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병운 총괄본부장<사진>이 지난 1일 취임, 2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 신임 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여 년간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통해 ‘쌀 직불제 도입’,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농업정책과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0여 건의 법률 제·개정 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농업분야 우수기술의 실용화라는 재단의 고유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디지털혁신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향상과 국민 행복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단장 김일석)은 ‘2020 경남 곤충사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곤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갖게 된 이번 공모전에는 곤충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이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보분야는 포스터, 표어, 캘리그라피, 곤충사랑 글쓰기 등 4개 분야로 내달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 독창성, 효과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상작에 대해선 내달 1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아톰 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곤충산학연협력단 사무국에 문의하시면 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우리 축산업, 규모보단 효율 중시…고부가가치 제고 퇴비부숙도 문제, 경축순환 활성화 명제로 접근해야 “축산에 대한 환경규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이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현장의 농가들은 현실적 대안을 찾는데 한계 상황에 부딪치고 있다. 환경규제는 결과적으로 축산을 오염물질로 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시각 자체가 우리나라 축산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한득수 임실축협 조합장은 우리나라 축산은 이제 규모화보다 효율을 더 중시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고 했다. 일본처럼 고부가가치 축산업을 지향해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퇴비 부숙도 의무화에 대해서도 정부가 일본의 사례를 충분히 연구해서 한국형 모델을 만들었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의 경우에는 논에 퇴비사를 짓는다. 검사는 정부가 직접 담당한다. 퇴비사에 들고 나는 기록을 장부에 착실하게 기록해둔다. 축산농가가 교반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인이 교반하고, 퇴비를 쓸 사람은 반출기록만 하면 끝난다.” 한득수 조합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퇴비 부숙도 문제를 자꾸 농가와 축협에 맡기려 하기 때문에 힘들고 정책에 탄력이 잘 안 붙는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횡성축협한우’ 명품마케팅 강화로 농가수익 제고 “농가에 필요한 존재돼야…열정·아이디어가 중요”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실속형 협동조합을 만들어가고 있다. 축산농가들이 모인 단체로서 농가들의 한우를 잘 팔아주고, 잘 살게 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다. 기존의 사업도 거창한 것이 없다. 말 그대로 축산농가에게 꼭 필요한 사업만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은 ‘실속’이 조합경영에서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했다. “횡성축협한우는 누가 봐도 품질과 맛에서 명품이라고 인정한다. 브랜드가치에 맞춰 명품답게 마케팅하고 잘 팔아서 그 이익이 농가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오는 10월15일로 예정돼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 방식이 변경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횡성한우축제가 제대로 열리기 어려워 속상하다. 그러나 예년 수준 이상의 물량을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판로를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엄 조합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창의적 사고 바탕 혁신·효율적 사업 수행 현장 중심 컨설팅·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다시 한번 맡겨주신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해 평택축협 발전과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는 상임이사가 되겠습니다.” 지난달 18일 평택축협 임시총회에서 재선임된 이근규 상임이사는 “조합의 전문경영인으로서 작금의 축산현실과 애로사항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축협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35년간 축협 생활 중 얻은 다양한 지식과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 조합장의 경영방침을 뒷받침하며 축산인이 행복하고 임직원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임기 중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로 내실 경영을 구축하며, 경영혁신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구축 및 직무별 전문인력 양성과 경제사업 부문 신성장 동력사업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우리 조합은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 모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이달부터 올 한해 비전을 완성하는 4단계 캠페인에 돌입했다. 캠페인 기간은 11월까지다. 팜스코는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팜스코만의 가치를 전달하면서 그 가치를 고객과 나눈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캠페인 미팅은 지난 2단계 캠페인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지난달 19일 쌍방향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 개별적인 접촉 방법을 줄이되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강력한 판매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이어 “팜스코 제품과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팜스코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팜스코TV를 통해 양돈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한 팜스코는 하반기 축우 관련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축종별 캠페인 활동 방향은 다음과 같다. ◆ 양돈 프레쉬맥스 그린 시리즈· 환경 솔루션 ‘출격’ 정영철 양돈PM은 “한돈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개선과 더불어 축산냄새와 축산분뇨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정부의 환경 관련 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축산냄새와 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프레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ICT기자재(정보통신기술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일환으로 농산업체 제품 검정비용이 바우처로 지원된다.검정바우처 지원사업은 국가표준을 적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을 개선할 경우, 소요되는 검정비용(수수료)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ICT기자재 성능과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영세 제조업체의 개발비 부담을 줄여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표준확산사업 보조운영기관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를 통해 이달 1일부터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신청기업에서 검정기관에 검정수수료를 선지급 후에 보조운영기관에서 지급사실을 확인해 비용을 정산·지급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바우처 지원대상이 아닌 기업이 신청하거나, 비표준 제품이 신청하는 사례, 허위 비용 청구사례 등을 감시하고, 부정수급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표준확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스마트팜 산업경쟁력 제고와 기술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되고, 기반도 조속히 갖추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파워비엠 큰 호응…현지 사료공장 충성고객으로 복합 박테리오신 활용 천연항생제 대체제 각광 친환경생물분야의 전문기업인 (주)오비티(대표 김경수)가 국내외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와 함께 신제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 것이다. 우선 중국시장에서의 행보가 눈에 띈다. 3년에 걸친 노력 끝에 중국 정부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 지난 2019년 11월부터 현지시장 공략에 돌입한 결과 지금은 북경을 비롯해 동북, 섬서, 산동, 하북, 하남 등 각 지역 다수의 사료공장에 오비티 제품을 공급하는 결실을 얻게 됐다. 중국 농업부 산하 사료원료공장도 오비티의 고객이 됐다. 오비티 생산제품의 품질이 이를 가능케 한 배경이 됐고 있다. 오비티 중국 현지법인(칭다오유기생물기술유한공사)의 주력 제품은 친환경 천연항생제 파워비엠. 오비티가 18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농림기술개발센터의 국가기술개발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병원성 제어능력을 가진 여러 미생물이 조합된 복합박테리오신제조 기술은 기존의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각종 병원성 세균들에 대
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 개최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북 익산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식품업체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태풍 대비 추진상황 점검 ▲이재욱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달 25일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충남 천안 소재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태풍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안점검 조정회의 개최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지난 3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축산경제 현안점검 및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푸드앤미트 포럼 연기 ▲김연화 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키로 했던 제21차 Food & Meat Communication 포럼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잠정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