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ESG행동과 업무협약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5월 31일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에서 생활ESG행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승진>▲농촌사회복지과장 이재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 김수일 <과장직위 승진>▲장관 비서관 이승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김전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장 김정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 양운식 <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손윤하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관리과장 이연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이명남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김용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이영길 ▲국립종자원 김병준 ▲국립종자원 서영주<이상 5월 31일자>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양한 섬의 이야기와 특색이 담긴 꽃을 연중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꿀샘식물(밀원)이 조성되어 관내 양봉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과 더불어 2019년부터 교육을 실시하여 300여 명의 신규 양봉농가를 육성했다.최근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꿀벌 개체수와 꿀샘식물 감소로 양봉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은 기존 아까시나무에 의존하고 있는 꿀샘식물의 한계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브랜드 ‘신안섬꿀<사진>’ 생산으로 꽃도 보고 꿀도 따는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꿀벌은 꽃가루를 매개하여 농산물 생산과 건전한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 지속적인 꿀샘식물 확대와 농가 교육을 통해 양봉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모돈, 번식성적 개선·섭취량 증대 ‘초점’ 육성돈, 증체량 개선·출하일령 단축 ‘중점’ CJ Feed&Care(대표 김선강)가 혹서기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양돈 원기회복 스페셜팩인 ‘다산어보’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CJ Feed&Care의 이번 신제품은 사료 섭취량과 생산성 개선을 위한 맞춤 영양 솔루션으로 CJ만의 독자적인 양돈과 양어를 콜라보한 기술 집약의 결정판이다. CJ Feed&Care에 따르면 ‘다산어보’의 특징은 ▲동물성 원료만의 특수한 기호성을 바탕으로 최적 조합했으며 ▲고품질 양어용 원료를 기반으로 양돈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양어사료의 생산설비 및 제품기술을 함께 적용한 CJ Feed&Care 만의 독자적인 제품이다. ‘다산어보’는 프리미엄 수준의 어분(Fish meal)을 바탕으로 하여 기호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동물성 원료를 최적 조합, 양돈 성장과 번식에 꼭 필요한 라이신, 트레오닌 및 발린 등 필수 아미노산을 강화했다. 번식생리에 꼭 필요한 비타민·미네랄까지 증량하여 필수 영양소가 하절기에 충분히 보충되고, 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분의 경
양돈, 스페셜 썸머팩…섭취량 회복 ‘자신’ 축우, 에너지 보강 썸머팩…모든 CJ농가 제공 CJ Feed&Care(대표 김선강)가 가축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CJ Feed&Care는 축종별 전문적인 솔루션 제시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성적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양돈은 스페셜 썸머팩을, 축우는 토탈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한다. CJ Feed&Care 한국사료마케팅·R&D센터장 최병양 박사는 “한국사료마케팅·R&D센터에서는 당사의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농가들에게 더욱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고품질의 R&D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설계했고, 지난해보다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썸머팩을 준비했다. 이전보다 더 나은 품질의 썸머팩 제공을 통해 고객농가의 생산력 향상과 성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CJ제품을 믿고 써주시는 고객농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J Feed&Care 한국사료마케팅·R&D센터는 올 여름 예년과는 다른 대대적인 하절기 프로모션을 통해 가축들이 최대한 스트레스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기계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농기계조합에 따르면 철판 가격은 전년대비 41%, 알루미늄은 90%, 구리는 120% 이상 올랐다. 여기에 오는 9월 한차례 더 오를 것이라는 인상설이 돌고 있다.수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철판의 경우 올 상반기 필요 물량의 77.4%만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세업체일수록, 원자재 확보에 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조사료 장비 제조 업체는 원자재 업체에서 주문조차 받지않는다고 토로할 정도다.게다가 외국인노동자 공급이 막히면서 생산을 중단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한편, 정부 융자지원 명세를 바탕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말까지 축산 조사료 작업기 공급량은 베일러 330대, 래핑기(래퍼) 200대, 컨디셔너 100대, 디스크 모우어 200대, 집초기 200대, 테더 150대, 파종기 50대 내외다. 이는 지난해보다 5%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업계는 무더위를 식히는 휀의 경우, 5월 말이면 연중 물량 중 60% 이상이 공급돼야 하지만, 올해는 30% 이하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됐기 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5월 31일 ICT 기술을 활용한 축산 냄새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 장비 및 기술을 대상으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기술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사업(농식품부)’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할 계획이 있는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평가가 진행된다.평가는 ▲현장평가 ▲장비연계 테스트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하여 진행되며, 평가항목은 업체능력, 기계·장비 적정성, 사후관리 각 3개 분야를 평가하여 현장에 적합한 장비를 검증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평가에는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악취관리시스템’과의 데이터 송수신에 대한 연계성을 확인하는 장비 테스트(7일)가 포함되어, 냄새 정보의 안정적인 송수신 사항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 각종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업체를 평가·공개함으로써 향후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의 확대·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산환경관리원은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농가라면 농가 수익에 직결되는 문제인 축종별 사육 현황과 전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지난 5월25일 축산관측 6월호를 발표, 축종별 사육마릿수와 가격변화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농경연이 발표한 축산관측 6월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한우, 2024년까지 도축 마릿수 증가할 듯 돼지, 생산성 향상으로 평년 대비 도축 증가 젖소, 사육 마릿수‧원유생산량 감소세 지속 육계, 종계입식 증가…하반기 공급과잉 우려 산란계, 계란 공급능력 회복 위한 입식 필요 오리, 연말까지 사육 마릿수 부족 현상 유지 ◆ 한우=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와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농경연은 2021년 한우 사육 마릿수는 가임암소 마릿수와 1세 미만 마릿수의 증가로 전년보다 3.6% 증가한 334만3천마리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2022년까지 사육 마릿수가 증가했다가 이후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축 마릿수도 전년 78만3천 마리와 평년 74만8천 마리보다 증가한 83만~84만 마리로 예상됐다. 중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도축마릿수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농경연은 “한우 도매가격 하락 및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코로나 호재 다해…공급과잉 따른 시세 전환 불가피 도매가 강세 꺾이면 송아지 가격도 동반 하락 예상 5월 한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예상이 나와 주목된다. GSnJ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4월부터 다시 상승해 5월(1~21일)에는 kg당 2만1천222원으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5월 초 각종 기념일이 겹치면서 한우고기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음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외부 활동이 부담스러운 현 상황에서 가정 소비에서 한우고기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에 따른 수요 증가는 이미 다 반영이 된 반면, 도축두수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도매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확한 시점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송아지가격 또한 올해 1월 380만원에서 4월에는 415만원, 5월에는 425만원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것은 도매가격 상승세에 따른 현상이며, 업계에서는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면 송아지가격도 따라 식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한우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러 경고신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농가 줄도산 위기…실질적 지원책 촉구 양봉업계엔 지난해의 악몽이 올해도 재현됨에 따라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냉해에 이어 올해는 최대 유밀기에 잦은 비바람과 저온현상 등 기상악화가 원인으로 올해 아까시 벌꿀 작황은 그야말로 실망을 넘어 절망에 가까운 흉작이 기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지난달 초 남부와 중부에서의 평년작에도 미치지 못한 이동양봉 농가들은 풍밀을 기대하고 북부권을 찾았지만, 이 지역마저도 유밀이 안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원인은 꿀을 찾아 떠난 꿀벌들이 잦은 비바람의 영향으로 집으로 귀소하지 못하고 중간에 사라지는 벌들이 많아 벌 무리당 개체 수가 줄어든 탓이다. 이로 인해 주력군인 강한 벌무리(군세)가 모두 약한 벌무리로 전환해 더는 천연꿀을 생산하기가 불가능해진 것.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6월부터 시작되는 잡화꿀과 밤꿀 작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국양봉산업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민관합동 조사가 지난 5월 24일 마지막으로 북부권인 강원도 철원·화천지역과 경기도 포천 일원 4개 양봉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살처분 제외 농가 AI 발생 시 보상금 삭감 질병관리등급제 도입…살처분 범위 탄력 조정 참여희망 가금농가의 방역수준을 평가, 일정수준 이상의 농가에게 예방적 살처분에서 제외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27일 국내에 주기적으로 발생해 가금산업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가 발표한 ‘AI 방역 개선대책’의 주요 골자는 앞으로 ‘질병관리등급제’를 도입, 국내 고병원성 AI가 발생시, 방역 상태가 우수한 농가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AI 확진 농가를 기준으로 반경 3㎞까지 시행되던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겨울 방역 과정에서 AI 발생농장 인근 3km 내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원칙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살처분이 농가의 자발적 방역개선 의지를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과잉 살처분’ 논란이 있었다. 농식품부가 AI 확산이 뜸해진 지난 2월15일 이후 위험도 평가와 농장 일제점검을 거쳐 1km 내 동일 축종으로 완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의업계, 농가·수의사 윈윈…방역효과 등 순기능 강조 TF팀 구성 계획…비용 문제·책임공방 소지 등 해결과제 농장 전담수의사(주치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수의업계로부터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는 축종별 전담수의사가 지정된 농장을 맡아 가축질병을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농장을 주기적(예를 들어 한달에 두번씩)으로 방문해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과 조기발견에 힘쓰게 된다. 현재 시범사업 중인 가축질병치료보험 제도에 ‘예방’ 기능이 추가됐다고 보면 된다. 과거 수의업계에서 추진하던 가축질병공제 제도와 그 방식이 비슷하다. 수의사들은 이 제도 도입을 통해 체계적으로 가축질병을 관리해 농장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안정적 가축질병 진료기반을 구축하고, 이는 결국 수의사들의 산업동물 분야 진출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힌다. 수의사들은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가 이렇게 농장, 방역, 수의사 모두에게 ‘윈윈’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농장 전담수의사 제도 도입으로 가기까지는 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