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공급량 감소로 인해 4월 이후 한우 도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4월 중 한우 도매가격은 공급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상승한 1만4천∼1만5천원/kg(지육 1등급기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또한 유통업체들이 행락철 할인행사가 계획돼 있는 5월에는 1등급 도매가격은 1만4천500∼1만5천500원까지 상승해 평년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이 같은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것은 6월 중 사육두수가 전년대비 감소한 274만수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공급량도 전년 대비 13%가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사육두수 감소에 따라 송아지가격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다소 주춤했던 상승세가 2월 들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암송아지(6∼7개월령) 가격이 이달 들어 200만원을 넘어섰고 수송아지도 230
한우협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31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 3차 이사회를 개최사진하고 신구 회장 이취임식 등의 일정을 확정했다.이취임식은 오는 31일 개최키로 했으며 새집행부의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최경식 부회장의 경우 관련서류 및 협회발전기금 미납으로 인해 당선 취소가 됐으며 지명직 부회장에는 김충완씨가 선임됐다.선출직 부회장 1인의 경우 차기 총회에서 다시 선출키로 했다.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 선거와 관련된 협회 발전기금의 사용처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우선 선거비용을 제외하고 국회 및 대정부 활동에 활용하는 한편 협회 지도자들에 대한 포상비와 협회장 주거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또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추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병규 회장의 임기는 이창호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로 2016년 3월까지 1년간이다.역시 임기가 만료된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이 맡고 있던 부회장은 김홍길 한우협회장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이날 축단협은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해 의결했다.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오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양평 개군면 개군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한우프리미엄 한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양평한우 시식회를 비롯해 양평한우 육회 먹고 소리지르기 대회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꺼리를 마련했다.
한우자조금 제 3기 후반기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이근수씨사진가 선출됐다. 이근수 신임 위원장은 총 172표 중 8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단독후보로 추대된 김충완씨가 선출됐다.감사에는 현 황인식 감사와 신건호 감사가 연임됐다.결원된 전북지역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에는 소순배씨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한우자조금, 임원 선출 후 긴급의결전북지역 관리위원 소순배씨 선임한우자조금을 이끌어나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근수씨가 선출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5년 제1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결산 및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등을 선출사진했다.신임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김홍길 한우협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임관빈 후보와 이근수 후보가 대결했다.투표결과 이근수 후보가 172명 중 89표를 획득해 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충완씨가 단독후보로 추대됐으며 감사에는 현 감사인 황인식 감사와 신건호 감사가 연임됐다.전북지역 결원 관리위원은 전북 장수의 소순배씨가 단독 입후보해 관리위원으로 무투표 당선됐다.이와 함께 한우자조금의 큰 변화도 예상된다. 한우자조금 중 일부를 한우협
임기만료·조합장 출마따라한우협회 중앙회의 신임 집행부가 구성된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거나 협동조합 동시선거에 출마한 도지회가 지회장 선출에 나선다.지난 5일 강원도지회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동시선거에 나선 서울인천경기도지회와 부산경남도지회를 비롯해 임기가 만료된 충남도지회와 제주도지회가 신임 도지회장을 선출한다.또 김홍길 회장이 한우협회 중앙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대구경북도지회도 도지회장을 새로 뽑는다.부산경남도지회장은 오는 26일 정기총회를 거쳐 신임 도지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나머지 도지회의 경우 12일 일제선거 이후 총회일정을 확정해 도지회장 선출에 나선다.한편 전남도지회의 경우 지난해 민경천 도지회장은 연임했다.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도 한 몫오리산업이 AI악몽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산업 규모가 반 토막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2014년도 오리 도압두수는 5천102만수로 전년대비 40%나 감소했다.더욱이 금년 들어 AI가 또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올해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한때 1천3천억원에 넘어서면서 전체 농축산물 중 생산액 상위 10위권 내에 당당히 올리던 이름마저 지난해에는 제외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문제는 이 같은 현장이 언제 해결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AI가 상재화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언제 어디서 AI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관심거리가 아니다.뿐만 아니라 AI와 함께 경기침체로 인해 오리고기 소비량마저 예전 같지가 않다. 2000년대 초반부터 웰빙바람
최승철 건국대교수가 2015년 한국축산경영학회를 이끌어 갈 회장에 선출됐다.한국축산경영학회는 지난 달 27일 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지난 해 수석부회장으로 일해왔던 최승철 건국대교수를 선출했다. 이어 수석부회장에는 장경만 한경대교수를 뽑았다. 감사는 연임됐다.
산업안정, 생산자단체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선거로 인해 분열됐던 협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추슬러 하나되는 모습으로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제 8대 한우협회장으로 선출된 김홍길 신임회장사진은 지난 2일 취임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홍길 신임회장은 “한우산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선거 후유증 없이 하나로 가기 위해서는 모든 걸 내려놓고 먼저 찾아가 포용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먼저 협회가 단합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한우산업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없으며 협회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모인 단체다”라며 “선거에 대한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인가 고민하고 지역간 갈등 없이 생산자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호 추첨을 마쳤다.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김홍길 후보, 기호 2번 임관빈 후보, 기호 3번 이근수 후보로 결정됐다.당초 입후보 했던 최삼호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26일 사퇴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12일 대전 KT연수원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의장, 감사, 전북지역 결원 관리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헝가리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신선 가금육 등의 수입이 금지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헝가리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헝가리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신선 가금육 등의 수입을 지난달 25일부터 금지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농업부는 현지시간 2월 23일 Bekes county의 육용 오리 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있었고, 2월 24일 정밀검사 결과 H5N8형 HPAI로 확진되었다고 2월 25일 농축산부에 알려왔다.이번에 취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 ▲신선 가금육 등으로, HPAI 발생일로부터 잠복기 21일(OIE 기준) 이내에 도축·가공된 제품으로서 열처리(70℃ 30분이상)되지 않은 것이다.농축산부는 HPAI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