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처 환경부 ■관련법령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토지주’ 액비사용동의서 ‘경작자’로 대체해야액비사용동의서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법조항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농지확보 증명자료로 토지주의 도장을 찍은 액비사용 동의서를 요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하지만 임차농가는 액비 살포를 희망하나 토지주가 타지역 또는 대도시에 거주, 연락이 어렵거나 토지주의 액비사용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동의서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실제로 경종농가 가운데 순수 자작농은 37.1%에 불과한 반면 자작과 임차 혼합형태의 농가가 53.3%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순수 임차농도 9.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토지주의 액비사용동의서를 실제 경작자의 액비사용동의서로 대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실제 경작자인지는 지역농협 또는 이장의 확인서를 통해 검증하자는 것. 이럴경우 임차농의 액비사용 활성화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2009년 1월8일 축산회관 소회의실 축산신문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수출협의회장성훈 회장/종돈수출협의회이석주 회장/태흥종축이경록 대표/문경FINE박봉균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재호 사무관/농식품부 축산정책팀김도순 사무관/국립수의과학검역원김윤식 부장/종개협 종돈개량부수년간 지속돼온 민간차원의 종돈수출 노력이 최근들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하지만 종돈수출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적잖은 장애물이 산적해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본지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수출협의회와 공동으로 종돈수출의 필요성을 재조명하는 한편 그 현황과 전망을 토대로 활성화대책이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김윤식 부장=그동안 해외시장 개척노력이 어떻게 이뤄졌고 그 성과는 무엇인지 짚어봐야 할 것 같다. 지난해에 태국에 한국산 종돈 79두를 수출, 현지에서 검정 및 경매를 실시했다. 이를 담당한 태국 카제사트대학교 수리수완교수에 따르면 검정성적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찰두수가 많았는데 이는 랜드레이스와 요크셔는 모계를, 듀록과 버크셔는 부계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의 추세와는 달리 당시 수출돈 구성이 백색계 수퇘지
■담당부처 환경부 ■관련법령 가축분뇨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동일면적이라도 작목·종류별 비료요구량 달라액비 질소성분 기준 확보면적 설정 바람직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가축분뇨를 액비화 할 경우 가축사육두수에 따른 일괄적인 면적확보(돼지 1두당 논 640㎡, 밭 420㎡)를 해야만 한다.하지만 동일면적의 농경지일지라도 재배작목의 종류나 1모작, 2모작 여부에 따라 비료 요구량에 차이가 있다. 더구나 액비화 방법의 차이에 따라 액비 생산량 및 비효농도가 크게 상이할 뿐 만 아니라 분뇨를 모두 액비화 하지 않고 뇨만 액비화 하는 사례도 부지기수인 실정이다.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경지 면적확보 규제를 없애고 시비처방서에 따라 자유롭게 액비를 살포토록 하거나 최종 생산된 호기성 액비의 질소성분을 기준으로 확보 면적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현행 액비살포시 살포지 확보 산출근거 기준이 아닌 돼지분뇨 액비의 질소성분 수정기준(개정전 가축분뇨 배출원단위 기준)을 적용할 경우 초지는 기존 340㎡에서 140㎡/두, 논의 경우 640㎡에서 267㎡/두, 밭·과수원은 420㎡에서 172㎡로 각각 완화되게 된다. /표참
■담당부처 환경부 ■관련법령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초지 및 농경지’ 확보 규정으로 사용제한 지목이 임야더라도 가능토록 개정해야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액비를 만드는 자원화시설을 설치하려면 액비살포에 필요한 ‘초지 및 농경지’를 확보해야만 한다는 규정에 의해 액비살포지가 지목에 의해 ‘초지 및 농경지’로 제한될 수 밖에 없다.따라서 밤나무나 단감나무를 재배하는 단지나, 육묘장, 골프장 등 지목이 임야인 곳에서는 액비사용을 원하더라도 합법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따라서 액비살포에 필요한 농경지를 ‘농림부령에 따른 액비살포에 필요한 작목재배지를 확보해야 한다’로 개정해야 한다는 분석이다.이를통해 지목은 임야이더라도 밤나무나 단감 재배단지, 육묘장, 골프장 등 실제 작물을 재배하고 시비하는 곳이라면 퇴액비를 살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럴경우 시용처 확대개발에 따른 퇴액비 활용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급 학교 방학 영향 소비량 3~5% 감소 예상2007년도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그에 따른 2008년도 미국의 신용 경색은 급기야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과 세계적인 공황을 촉발하였고 가장 어려운 한 해를 마감하고 2009년도를 맞이했다.과연 2009년도 세계 경제 상황은 좋아 질 것인가? 모두가 2009년도 상반기는 어렵다고 하는데 돼지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그러나 경기 호황과 불황이 돼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고 오히려 돼지고기의 수급과 소고기 수급 등 전체 육류 공급과 수요 증감이 더욱 크게 양향을 미치고 있다.돼지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는 공급 측면에서는 국내산 돼지 출하두수와 수입 돼지고기 양이고 수요 측면에서는 계절적요인과 경기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산 출하두수는 모돈 두수의 감소에 따른 출하두수 감소가 2009년 상반기 까지는 지속적으로 5~10%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수입 돼지고기는 국제적인 돼지고기 가격 상승과 원 달러 환율 인상에 따른 수입 가격 상승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산 쇠고기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소비 부진이 겹쳐 가격이 하락하여 수입업자들의 손실이
■담당부처 농식품부시군 경계지역 시비처방서 발급 기피 빈번축분뇨 발생 적은 지역 액비 이용 저해 타시군과의 경계지역에서는 액비를 생산하는 축산농가와 액비살포 농경지, 경종농가의 소재지가 동일시군이 아닌 경우도 빈번한게 현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들이 타시군의 액비 및 토양시료에 대해서는 시비처방서 발급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따라 타시군의 액비 및 토양시료에 대해서도 시비처방서 발급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확실한 지침이나 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이를통해 가축사육 및 축분뇨 발생량이 적은 지역이나 간척지 등에서도 액비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게 양돈협회의 분석이다.
올 선물시장 거래량 100~200계약 유지 예상7월 돈육선물이 상장된 이후 2009년 1월 물 거래가 시작됐다. 지속적인 거래와 월물이 지나오면서 시장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시장은 크지 못했다. 정체상태의 지속과 적은 거래량은 시장 활성화가 어렵게 보이는 이유이다. 현물시장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양돈업계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가격 또한 예년과 다른 모습으로 형성됐다.사료값과 원자재 값 상승과 더불어 물가상승이 지속되면서 가격은 4000원 선 위에서 지지되고 있으며 계절적 상승, 하락 추세는 반영된 듯 하지만 가격은 3월 이후 예전보다 높은 수준 유지하고 있다. 돈육시장에 있어 생산비 상승은 추후에도 가격 지지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는 2009년도 가격이 하락보다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실케 한다. 시장 침체에 따른 육류 소비 감소는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가격 하락 시 업체들의 부도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생산비 상승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올 선물시장은 당분간 현재 시장 사이즈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이 100계약
네덜란드 농업사무소 윌브링크 소장(Albertus J. Wilbrink)이 구랍 31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 양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윌 브링크 소장은 이날 김동환 양돈협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면서 “네덜란드 PTC+의 노하우가 담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의 양돈생산성을 MSY 25두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어려운 양돈산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는데 대한 감사함을 표시했다.
■담당부처 환경부 ■관련법령 (자체규정)시비처방서 품목 축소·발급기관 확대해야 액시발포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법적근거는 없다.하지만 농림사업시행지침서에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농경지에 살포한 전문 유통주체’를 액비살포시 지원(20만원/ha) 대상으로 국한하고 있기 때문에 액비살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시비처방서가 필요하다.문제는 시비처방에 필요한 액비 및 토양 시료 채취가 비전문가인 경종농가나 축산농가에 의해 이뤄지면서 오차 발생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토양의 유기물 및 활성규사함량을 기준으로 질소요구량을 산정, 작물재배에 필요한 질소를 액비를 통해 공급하는 개념이 시비처방서에 적용되고 있는 것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유기물과 활성규사함량의 경우 95% 이상이 수분인 액비를 살포하여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해마다 조사해야 할 급변인자가 아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액비시비처방서 발급이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이뤄지고 있는데다 그나마 과중한 업무와 장비부족으로 발급행정이 지연, 액비살포에 차질이 초래되고 살포시기마저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환경대책위원회는 앞서 지적된 데로 토양성분의 경우 급변하는 인자가 아닌 만큼 액비만 분석해 작
■담당부처 : 환경부 ■관련법령 :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법률 시행규칙6개월 이상 소요공정 없고 액비수요도 연중단기간 제조·호기성 방법 도입…2개월이면 충분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 법률) 시행규칙의 경우 액비화시설에서는 가축분뇨를 6개월 이상 저장할 수 있는 저장조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이는 유럽의 저장액비화에 적용된 규정이다.그러나 가축분뇨를 6개월 이상 저장했다가 액비를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을 뿐 만 아니라 액비제조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액비화공정 역시 찾아보기 힘들다. 더구나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기비, 추비 등 수요처가 확대됨에 따라 생산액비가 연중 공급되고 있는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축산환경대책위는 우리나라 가축분뇨 액비화 방법의 경우 단기간에 제조가 가능하며 생산과정이나 제품에 악취가 적은 호기성 방법이 도입돼 있을 뿐 만 아니라 생산된 액비가 연중사용되고 있는 만큼 6개월 저장 시설 확보는 불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실제로 경기도와 충청, 호남, 영남 및 제주의 월평균 액비사용량 조사 결과 액비살포가 소극적인 기간이 우기라고 할 수 있는 6~9월까지 약 4개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축산환경대
농가 비료생산업·제조시설 등록 비현실적…하루 1.5톤 이상 제조시 비료관리법 적용 ■담당부처 : 농식품부 ■관련법령 : 비료관리법양축농가가 부산물인 가축분뇨를 이용하여 퇴액비를 제조,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비료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지만 하루 1.5톤 이상의 퇴·액비는 사정이 다르다.비료관리법에 적용을 받아 비료생산업 등록(공장등록)과 함께 비료공정규격에 준하는 퇴·액비를 생산해야만 하기 때문.그러나 양축농가가 공장 또는 비료제조시설 등록을 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실제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된 사업이 아니면 공장등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농장내 분뇨처리시설만 따로 공장인가를 받을수 있는 사례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우선 공장등록을 위해서는 대지분할 후 처리장을 타 명으로 이관하여 등록해야 할 뿐 만 아니라 그나마 공장이 아닌 건축물대장상 비료제조시설로 용도변경을 한다고 해도 대지분할 후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 그것도 총면적이 500㎡(150평)이내일 때 가능하다.사업장이 수도권의 자연보존권(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 지역에 위치한 농가의 경우 제조시설과 창고, 사무실 등을 합쳐 1,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체계 구축은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축산업은 물론 한국 농업의 미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활로’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차원에서 자연순환농업에 ‘올인’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현실적인 일부 관련 제도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가축분뇨 자원화를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로 지목되고 있다.대한양돈협회 축산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정종극)가 최근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안’을 통해 이러한 제도가 무엇이고, 또 어떻게 개선돼야 하는지, 그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이 개선안에는 축산환경대책위가 그동안 가축분뇨 처리 현장과 각계 전문가들을 통해 발굴한 문제점과 수없이 많은 논의 및 검증과정을 거친 끝에 도출해낸 대책이 총망라돼 있다는 점에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가축분뇨 퇴액비 품질기준질소성분의 경우 액비화 과정에서 물리적 또는 미생물 작용에 의해 휘산됨으로써 충분히 부숙되고 잘 처리된 액비는 질소함량이 0.3%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질소함량이 0.3% 이하인 액비(저농도 액비)는 액비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