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병원과 ESG 확산 업무협약 ▲김춘진 사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지난 13일 나주 본사에서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과 ESG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상생형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어민단체장 간담회 개최 ▲김인식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9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 통합물관리 주요 현안과 농업용수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까지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구리, 안양, 오산, 의왕, 과천 5개 시와 합동점검도 병행한다.주요 점검 품목은 전통시장, 도·소매 판매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수용: 소·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돔류 ▲선물용: 갈비세트, 한과, 인삼, 조기(굴비),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떡류, 나물류, 전류 등 즉석조리음식 등이다.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 검증이 가능한 고사리, 밤, 곶감 등 추석 성수기 다소비 품목을 무작위로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검정결과 외국산·혼합 판정으로 나올 경우, 유통경로 확인 등 원산지표시 불법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또한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현장 계도·홍보 및 온라인 마켓, 배달 앱 등을 통한 비대면 점검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축수산물과 관련 제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워크숍 참석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16일 서머셋센트럴분당에서 열린 2021년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에 참석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8일부터 1주일 간 가축질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35농가)를 방문해 가축질병예방 무료순회진료 및 축사 소독<사진>을 실시했다.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방역요원이 한 팀을 이뤄 농가를 방문해 가축의 건강상태를 검진 및 치료하고,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시 농가 대응요령과 질병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무더위 후 찾아온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사와 주변 소독도 병행했다.이번 무료순회진료 및 소독지원사업은 가축건강관리 지도를 통해 가축질병을 사전에 방지하고 질병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숙지해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엄경익 조합장은 “일교차가 큰 요즘 발생할 수 있는 폐사 등 여러 질병을 예방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순회진료를 시작으로 여러 방법을 동원해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메뉴개발 등 비즈니스 모델 강화 업무협약 체결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한우플라자의 메뉴 개발과 운영프로세스, 마케팅 등에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의 노하우가 접목될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한우플라자&더본코리아 협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선축협 한우플라자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한우의 소비안정과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더불어 한우플라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한우플라자의 협업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종합토론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또한 지속적인 자급률 하락과 부위별 소비 불균형 등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플라자와 더본코리아의 협업에 의견을 같이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더본코리아와 한우를 활용한 메뉴 개발, 한우플라자 운영프로세스 개선과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더본코리아의 실무진이 그동안 쌓아온 외식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폭 공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사진)이 축산현장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복리향상을 위해 조합원 종합건강검진료 지원사업을 본격화 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종합건강검진료 지원사업은 조합의 임원과 대의원 67명 중 31명을 신청받아 단체계약을 맺은 진주고려병원을 통해 8월부터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11월 말까지는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종합건강검진에 소요되는 비용 중 20만원(1인당)을 조합에서 지원하고 추가 선택검사 비용만 조합원의 자부담으로 하고 있다.또한, 종합건강검진료 지원사업을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조합원에게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진삼성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조합도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합원 복지와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추석 성수기 한우‧돼지고기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지난 10일 현안분석 자료를 통해 2021년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 및 가격을 전망했다.농경연에 따르면 추석 한우 도축은 전년 동기(4만5천 마리) 대비 16~18% 증가한 52만~53만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가능 개체 수가 증가하며 한우 출하량도 확대되는 것이다.한우 도매가격도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추석 성수기 한우고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수요의 증가로 전년(2만187원/kg) 대비 상승한 2만1천~2만2천원/kg로 예상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다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추가적인 수요 증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돼지 도축 역시 전년 75만9천마리 대비 1.4~5.4% 많은 77만~80만 마리로 전망됐다.폭염에 따른 증체 지연 현상이 8월 하순부터 해소되며 일 평균 도축 마릿수가 증가해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가격 역시 가정 내 수요 증가로 전년(4천644원/kg) 대비 높은 5천원~5천200원/kg 으로 예측됐다.돼지고기 역시 코로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대한수의사회가 대주주로 있는 한수약품을 통해 회원들에게 판매되는 백신에 대해 콜드체인 신호등(상온 노출시간 확인 라벨)<사진>을 시범 부착하고 있다. 콜드체인 신호등은 백신이 상온에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를 회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이는 지난해 인체 코로나19 백신이 운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어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회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백신을 공급하려는 목적이다.콜드체인 신호등은 백신을 생산한 후, 포장하는 과정 중에 부착해 작동시켜 두면 이후부터 백신 저장·운송 중에 설정온도(섭씨 8도) 이하에 있으면 작동이 정지됐다가 이를 벗어나면 작동하게 된다. 이와 같이 설정온도 범위 내에서 작동하기를 반복하다가 설정온도를 벗어난 누적 시간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제시하는 허용 노출시간(24시간)에 근접하게 되면 신호등 내부가 모두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한수약품은 동물병원 1회 백신 주문량과 소모량, 병원 내 백신 보관 방법 등을 고려해 10~20두분씩 포장된 박스 외부에 콜드체인 신호등을 붙이기로 결정했다.동물병원에서는 주문한 백신이 도착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VLP 기술을 적용한 써코바이러스 백신 ‘써코가드-V’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써코가드-V’는 3주령 자돈에 1회 접종해 돼지 써코바이러스 2b형을 출하 시까지 방어한다.‘써코가드-V’에는 옵티팜과 기술제휴해 VLP(Virus Like Particle) 기술을 탑재했다.VLP 기술은 바이러스 외피나 피막단백질과 같이 동물의 면역계와 외래 항원결정기로 인식하는 바이러스 구조단백질 분자를 활용한 차세대 백신이다. VLP는 유전물질을 갖고 있지 않기에 감염을 일으키지 않고 체내에 투입해 면역계가 특정 병원체에 대한 면역반응을 수행하고 면역기억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백신 제조 시에는 혈청이 들어가지 않으며 녹십자수의약품의 차별화된 정제 과정을 통해 비특이적 단백질 및 세포찌꺼기를 제거해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써코가드-V’는 VLP 기술과 함께 면역보좌제(Adjuvant)로 카보폴(Carbopol)을 사용해 Whole Virus를 이용했던 자사의 기존 사독 백신에 비해 체액성 면역과 세포매개성 면역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항원량도 더 많다.옵티팜(Optipharm)에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친환경성 내동성 소독제 ‘에코라인’<사진>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에코라인 주성분은 식품첨가물에도 등록돼 있는 안전한 성분이다. 살포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바이러스 등에 뛰어난 소독효과를 입증받았다.고려비엔피는 “‘에코라인’이 올 겨울철 축사 내외부 소독, 거점소독 등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모유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낸 ‘네오피그 앱솔루트’ 자돈 관리에도 여유와 웃음 가득 ‘네오피그 스마일’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전 세계 곡물의 생산과 수요 측면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곡물가격이 크게 내려갈 가능성은 많이 낮은 상황이다. 농가들은 높아진 사료가격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졌지만 이면에는 오히려 더 큰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곡물가격의 상승은 시차를 두고 육류 가격에 반영됐고, 지난 20년간의 국내 사료 가격과 돈가 변화를 보더라도 115kg 돼지 두당 사료 비용 대비 매출 상승폭은 1.8배 이상 달해 애그플레이션은 생산비도 증가시키지만 돈육 가치를 2배 가까이 더 크게 상승시키므로 오히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기도 했다.최근 국제 돈가와 국내 돈육 재고량의 변화를 고려할 때 소비에 큰 변수가 없다면 현재 고돈가는 상당 기간 지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농장의 생산성에 따른 수익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이므로 생산비가 높아질수록 생산성 개선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현재의 위기를 넘어 더 큰 기회를 잡기 위해 중요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사료효율과 가치가 높은 어린 자돈 구간에서 적극적으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