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지난 1일 수입적응성심의위원회를 열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맥, 연맥, 헤어리베치 등 4개 초종의 9개 신규 도입 예정 해외 우수목초와 사료작물 품종에 대해 국내 적응성 시험·재배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품종들은 각각의 조사료 재배·이용 특성에 맞게 국내 기후대별 전국 2개 이상의 지역별 시험 재배지에서 2~3년간 생육특성·수량성·내병성·내도복성 등 조사료 가치를 평가하는 재배 시험을 실시한 다음 결과에 대한 엄격한 국내 적응성 평가 심의를 다시 한 번 거쳐 인증 된 품종에 한해 국내 도입이 허가될 예정이다.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농축산부 방역관리과 친환경축산팀, 농진청, 대학, 관련단체, 조사료 재배 이용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농협중앙회 목초 및 사료작물 품종 수입적응성심의위원회(위원장 김용철
농협사료가 일선조합 구매담당 상무들을 초청해 사료판매 확대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지난 2일 농협안성팜랜드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진태 전무가 주관했다. 일선조합에선 50여명의 상무들이 참석해 현장의견을 들려줬다.농협사료는 사료이용률이 비교적 낮은 조합 상무들을 대상으로 농협사료와 타 사료와의 차별성을 설명하고, 사료시장에서의 농협사료의 역할, 그리고 협동조합의 의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우 사육두수의 지속적인 감소 예상, 하반기 환율 및 국제 곡물가격 전망, FTA 진행에 따른 파급효과 등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정진태 전무는 “일선현장에서 축산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앞
생산-소비자 ‘상생’…한돈산업 안정 도모일반 육가공업계 참여 여부에도 관심 집중 협동조합이 한돈산업 보호를 위해 한돈협회의 손을 잡았다. 육가공사업을 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와 양돈조합이 한돈협회가 제안한 돈가 자율조정 캠페인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최근 돼지가격 급등으로 육가공업체 경영부담 증가와 수입산의 국내시장 잠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한돈협회와 협동조합이 상생정신을 발휘키로 전격 합의한 것이다.협동조합이 한돈협회의 돈가 자율조정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결정하면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일반육가공업체들의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대한한돈협회, 농협중앙회의 ‘돼지가격 안정 상생협약식’은 지난 2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은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영등포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기념행사사진를 갖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농협재단은 그동안의 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중장기 방향을 ‘세계일류 농촌복지재단’으로 정하고 사업부문별 추진계획을 밝혔다.사업추진계획은 농업 농촌 후원그룹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 지속적인 농업인 자녀 장학사업과 연수·체험활동 지원, 다문화·조손가정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지원책 마련, 출연·기부금 확대 등이다.농협재단은 창립기념행사에서 농업인 대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2014년 해외 봉사단 출정식도 함께 가졌다. 20명의 봉사단원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베트남 옌바이성과 하우장성에 파견돼 다문화가정 친정 집 고치기, 현지 공부방 건립, 예체능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다문화가정 친정
농협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는 지난달 27일 경기 안성 소재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축산유통부문 계통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지속성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사진을 가졌다.워크숍에는 조광훈 부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축산물공판장, 인천가공사업소, 축산물위생교육원, 농협목우촌 김제공장과 음성공장, 일선축협 축산물공판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선 축산물 유통시설 위생관리 강화교육과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농협 축산유통사업장 간 공무분야 교차 컨설팅, 소방훈련 결과와 개선사항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또 농협 계통사업장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을 놓고 분임토의도 가졌다.조광훈 부장은 “상호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안전관리 능력 향상, 전문가 육성 등 향후 자율학습조직으로 더욱 발전시켜 농
일선축협 수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축질병 근절을 다짐했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달 25·26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정부, 학계 등 전문가를 초청해 일선축협 수의사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와 방역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일선축협 수의사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AI 조기종식과 FMD 재발 방지, 구제역 청정국 지위 유지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수의사들은 결의문에서 AI 종식을 위해 차단방역을 위한 SOP 철저준수와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살처분 매몰농가의 피해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인접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구제역이 전파되지 않도록 FMD 백신 100% 공급을 달성하고 철저한 가축방역의식으로 무장해 악성가축질병을 근절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기반 구축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가 창립 53주년을 맞았다.농협(회장 최원병)은 지난 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농협 임직원과 일선조합장, 농업인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선 농업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김복성(전북 고창)씨와 이길조(당진 면천농협장)씨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류종창(경북 경주)씨와 이종호(서울 영동농협장)씨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통령(5) 국무총리(6) 농축산부장관(2) 표창도 수여됐다. 새농민상본상은 양윤승 문숙자 부부(전남 여수, 한우)를 비롯한 9쌍의 부부가 받았다.농협중앙회 총화상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과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 등 24개 조합·중
일선축협의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40명을 대상으로 한우컨설턴트 핵심과정 교육이 지난달 26일부터 2박3일 동안 농협안성교육원 협동관에서 진행됐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 컨설턴트들의 한우농장 문제점 파악과 대안 제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대상자는 지난 5년 이내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턴트 인증을 받고 일선현장에서 컨설팅업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들이다.교육에는 현장컨설팅 능력 향상과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강사가 초빙됐다. 특히 강사들은 일방적인 전달교육을 탈피해 교육생과 토론식 수업을 가졌다.강의는 가축개량을 위한 암소개량방법(농협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 한우핵심 질병관리요령(농협한우개량사업소 임연수 병원장), 한우 미경산우 비육 신기술(농촌진흥청 장선식 박사),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달 23·24일 일선 농협과 축협, 농협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농협은행 등 범 농협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보험 속초수련원에서 2014년 상반기 ‘농협발전상생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2008년부터 운영돼 왔다. 위원에는 농협중앙본부 각 법인 상생담당자와 16개 시도 지역본부 상생협의회 위원 중에서 계통조직별, 직급별, 업무별로 나눠 참여하고 있다.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계통 간 협력을 통한 사업시너지 제고 방안, 계통 간 소통기회 확대 방안, 계통 간 신뢰 제고 방안 등 하나 되는 농협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농협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임직원간 서로 알고 지내기 캠페인, 농ㆍ축협 통칭 사용 운동, 사내망에 소통ㆍ상생 활동방 개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한마음상생행사 개최 등 상생
농협이 강남구와 함께 지난달 26일 강남구청 큰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이날 장터에는 평창영월정선축협, 함평축협, 구미칠곡축협, 제주양돈조합에서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하고 한우고기와 한우부산물, 돼지고기 등을 최고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 장터에는 개장 이전부터 축산물 구입을 원하는 주부들이 길게 줄을 섰다. 장터에는 장흥축협 한우고기 육포 등 24개 시군 지역특산물 100여 품목도 함께 선보였다.또한 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 200마리 무료시식회를 진행했고, 선착순 1천명에게는 구운계란도 나누어 주었다.장터 개장식에 참석한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국내산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
서울 강남 한복판에 한우와 한돈을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렸다. 지난달 26일 강남구청 큰 주차장에서 열린 농협-강남구청 직거래장터에는 개장시간 전부터 소비자들이 찾아 들었다. 장터 개장식에서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왼쪽)와 강남구의원 등 내빈들이 한우·한돈 비빔밥 1천인분을 무료 배식하고 있다.
암소 소유권 변동 없으면 자동재계약농협축산경제가 지난달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세부실시요령에 따른 농가계약을 실시한다. 계약은 전국 117개 지역축협과 사업시행기관으로 지정된 한우협회, 한우조합 8개소에서 가능하다.농협 축산경영부(부장 김영수)는 이번 송아지생산안정제 계약은 2013년 말 기준 가임암소 사육두수가 116만두로 초과단계에 해당돼 보전금의 지급이 없어, 사실상 신규계약의 의미는 없지만 전년도 가입농가가 보전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금년도 계약 시 농가부담금(일 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어 재계약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전년도 세부실시요령 약관 변경에 따라 재계약시 농가가 사업시행기관을 반드시 방문해 계약서를 다시 써야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암소의 소유권 변동이 없는 농가는 축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