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료비 절감을 위해 한우 농가에서 주류가공부산물을 섬유질배합사료1) 원료로 사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주류가공부산물의 사료가치 및 활용’ 책자사진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사료의 원료가 되는 주류가공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했다.주류가공부산물의 종류와 생산 현황, 사료가치 등을 담고 있어 농가나 영농조합에서 주변의 주류가공부산물 정보를 활용해 직접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다.주정생박과 막걸리박을 이용해 육성기와 비육기 습식 한우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때, 배합비의 예시와 영양소 함량을 제시했다. 또 이에 따른 사양성적과 생산비 절감 효과도 함께 보여줘 농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이 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
태호목장의 이재황 대표(39)는 대를 이어 한우를 키우고 있으며 태호목장 2.0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목장 이름을 태호라고 지은 것도 아들 태호군이 자라서 목장을 이어받기를 희망하며 지은 것이다. 이재황 대표는 태호목장은 아직 미완의 목장이라고 말한다.톱니바퀴 가족농의 힘…한국축산의 탄탄한 뿌리9년만에 30두 한우를 130두로초우량 암소집단 조성 역량집중1+이상 후대축 생산 암소 수두룩“개량의 성취감, 아직 목말라”이 대표는 9년 동안 우량암소집단 조성에 매진해 왔으며 앞으로 2∼3년 후면 완전히 일관사육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10년 가까운 노력으로 이제 태호목장의 암소들은 춘천에서도 손꼽히는 우량 암소들로 채워져 나가고 있다.특히 그 동안의 개량의 성과가 서서히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15두를 출하했는데
한우자조금이 TV광고를 비롯해 금년도 각 사업별 대행사 선정을 완료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구랍 22일부터 24일까지 각 부분별 대행사 선정을 위한 경쟁심사를 벌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우선 TV광고 및 라디오 광고는 코마코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옥외광고에는 골든크로스애드가 온라인통합서비스에는 이너스커뮤니티, PPL부문은 지유지유애드, 언론홍보 대행에는 비알컴, 이벤트 대행으로는 상상프로모션이 각각 선정됐다.
한우고기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에서 FMD(구제역) 등 가축 전염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중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조현호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은 지난 18일 경기 수원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차 한우 수출연구 전문가 포럼’사진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조 과장은 “지난해 5월 우리나라는 OIE로부터 ‘FMD(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지위를 획득했지만, 그해 7월 경북 의성 등에서 FMD가 발생해 청정국 지위를 상실했다”며 “이에 따라 FTA를 계기로 불씨를 지폈던 한우고기의 수출은 당분간 추진조차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 과장은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자국으로 외국의 쇠고기를 수입할 수 있는 조건으로 가축질병 발생 유무를 가장 많이 본다. 특히 우리나라가 한우고기의
소 도축두수가 2년 연속 100만두 돌파가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소 등급판정두수가 94만8천514두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7만2천397두에 비해 2.5%가 감소했지만 12월 도축물량까지 포함하면 2년 연속 100만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품종별로는 한우가 83만9천161두였으며 육우가 6만1천46두, 젖소가 4만7천607두였다.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지난해 보다 3.8% 감소한 반면 육우는 5.6%, 젖소는 13.8%가 늘어났다.한우 등급판정 실적을 살펴보면 83만9천161두 중 암소가 41만2천565두로 전체의 49.1%를 차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46만8천995두 12.1%가 줄어들었다.이는 송아지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번식의향이 높아지면서 암소 도축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반해 거세우의 경우 39만8천7
한·호주 FTA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부터 15년에 걸쳐 관세 장벽이 사라진다. 특히 이미 발효된 미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정부는 지난 12일자로 한호FTA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부터 40%의 관세가 37.3%로 낮아지고 내달에 다시 2.7%가 낮아져 34.6%가 된다.호주는 국내 최대 쇠고기 수입국으로 전체 쇠고기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4만2천700톤이 호주로부터 수입됐으며 이는 전체 수입량 25만6천400여톤의 55.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더욱이 이미 관세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미국의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수입쇠고기 시장 쟁탈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 수입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지난 2012년 3월부터 발효돼 3년차를 맞고 있다.특히 미국의 경우 FTA발효 이후 수입량이 늘어
인공수정용 정액판매량 증가와 암소 도축률이 하락하면서 번식의향이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GSJ인스티튜트가 최근 발표한 한우산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인공수정율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암소 도축률 추세치도 9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때문에 이 같은 추세를 보면 번식농가들의 암소 비육과 번식의향이 본격적 상승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우선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을 살펴보면 10월 중 16만3천스트로우가 판매돼 3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은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났지만 3월부터 7월까지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 왔다. 하지만 다시 8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암소도축두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금년 1월까지 암소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이 참석해 안덕수 의원사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축단협 이창호 회장은 “축단협에서 안덕수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 것은 축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축산인들과 함께 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 왔기 때문”이라며 “최근 FTA비대회 활동은 물론 농협법 개정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축산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안덕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어 대표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중국과 영연방 3개국과의 FTA타결은 축산분야에 어려
방역당국이 AI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인해 AI검사를 도압장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오리업계가 반발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오리 도압장 AI검사를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에 대한 오리업계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농축산부가 추진하는 도압장 AI검사는 전국 오리도압장을 대상으로 도압장 출하차량당 20점의 시료를 채취해 지자체 가축시험연구소에서 AI검사를 실시하다는 것이다.검사 방법은 실시간 유전자검사법(Real Time RT-PCR)을 이용해 신속히 감염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검사 결과 AI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해당 도압장은 AI발생 농가와 같이 폐쇄 및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받게 된다. 또 도압장내 가금 및 지육에 대해서는 전량 살처분 및 폐기처분을 하게 된다.하지만 이 같은 농축산부의 계획에 대해 오리 계열업체들은 실효성에 대해 의문
2014국정감사에서 축산단체들이 축산분야 최고 의정활동을 벌인 국회의원으로 안덕수 의원을 선정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는 지난 2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소속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덕수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덕수 의원(새누리당, 인천서구강화을)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료직거래자금 예산 증액 요청을 비롯해 조사료생산기반사업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 예산 증액, 축산정책자금 금리인하, 우유 및 유제품 중국 수출지원 강화, 송아지 생산기반 우수조합 지원 사업 신설 등 축산분야와 관련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한우자조금이 각 사업별 대행사 선정에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4일 한우자조금 사업설명회를 갖고 각 사업별 대행사를 모집했다.특히 한우자조금은 사업별 업무 효율화를 위해 금년 중 대행사 선정을 완료해 내년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사업별로 입찰제안서는 입 TV광고사업을 제외하고 15일까지이며 TV광고사업은 19일까지 접수 받는다.입찰 후에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각 사업별로 1차 제안서를 평가하고 2차 PT평가는 22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1차 제안서 평가와 2차 PT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사 선정하고 최종 대행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5년 1/4분기 축산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한육우와 돼지, 산란계, 오리는 공급량 감소로 가격 상승이 기대되지만 육계는 공급량 증가로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젖소의 경우 사육 마리수 증가로 인해 원유 생산량은 증가하지만 소비는 감소해 수급불균형 사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마리수 감소 공급량 줄어 가격 강세한육우 한우 사육 마리수 감소로 인해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내년 2월까지 한우 도매가격은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또한 송아지 생산량 감소로 인해 송아지 가격도 강세가 예상된다. 우선 사육두수는 송아지 생산량 감소로 인해 3월 중 268만1천두로 올해 3월 281만두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도축마리수도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가격은 강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