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한우연구소 29일 심포지엄 열어권찬호 축산정책관, 정책 방향 기조발표FMD 이후 한우산업의 과제는 무엇이고, 정책은 어떻게 펼칠 것인가.영남대 한우연구소(소장 권오옥)가 이 같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영남대 한우연구소는 오는 29일 영남대 자연과학대학 강당에서 권찬호 농식품부축산정책관의 ‘한우산업 정책방향’이란 주제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제1주제는 유한상 서울대교수가 한우의 주요 전염성 질병과 예방대책에 대해, 제2주제는 최윤재 서울대교수가 FMD사태이후 한우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제3주제는 한성일 건국대교수가 한우 유통 혁신 방안에 대해, 제4주제는 정민국 박사(농경연)의 한우산업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이어 종합토론은 이병오 강원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상철 경북도축산경영과장,
약50여종 향기성분 함유…식품 맛 풍부하게마름버즘·동상·종기 등에 발라도 ‘효과만점’벌꿀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벌꿀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물질이며, 이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것이다. 설탕을 대신해 다양한 식품과 음료에 첨가하면 깊고 진한 향으로 맛을 풍부하게 해준다. 벌꿀에는 약 50여종의 다양한 향기성분이 있어 다른 무엇으로도 맛과 향을 흉내내기 어렵다.꿀은 단당류로 체내 흡수가 빠른 것도 특징이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몸이 쇠약해 졌을 때 먹으면 단시간에 몸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체내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다.변비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기, 위장병, 빈혈, 폐병, 심장병, 신경쇠약 등에도 복
명품한우의 고장 횡성군이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내 부정 불법 유통 근절에 앞장선다.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 2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축산기업중앙회원 2명과 한우협회 횡성군지부 8명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 감시원이 이번 지도점검에 동행한다. 점검분야는 원산지허위표시 및 미표시, 축종 허위 및 미표시, 각종 위생점검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된다.군 관계자는 “횡성지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생산지이면서 소비지역이다. 이번 점검으로 횡성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자들 대규모 물량 선점…가격 상승 주도사전 공급계약 불구 웃돈 요구 비일비재작업비용도 올라 설상가상…특단책 시급 한우농가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가운데 올해 볏짚 가격도 오르고 있어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생산량 감소에도 원인이 있지만 그 보다 볏짚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일부 업자들이 대량의 볏짚을 선점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볏짚업자들의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확 전 계약을 통해 공급가격을 정하더라도 수확 후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웃돈을 요구하는 일이 다반사다.실제 작년 경기도의 한 지역에서도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구매한 볏짚을 공급업자가 웃돈을 요구하면서 제대로 공급을 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했다. 결국 생산자단체 소속 농가들은 업자의 요구대로 웃돈을
그림자 공연과 한우주먹밥 만드는 재미에 아이들이 푹 빠졌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어린이 초청 한우그림자공연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한우그림자공연은 한우를 먹으면 건강해지고 예뻐진다는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에 맞춰 쉽고 재밌게 구성한 것으로 아이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연극 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그림자놀이를 배우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공연장 밖에서는 한우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모양의 틀을 이용해 만드는 한우주먹밥 역시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연
현실적 대책은 뒷전…정치적 힘겨루기만” 성토한우협회가 한미FTA 비준과 관련해 연이어 성명을 발표하면서 업계의 불안감을 강력히 전달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8일에도 ‘FTA비준 한우농가는 불안하다’는 제목의 서명을 발표하고 큰 틀의 한우산업 안정화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협회가 이 같이 연이어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것은 한미FTA비준과 관련해 농수산분야 대책이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 여야정 협의체가 보완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책보다는 추상적이고, 현실성 없는 대책만 발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의 표현으로 해석된다.또한, 한미FTA가 정치적 쟁점이 되면서 현실적인 대책마련에 주목하기 보다는 정치권의 힘겨루기로만 번지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으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영한 도지회장사진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할인판매에 많은 공을 들였다.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가 있는 만큼 가격 부담을 덜어 더 많은 소비자가 이번 기회에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한우농가에게는 어려운 시기다. 지금의 위기를 넘기는 것은 어떻게든 우리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다행히 축협이 한우협회의 이 같은 취지를 잘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줘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경북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는 한우를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와 함께 한우농가 스스로에게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잘 이겨내 보자는 다짐의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전
서울시는 7일부터 18일까지 식육판매업소 중 위생점검 횟수가 적었던 체인점 형태의 업소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서기로 했다.점검사항은 육우 및 젖소의 한우둔갑판매와 등급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및 임의변조, 냉동제품을 해동해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와 위생 점검 등이다.점검시 한우둔갑이 의심되는 식육은 수거해 유전자 확인 검사를 실시 위반여부를 가린다.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폐기할 방침이다.
2011 한우문화공모전 사진부문 최고상인 황소상을 수상한 김재현씨의 ‘美소’. 노부부와 소가 함께 웃는 모습을 잘 포착한 이 사진이 올해 출품작 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국양록협회, 대전서 2011 양록인교육 실시국내 사육되는 사슴 상당수 결핵균 보유 추정ELISA·PPD방식 혼용해 마취횟수 줄여야국내 사슴결핵 근절을 위해서는 전향적인 검사방법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4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2011 양록인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농수산검역검사본부의 구복경 박사는 사슴결핵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현재 국내 사육되고 있는 사슴 가운데 상당수가 결핵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방역당국의 노력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검사참여와 자구노력이 더해 져야 한다”고 말했다.양록 농가들은 사슴 결핵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현 시스템으로는 검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지금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
한우는 문화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 한우문화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진, 광고디자인, UCC, CM송, 수기 등 각 분야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아쉽게도 심사결과, 전 분야를 통틀어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대상은 올해 선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수상자들은 시상에 이어 각 작품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남호경 회장은 “한우문화공모전은 한우가 가진 의미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한우를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오늘 수상자 뿐 아니라 출품자 모두가 우리 한우를 사랑하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공모전에 더욱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길 바
한우사육현장에서 FMD백신 접종으로 인한 문제가 끝없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당국은 이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농가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한우업계에서는 그간 수차례 FMD백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왔다.경북의 A농가는 “현장에서는 FMD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직접적인 연관이나 과학적 근거를 찾는 것이 어려울 뿐 백신접종 후 농가들이 유사산은 물론 폐사에 이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과학적인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 같은 농가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현장에서는 FMD감염 못지않게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농가의 피해사례를 찾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경기도 가평의 B씨는 “백신접종 후 유사산을 했다는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