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주문자생산방식의 ‘한협사료’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6일 협회 회의실에서 생산비 절감분과위원회를 개최사진하고 사료비 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분과위에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단기과제로 ODM방식의 ‘한협사료’를 재추진키로 했으며 각 시군 지부 설문조사 및 사료업체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장기과제로는 사료 원가 공개의 법제화를 비롯해 사료가격안정기금 도입, 수입조사료 쿼터제 폐지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최근 송아지가격 상승으로 생산비도 함께 올라감에 따라 장기적으로 송아지 가격 안정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송아지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 중 번식률 향상과 출하월령 단축 등 사양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서도 논
한우협회가 전무체제로 전환된 이후 업무효율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1일 조직을 일부 개편하고 이에 따른 인사발령을 실시했다.우선 총무기획국의 업무 중 회원관리 및 결핵박멸협의회와 생산비절감분과위원회, 가축개량협의회와 자조금사업이 사업관리국에서 맡게 됐다.또 정책지도홍보국의 협회지 발간과 소비홍보사업 등도 사업관리국으로 이관됐다. 사업관리국의 한우가격안정TF, 한우고기소비촉진행사, 원산지위반업소 소송업무, 한우사업모리터링, 유통소비촉진분과위원회는 총무기획국에서 맡는다.이와 함께 인사발령도 함께 실시했다. 총무기획국장에는 박선빈 국장이 사업관리국장에는 장기선 국장이 정책지도홍보국은 기존 김영원 국장이 그대로 맡게 됐다.
거세우 출하 급감에 고급육 출현율 하락5월 가정의 달 대비 앞당겨 도축 원인거세우 출하물량이 급감하면서 한우도축두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한우등급판정두수가 6만4천421두로 전월 7만5천971두에 비해 1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거세우의 등급판정두수가 크게 감소했다. 5월 중 거세우 등급판정두수는 3만918두로 전월 3만9천697두에 비해 22.2%나 줄어들었다. 반면 암소의 경우 3만1천660두로 전월 3만4천299두에 비해 7.3% 감소하는데 그쳤다.등급판정두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4월말까지는 지난해보다 많았던 누적 등급판정두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5월말 누적 한우등급판정두수는 38만5천421두로 전년도 같은 기간 38만7천195두에 비해 0.5%가 줄어들었다.거세우 등급판정두수가 감소함에 따라 고급육 출현율이 낮아졌
한우자조금, 가평서 3일간 ‘한우 캠핑페스티벌’ 개최한우요리 경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우수성 알려캠핑의 계절을 맞아 캠퍼들을 초청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가평소재 캠핑장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한우 캠핑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캠핑페스티벌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된 100팀을 초청해 한우고기를 이용한 캠핑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삼시세끼 한우 캠핑’이란 컨셉에 맞춰 참가팀에게는 한우 등심을 비롯해 불고기, 사골곰탕 등의 페키지가 제공됐다.캠핑 기간 중 ‘삼시세끼 한우 캠핑요리 뽐내기’에 높은 관심을 버였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10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한 9팀이 한우를 활용하여
중국에 이어 베트남과 뉴질랜드와의 FTA 비준 동의안이 지난 4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한우농가들의 시름이 더욱 커지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4일 중국 등 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우협회는 “한중 FTA 정식서명에 이어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이 4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관세가 완전 철폐된 이후 한우산업이 존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한우협회는 정부가 추산한 뉴질랜드FTA로 인한 생산감소액은 1천257억원으로 지난해 발표한 호주와 캐나다의 누적 생산 감소액 1조109억원에 비해 과소평가한 경향이 있다며 한미FTA까지 감안하면 매년 10%의 생산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한우협회는 뉴질랜드와의 FTA 보완대책에 대해 실망감
한우협·자조금 ‘강서나눔문화축제’ 열어소외계층·불우이웃에 한우나눔·건강검진10만 한우농가들이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한우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소재 구암근린공원에서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과 함께 ‘10만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강서나눔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나눔축제에는 지체장애인, 뇌성마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들에게 750인분의 한우고기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한우곰탕팩 1천개를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는 한우불고기 300개를 전달했다.한우고기 점심식사 후에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인근 병의원과 공동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위한 내과 및 치과 무료 건강검진도
한·중 FTA가 정식서명에 들어감에 따라 한우업계가 실질적인 FTA피해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일 한·중 FTA와 관련 성명서를 통해 FTA대책을 촉구했다.한우협회는 “한·중 FTA는 2012년 5월부터 협상을 시작한 이래 농업계와 농민들의 우려와 반대 속에서 대책은 뒤로한 채 체결된 것”이라며 “아직도 국내 농축산업의 피해를 보완하기 위한 이렇다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서명으로 농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지금도 중국의 값싼 농산물로 우리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 FTA로 인해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은 피폐해져 갈 수 밖에 없다”며 “정부는 농축산업에 대해 양허제외를 이끌어내어 피해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근거 없는 희망메시지만 표출하고 있고 중국 농산물과
5월 가정의 달 영향 한우 도매가격 상승2등급 이상은 소득 창출…3등급은 적자가정의 달 5월에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 등의 영향을 받아 한우 도매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5월 중순까지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한 1만8천359원(지육kg)이었다.특히 등급이 낮아질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의 경우 1만6천457원으로 전년대비 1.7% 상승한 것을 비롯해 1등급은 1만4천932원으로 6.6%가 올랐다.2등급과 3등급은 각각 1만2천629원과 1만985원으로 7∼1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우 1등급 이하 가격이 상승하면서 육우가격도 덩달아 올라 30%가량 상승하기도 했다.이처럼 5월 중 도매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등급을 받더라도 소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등급은 여전히 적자를 면
외식업중앙회 조사 결과, 1인 식단가 최고 수준토론회서 “예외적 허용 음식 기준 정해야” 지적한우가 최고 비싼 외식메뉴 중 하나로 조사돼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소재 포스트타워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시행령 제정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예외적 허용금품의 금액 기준을 비롯해 외부강의 사례금 기준의 직종별 차등적용 여부, 수사기관의 권한남용 방지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 및 이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금품수수 관련 합리적 기준 설정방안’과 관련된 세션에서는 한국법제연구원 김정현 연구위원은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음식물 및 선물, 경조사비 등 금액 기준은 적용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시군지부장·대의원 연석회의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홍재경)는 지난 2일 파주연천축협에서 2015년도 제1차 시군지부장 및 한우자조금 대의원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연석회의에는 김홍길 한우협회장을 비롯해 이근수 자조금관리위원장,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과 경기한우조합 최석현 조합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지원장, 종축개량협회 윤현상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한우협회 황엽 전무는 이날 한우산업 동향 및 한우협회의 역할과 정책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홍재경 지회장은 “한우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한우농가들의 경영이 다소나마 나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FTA 등 대내외적인 여건은 여전히 변함없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협회활동에 적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한우고기’를 강원도에 전달했다.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천9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우 고기’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에 전달된 한우곰탕은 강원도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원도지회 박영철 지회장은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한우고기가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한우농가의 경영 실태 조사를 통해 한우산업의 정책 방향 수립에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한우협회는 지역별로 한우농가들의 번식과 비육, 일관사육 등 사육형태별 실태는 물론 농가의 경영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이를 위해 각 지부별로 연간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도지회 활성화와 각 지자체별 한우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역별 공동구매 사업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또한 지역 단위로 한우인 대회를 개최해 한우산업의 인식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만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한우협회는 이를 위해 15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재원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