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지난 1월 29일, 4번째 직영 축산물 판매장인 만덕점을 개점<사진>하고 안정적인 축산물 판매를 위한 유통채널을 확대했다.북구 만덕대로 178에 자리잡은 만덕점은 79.36㎡의 규모로, 부산축협의 유통브랜드인 행복나눔 한우와 행복나눔 한돈은 물론 다양한 2차 축산물가공품과 각종 소스, 계란, 채소, 곡류 등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구비해 축산물 판매장 이용고객들의 편리성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만덕점은 본점과 인접해 자리함으로 본점 내방고객의 이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택단지와 유동인구가 활발한 지하철 및 버스 정류장이 근접해 있다.김태용 조합장은 “소비가 활성화 된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축산물 판매장을 점차 확대해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동시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고 약속했다.지난 2010년 양정점을 시작으로 미남점, 녹산점 그리고 이번 만덕점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경제영토를 하나하나 넓혀 나가고 있는 부산축협은 이번 만덕점의 개점을 발판으로 한우 가공물량을 연간 1천300여 두까지 끌어올려 도시형 소비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도지회장을 선출하는 후보등록 마감 결과 최종효 영천시지부장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만장일치로 도지회장에 추대돼 지난 1월 29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회장단 당선증 교부식<사진>을 개최했다.대구·경북지역은 전국 최대 한우사육마릿수와 농가수를 보유하며 국내 한우산업은 물론 한우협회의 역사와 발전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신임 도지회장 선출과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조치를 고려해 김홍길 회장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만 참석했다.최종효 신임 대구경북도지회장은 “한우사육두수 확대에 따른 공급량 증가와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 등 한우산업의 어려운 시기에 대구경북도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 집행부의 노력으로 ‘한우 육성’ 조례가 제정돼 5개년 지원계획이 올해부터 시작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예산이 50% 이상 삭감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인 만큼 도의회를 설득해 한우산업에 예산이 반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사진)은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 양주축협은 ‘조합원이 안전해야 축산업도 안전하다’는 취지 하에 지난 1월 25일 조합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를 4만4천개를 제공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에도 2월에 8만9천개, 8월 5만개를 지원했으며, 원로조합원들에게도 마스크를 30장씩 3차례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마스크는 비대면 차원 택배로 전달됐다. 한편, 양주축협은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나눈다’는 취지로 착한 임대인 운동도 동참해 양주축협 7개 사무소 9명의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임대료 인하를 단행했다. 정훈 조합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고대한다”며 “이를 위해 조합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야육종(대표 이재식)은 지난 1월 29일 경남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이재식 대표는 “나눔축산·나눔 경영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수익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맞게 고맙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가야육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1월 26일 하동군, 27일에는 사천시·산청군·함안군을 각각 방문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위한 행보를 넓히기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여성한우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2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김산 무안군수, 문만식 조합장, 최명숙 여성한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전달식<사진>행사를 가졌다. 여성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설립된 목포무안신안축협 여성한우회는 새우젓, 김, 떡국 등 지역 특산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500만원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최명숙 여성한우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 회원이 화합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퇴비‧액비 살포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자체와 협조해 퇴액비의 부숙도 등 품질관리 실태와 농경지 살포실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농식품부가 최근 3년간 냄새민원을 분석한 결과 기온이 올라가고 행락철 이동이 많아지는 3~4월에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냄새의 주요 원인으로는 퇴비의 농경지 불법야적, 부숙이 덜 된 퇴액비의 살포, 살포 후 경운(흙 갈아엎기)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례 등 농가의 부주의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에 농식품부는 축산환경・소독의 날 행사(매주 수요일)와 연계해 퇴액비 부숙도 관리 및 농경지 살포 요령 등을 집중 안내하고, 야적된 퇴비의 비닐피복 등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들은 내달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부숙도 기준 부적합 우려가 있는 경우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검사를 받아 부숙도 기준에 적합한 퇴액비를 살포해야 한다.불가피하게 퇴비를 농경지에 쌓아 두는 경우에는 비닐 등으로 단단하게 피복하고,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야적 퇴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살포 이후에는 즉시 흙 갈아엎기(경운) 등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3일 당진시청에서 ‘설맞이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조원상 농협 당진시지부장, 김창수 당진축협조합장,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당진시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를 기부하고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설 명절맞이 축산물 정 나눔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확산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충남세종지역본부는 2021년 한해에도 소외계층과 농업인, 지역민이 상생발전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를 탄소중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 발을 내딛는 해로 선언하며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실천계획을 담은 ‘제2차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 2030년까지 농업분야 4대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과 흡수, 기후변화 적용을 위한 목표와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축산분야의 경우 가축분뇨를 에너지화 하는 방안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1월28일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충남 홍성 소재 원천마을을 방문, 가축분뇨 에너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현재 어느 수준까지 왔을까.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정리해보았다. 생산된 전기 한전에 매각…기후 영향 없이 일정 생산 장점원천마을, 축분 에너지화로 자체전력 소비…우수사례 꼽혀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 현황은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기존 퇴비‧액비화 시설 앞단에 에너지 생산 시설을 붙이는 방식이며, 현재 환경부가 관리하는 공공처리장에 4곳, 농식품부가 관리하는 공동자원화 시설에 7곳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여기에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추가로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신규과제에 406억원이 지원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일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사업을 공고했다.올해 지원할 사업은 총 48과제(지정공모과제)에 406억원 규모로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는 기존 스마트팜 R&D를 통해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의 확립 및 품목(작목, 축종)별 실증, ICT 기자재 고도화 등을 위해 총 26개 과제(189억6천만원 규모)를 지원한다.‘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는 생육정보의 자동계측과 환경·농작업·경영정보 등과의 통합 분석, 지능형 의사결정 모델 개발, 온실 그린에너지 이용기술 개발 등 총 22개 신규과제 (216억3천만원 규모)를 지원한다.본 사업은 농식품부, 농진청, 과기정통부가 공동 설립한 (재)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을 통합 관리하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정책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연계한 스마트팜 기술의 검증‧실증연구 및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또한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수행 중 산출되는 연구 데이터는 사업단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수집 후 분석‧활용해 농업분야 혁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류만영) 직원들은 설날을 맞이해 최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사진>했다. 충북도본부 소속 직원들은 아동 보육시설, 노인 보호시설 등 취약계층이 소속된 기관을 방문해 쌀·라면·제과·패딩·장갑 등 물품(120만원 상당)과 기부금 76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류만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방역본부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과 같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는 호소문을 지난 6일 발표했다.호소문에 따르면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에서 약 7조6천억원 피해를 봤다.또한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천500억원 적자를 입으면서 유보금이 고갈됨에 따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마사회가 매년 출연하던 1천억원 가량의 축산발전기금이 증발되고, 1조원의 세수도 감소한 상황이다.아울러 이미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돼 있을 뿐 아나라 국내 말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6일 말산업 관련 단체를 대표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과 한국마사회 홍기복 노조위원장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을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춘천시 신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북읍 관내 어르신에게 축산물(강원한우 곰탕세트 200개)을 전달하는 ‘나눔축산 설맞이 축산물 정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축산물 정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및 경종농가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도약을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실천운동인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장덕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강추위로 인해 고생이 많으신 어르신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겨낼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