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세미나 개최★…서울우유TMR협의회(회장 이명식ㆍ새석장목장)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지역에서 낙농세미나를 열고 최신 낙농기술을 터득하는 한편 정보를 공유했다.
목장형유가공공장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위한 목장형 유가공기술 기초과정이 개설된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1회 목장형 유가공기술 기초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목장형유가공기술기초과정은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과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가 주관한다.참가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02-458-4649)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교육비는 40만원으로 이중 50%는 낙농자조금에서 보조되며 자부담은 20만원으로 교재 및 중식비가 포함된다.교육내용은 까망베르치즈를 비롯해 모짜렐라 치즈, 고다치즈 등 치즈제조방법 및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국립축산과학원 정석근 박사의 ‘목장형유가공 사업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냉장고가 사용되기 전에 농촌에서는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 생강, 무우, 배추 등을 저장하거나 새우젓, 김장김치, 과일주 등을 숙성하기 위해 지하 토굴을 이용했다. 여름철에 땀을 흘린 후 지하수에 넣어 둔 수박을 꺼내어 먹으며 여름을 났으며, 시원한 지하수로 등목욕을 하며 무더위를 식힌 일이 생각이 난다. 이것은 지하공간은 연중 10~15도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하려다 보니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로 되어 있어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23위인데 비해 에너지 소비는 세계 10위, 석유 소비량은 세계 7위, 에너지 소비 증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1위로 에너지 소비가 많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97퍼센트이다.특히 우리나라 계사나 돈사는 단열시설이 미비하고 열풍기도 성능이 좋지 않아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또한 온풍과 연소가스를 축사 안으로 동시에 불어 넣어주는 직접열풍기를 주로 이용하고 있어서 축사 안에서는 산소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도 높아진다. 육계 5만수를 사육하는 전업규모 농장을 예로 들면 년간 4만-5만ℓ의 연료를 소모하고 연간 연
이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서울우유 3개부서 상무급 간부직원에 J부장과 또 다른 J부장·I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강성고 경영지원상무 후임에 마케팅 분야에서 그 성과가 높은 J부장을, 이호택 낙농지원상무 후임에는 또 다른 J부장을, 정관섭 생산지원상무 후임에는 우유와 유제품 생산현장 경험이 많은 I공장장을 각각 임명키 위해 5호 안건으로 상정하려 했으나 1호(조합원 승격 가입안)·2호(안산공장 탈의실 재배치 공사안)·3호(2010년 농협중앙회 출자금 납입안)·4호(상임이사 성과평가 규정 제정안)등을 진지하게 논의한 관계로 시간상 차기 이사회에 상정, 검토키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서울우유와 도토루의 전략적 업무제휴 및 사업경과, 조합원 부동산 담보대출 특판 시행, 대구지점 판매활성화 방안 등이 보고되었다.
월단위 상·하한선 초과물량 MMB가 벌금유대 일괄처리 집행·소득 불균형 해소원유의 특별 분류 시스템은 풀(pool)협정에 관한 연방과 州와의 합의에 의거해 발효되었다. 이 협정은 1995년부터 각 州간 차례차례 체결되기 시작하여 2001년 8월까지 모든 州와의 협정체결을 완료했다. 이것에 의해 모든 州를 망라하는 우유의 전국 풀이 형성된 것이다.■ 풀(pool)협정풀(pool)협정은 모든 州의 생산자가 클래스 원유의 판매 대금을 일괄(풀) 처리하기로 약속(동의)한 결정으로 클래스 원유의 처리를 평등 원칙에 의거해 모든 州의 생산자 부담(부과금)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캐나다는 수급조절이나 잉여원유처리를 위해 정부의 재정 투입이 없고 순수하게 낙농가의 부담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캐나다는 동부 諸州와 서부 諸州 각각의 지역을 횡단하는 지역풀이 조직되어 있다. 그것은 동부 6州를 커버하는 동부 풀(Eastern Pool)과 사스카치원州, 알버터州, B.C州 매니토바州 등 4개주를 대상으로 하는 서부 풀(Western Pool)이다.■ MMB의 조직과 운영MMB(원유수급조정위원회)의 조직 구성이 州 마다 약간 다르지만 그 업무나 역할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州 단위
유대 적정수준 유지·공급기반 안정화지역별 낙농가 소득불균형 문제 해소캐나다 낙농부문에서 원료유 공급관리 정책은 ▲생산자 공급량 할당(이하, 쿼터로 표기)을 통한 원유 생산·공급량의 통제 ▲원유가격의 통제 ▲낙농품의 수입통제 이 3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는 무엇보다 낙농시장의 안정이 낙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의 소득증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료유의 공급량 통제(쿼터)정책은 각각의 州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원유의 공급과잉에 따른 유대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MMB를 구성했으며 MMB의 주된 역할은 수요량에 맞춘 원유의 공급량 조정(수급조절)이다. MMB의 성립 경위와 조직 구성은 州마다 상이했다. 낙농 생산자가 중심이 되어 조직하기도 하고 州정부가 설립한 것도 있다.그러나 모두 州안에서 원유의 공급량 조정을 실시하고 그것을 통해 낙농가의 유대수준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활동한다.하지만 州안에서만의 국한된 원유 수급조정은 한계가 있었다. 州경계 및 국경을 넘어서는 음용유·유제품의 공급·유통량을 적정하게 관리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또한 음용유 사용비중이 높은 지역과 그러하지 아니한 지역 간의 낙농가 소득은 크게 차
이명식 회장 연임★…서울우유 여양TMR회는 지난 7일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산81-4번지 TMR공장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이명식 새석장목장 대표를 만장일치로 연임시켰다.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서울우유 강화축산계(계장 홍순철·승표목장·사진)는 지난 6일 강화군청 복지과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4년전부터 매년 600만원을 모금하여 불우이웃을 돕는 이 축산계는 올해도 회원 43명이 농가당 매월 1만원씩 연간 12만원을 유대에서 공제하고, 부족금 84만원은 축산계 자금에서 충당하여 귀감을 사고 있다.CF 공모전 개최★…서울우유는 내달 31일까지 제조일자 표기에 대한 고객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조일자 CF 패러디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16일 정기총회 개최★…서울우유 TMR협의회(회장 이명식·새석장목장)는 오는 16일 이천낙농영농조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펼쳐나갈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올 살림살이 2천만원★…서울우유 동남낙우회(회장 임세빈·진혁목장)는 지난 5일 여주 태평리 소재 낙우회에서 총회를 열고 올해 수지예산안 2천만원을 의결했다.
시유관세 조기철폐 유리…민감품목 포함 막아야국내업체간 경쟁자제·보따리상 수출억제 시급중국과의 FTA는 우리 낙농업계에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철저한 준비가 있을 경우 수출 확대 등 기회가 될 수도 있다.중국과 FTA 체결시 최대 1천667억원의 생산 감소가 발생할 수 도 있지만 고품질을 무기로 중국산 유제품과 차별화 시킬 경우 국내산 유제품의 수출 기회 요인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더욱이 현재 국내산 시유가 중국내에서 국내가격의 2.5배 전후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고소득층을 겨냥한 수출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경우 FTA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중FTA와 낙농부문 협상전략2007년 현재 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과 수입은 각각 819억 달러와 632억달러로 한중간의 무역이 한국의 총 무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에 달한다. 때문에 한·중간의 무역관계는 한국 경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2008년도 농업부문 무역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액은 3억 달러인데 반해 수입액은 19억5천만달러에 달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중국에 대한 수출은 불과 1천400만달러에 불과한데 수입은 8천500만 달러에 이른다.하지만
전지분유 수출 주도…뉴질랜드와 FTA 유제품 가공·재수출 우려관세75% 감축시 원유생산량 6.88%·생산액 1천667억원 감소미국과 EU에 이어 중국과 FTA가 타결될 경우 저가의 유제품 수입 증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낙농산업에 대한 부정적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중국과 FTA가 체결될 경우 지리적으로 액상유 무역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제품에 대한 대폭적인 관세인하 내지 폐지가 예상되고 있다.때문에 최근 소비 감소와 정체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산업에 큰 위협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더욱이 중국으로부터 전지분유나 카제인과 같은 유제품들이 국내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수입된다면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결국 이 같은 영향은 최종적으로 국내 낙농가들에게 전가돼 생산기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할 전망이다.●중국산 유제품의 수입 가능성중국의 유제품 수출은 전지분유에 의해 주되되어 왔다. 전지분유를 제외한 버터, 치즈, 탈지분유 등의 수출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다.2009년도 중국의 유제품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전지분유가 5만7천톤이었으며 탈지분유 5천톤, 치즈 520톤,
한국돼지유전자협회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정관석 서부·중부GnB 대표를 추대키로 했다.대전 유성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배상종 회장의 임기가 이달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선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이에따라 오는 28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 정관석 회장 선임안을 상정키로 했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정관석 대표는 협회의 전신인 ‘한국돼지AI협의회’에서 4·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돼지인공수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개발과 대정부 제안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사업계획도 마련했다.이를위해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 정부와 양돈업계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회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강화로 정액품질 제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아울러 협회 결속력 강화를 위한 대표자 모임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 통한 생산량 확대 중점…수급균형 노력낙농단지 개발·신기술 연구·‘5개년 계획’ 등 수립2006년에 공포된 중국의 제 11차 5개년 계획 중 낙농진흥계획을 살펴보면 앞으로 중국의 낙농업은 사육두수 증가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산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각 지역의 자연자원조건, 산업기반 및 발전잠재력을 기초로 전국의 농업지역을 3개로 구분해 우위개발구에서는 낙농을 포함한 축산물생산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낙농업의 경우 2011년 생산목표를 4천200만톤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연평균 8%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같은 정책 목표를 세움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수급균형을 추구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늘어나는 유제품 수요를 충당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특히 지난 2008년 멜라민사건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중국산 유제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수입산을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유제품 수입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제성장에 따른 낙농산업 육성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증대는 식생활패턴의 변화를 가져왔고 그 가운데 우유소비확대는 식생활개선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게 됐다.그 결과 1999년 대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에 대한 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