한 부축사모 회원들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부천시 고강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240여명에게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김경수 장장은 “부축사모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나눔축산 활동을 통해 부천공판장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협동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정훈김경수 장장이 고강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정부의 쌀 관세화 발표에 대해 농협RPC운영조합장들은 지난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세율이 500%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높여 추가 수입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FTA TPP 협상에서 쌀은 양허대상 품목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합장들은 쌀 재배농업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쌀 생산량 및 가격변동에 따른 시장격리 등 쌀값안정 대책 강구도 촉구했다. 국내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의무수입 물량 40만9천톤은 가공용이나 대북지원 또는 해외원조 등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입쌀 국산둔갑 또는 국내산과 혼합유통 금지 등 부정유통 방지대책 수립과 위반자에 대한 엄벌조치도 강조했다.조합장들은 쌀 수출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와 중국 등 수입국의 검역기준 등 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도 촉구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고령에 자전거 체험마을 개장농협은행서 공익기금 조성전국 39개 마을에 지원자전거를 타고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 늘고 있다.(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최원병)는 지난 18일 경북 고령 개실마을에서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 개장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김태영 농협중앙회 전무가 참석해 김병만 개실마을 대표에게 자전거와 안전모 각각 25개를 전달했다. 또 고령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천500만원 상당의 전통 장류를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기탁했다.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0년부터 안전행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 ‘두바퀴 행복예금’ 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 4억원을 재원으로 현재까지 전국 39곳의 농촌마을에 자전거와 안
농협이 상반기 동안 수출한 축산식품이 405만3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0%가 증가한 실적이란 설명이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21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농협축산식품 수출실무자협의회를 가졌다.이날 농협은 상반기 수출실적 집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유제품이 273만2천 달러로 67%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품목별로는 돈육, 삼계탕이 유제품의 뒤를 이었으며, 국가별로는 전체 수출액 중 중국 수출액이 246만4천 달러로 6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또 수출국가는 홍콩, 미국, 필리핀 순으로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수출 주체별로는 서울우유가 63%, 목우촌 28% 순으로 축산식품 수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은 올해 축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수출 확대와 신 시장 개척을 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수도권 최초의 말고기 요리 전문식당을 열었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23일 농협안성팜랜드에 말고기 고급요리 식당과 구이식당, 그리고 마켓을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안성팜랜드 구이전문 고급식당인 ‘목원’에서는 말고기 생고기 모듬을 세트메뉴로, 스테이크와 생고기, 육회, 초밥 등을 단품메뉴로 판매한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육식당 ‘팜팜’에서는 안성팜랜드 팜마켓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말고기를 구입해 이용하면 된다.농협은 지난해부터 제주도 지역축협과 공동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말고기 생산을 위한 비육마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 말고기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안성팜랜드에서 판매되는 원료육도 비육마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됐다는 설명이다.
내달 중순 수강접수공장 수익창출 기회로TMR관련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나왔다.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학장 이상락)은 TMR 업계를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건국대 농축대학원 농축산교육센터에 개설되는 ‘TMR 산업 종사자 전문가 양성과정’은 말 그대로 TMR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건국대 TMR 산업 종사자 전문가 양성과정’은 8월 중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7월 모집요강을 공고하고, 8월 학사 운영위원회를 구성, 원서를 접수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교육집중력 제고를 위해 1회에 20명으로 제한한다. 9월 개강, 내년 2월 수료하는 과정이다. 교육비용은 수강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정할 방침이다.이상락 학장은 “TMR 종사인력의 전문화를 목적으로 개발
농협은행 20%→1.1%·일선조합 38.6%→1.7%로 농협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지 100일 만에 대포통장 발생비율이 58.6%에서 2.8%로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농협은 지난 11일 ‘대포통장 최다’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4월부터 모든 수단을 강구해 근절에 노력한 결과 농협은행 1.1%, 일선조합 1.7%로 크게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농협은 지난 3월부터 7월 현재까지 지급 정지된 대포통장을 금융기관별로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 계좌는 3월 20%에서 7월 현재 1.1%로, 일선 농·축협 계좌는 3월 38.6%에서 1.7%로 대폭 줄었다고 설명했다.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3월말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4월부터 전국 5천여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절차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대국민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해왔다.또한 대포통장과의 전쟁T/F상황실도
한우육종농가 구성이 완료되고 모든 육종농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한우육종농가 상반기 교육사진을 지난 8·9일 농협설악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104농가가 참여했다. 농협은 한우육종농가사업을 시작한지 10년 만에 육종농가 구성을 완료한 후 첫 교육이라고 설명했다.농협한우개량사업소는 교육에 앞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한우육종농가 14호에 대해 인증서 교부, 상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와 후보씨수소를 배출한 육종농가(센터)에 대한 확인서 교부를 했다. 후보씨수소는 농가 21두, 센터 4두 등 총 25두가 선발됐으며 이들을 배출한 19농가와 센터가 확인서를 교부받았다. 또 보증씨수소 6두를 배출한 6농가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장기적으론 축산·원예기술 전수농협중앙회가 남북협력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지난 8일 열린 농협 남북협력자문위원회에서는 최근의 농업분야 대북사업 추진현황과 농협의 남북협력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권태진 박사(GSJ 인스티튜트)의 ‘드레스덴 선언 이후 농업분야 협력 추진 방안’ 주제발표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자문위원들은 농협의 대북사업이 통일 이후를 대비한 거시적 시각에서 농협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는 독일 통일 후 협동조합 사례에 대한 연구, 콩 종자 지원과 축산분야 협력, 지역농·축협의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농협은 이 자리에서 단기적으로 비료, 분유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 축산관련 시설과 사양기술
하나로마트 산지가 연동해 축산물 유통 혁신“국내산 조사료 활성화에 축산미래 달려 있다”배합사료 시장에서 농협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현재 농협사료와 축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배합사료 가격 할인 조치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 민간기업과 비교해 앞으로도 존재가치를 증명하는데 노력해달라고 주문이다.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15일 국회본관에서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금융지주 금융계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황주홍 국회의원(민주당, 전남 장흥 강진 영암)은 “농협사료 가격 할인조치를 아주 높게 평가한다. 지금도 추가 할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7월말 가격할인 기간이 끝나는데 연장조치는 물론 나아가 추가 인하도 검토해 달라. 농협이 사료시장에서 민간기업과
■지상중계 / 전국축협 조합장 회의전국축협조합장 한목소리로조합원 하한선 현실화 요구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와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종율)는 지난 11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에서 전국축협 조합장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협축산경제의 사업현황 보고와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한 외부특강에 이어 이기수 대표와 조합장 간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축산현안을 짚어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화의 시간, 오고간 얘기를 요약해 소개한다. ▲이기수 대표(농협축산경제)=청년이 돌아오는 축산현장을 만들겠다. 축산경영부에서 현재 의욕이 있어도 자금이 없는 후계인력을 위해 중앙회와 조합이 함께 시범목장 형태의 생산시설을 마련해 축산농가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지만 활력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협과 손잡고 가장 성공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꼽히는 강남구청 직원들과 지역상인회 관계자들이 농협안성팜랜드와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을 찾아 도농상생 현장체험사진을 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1일 강남구청 직원과 상인회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안성팜랜드와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농협-강남구, 도농상생 현장체험’을 진행했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가 주관한 이날 체험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을 설명하고 도농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체험단은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축산물 위생안전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돼지 골발 시연을 관람했으며, 이어 안성팜랜드 관람과 승마체험 등 농협의 경제사업을 직접 체험했다.조광훈 부장은 이날 “체험에 참가한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