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성금 모금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달 31일까지 폭우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모아진 성금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와 이재민들을 돕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산돈가스’와 한돈인증점 협약 ▲하태식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장)=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남산돈가스’ 본사와 한돈판매점 인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AI 방역관련 영상회의 참석 ▲이홍재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0년 동절기 AI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안) 관련 유관기관 영상회의’에 참석, 의견을 개진했다.
육우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박대안 위원장(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7일간 온라인 시식 어플 ‘엄선’에서 제5차 우리 육우, 육우 한 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중환 농업연구사(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 시작하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우리 일상생활도 바꾸어 놓았다. 길에서 혹은 가게에서 무심코 재채기를 할 경우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느끼게 되며 본인 스스로도 움츠러들어 주위를 살피게 된다. 이런 재채기를 포함해 하품이나 딸꾹질은 무조건반사의 대표적인 예인데 무조건반사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반응으로 반응중추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무릎 뼈 밑을 치면 다리가 올라가는 무릎반사도 무조건반사이다. 이와 반대의 개념으로 사용되는 조건반사는 학습에 의한 후천적인 반응으로 1900년대 파블로프의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조건반사는 ‘파블로프의 개’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개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울렸더니 종소리만 듣고도 침을 흘린다는 것을 발견하고 조건반사를 연구했다고 한다. 조건반사라는 단어는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으며 그 개념도 잘 이해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간단하고 명확하다. 이런 조건반사에서 조건자극(종소리)과 무조건반응(먹이)이 반복하면 강화가 이뤄지며 조건자극만 반복되고 무조건자극이 반복되
▶ 성지순례길 출발점에 서다. ( 5월 22일 수요일 ) 바르셀로나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지내고 북쪽 루트 출발지인 이룬(Irun)으로 가기 위해서 산세바스타안(San Sebastian)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국내선 Vueling항공)에 올랐다. 그런데 의외의 일이 벌어졌다. 한 시간 정도를 날아간 비행기가 목적지가 아닌 빌바오(Bilbao)공항으로 내린다는 기내 방송이 나왔다. 이어지는 설명은 빌바오에서 목적지 공항까지는 버스로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승객들은 모두 어리둥절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쩌겠는가. 빌바오공항에 도착하자 승객들은 짐을 찾아서 대기 중인 버스에 올랐고 118 km나 떨어져 있는 당초 목적지 산세비스타안 공항까지 1시간 40분이나 걸려서 가야했다. 첫날부터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주로 스페인 사람인 승객들 중 항의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나는 놀랐다. 아니 항공일정에 이렇게 큰 착오가 생겼는데도 모두 조용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난리가 났을 텐데 의외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이런 조용한 반응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Q. 오리 알과 거위 알의 구분방법이 궁금합니다. A. 1. 크기=오리 알과 거위 알의 가장 큰 차이는 ‘크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거위 알이 오리 알보다 약 2배정도 큽니다. 2. 껍질의 단단함=거위 알은 계란이나 오리 알 보다 껍질이 매우 단단하고, 껍질 안쪽의 난각막(표피층)도 아주 두껍습니다.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계란 프라이를 할 때 계란을 단단한 곳에 탁 두드려 껍질을 양쪽으로 벌려 주면 계란 내용물이 쉽게 나오는 것과 비교했을 때, 거위 알의 경우 껍질을 여러 번 두드려 깨야하고, 깨진 껍질을 떼어 낸 후 안쪽의 두꺼운 표피층을 손으로 직접 찢어낸 후에야 내용물이 나오게 됩니다. Q. 오리 안심살과 가슴살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A. 오리육은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됩니다. 그리고 타 육류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리육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산성화를 방지하여 노화방지 및 미용 식품으로도 사용됩니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옛날 의학서에서도 중풍, 신경통, 동맥경화, 위장 질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평균 생체
[축산신문 기자] 올 여름 햇빛 보기가 어려웠다. 54일이라는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가 여름 내내 하늘을 덮었다. 그 기간 하늘이 뚫린 것같이 폭우가 쏟아져 내리기도 했다. 전국 곳곳에서 수해를 입었다. 축산인 피해도 컸다. 돼지, 닭 등 많은 가축이 폐사했다. 축사를 넘어 산으로 대피하는 소들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동물약품 업체들이 수해 축산인 돕기에 나섰다. 폭우 후 우려되는 질병피해를 막을 소독약품을 아낌없이 기부했다. 그 양이 무려 14개 업체 총 1억2천여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 소독약품은 가축질병 방역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러한 ‘더불어 축산’이 지속가능한 축산, 지속성장하는 축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업체명 가나다 순 게재> 1. 고려비엔피 (대표 민정훈)‘라이프자켓’ [700만원] ‘라이프자켓’은 삼종염을 주성분으로 한다. 사용이 편리한 분말형이다.구제역,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뉴캣슬병 등 주요 병원체에 대해 강력한 살멸효과를 발휘한다.특히 영국 퍼브라이트 실험결과, 1천300배 희석농도에서 구제역 소독효과를 인정받았다.이미 많은 축산현장에 공급되며, 방역 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2. 녹십자수의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과즙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냉장주스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점유율 1위 프리미엄 과채주스 브랜드로 199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2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렌지주스와 사과(Apple), 비트(B eet), 당근(Carrot)을 한 번에 담은 ABC주스 두가지 타입으로 합성향료,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과일 야채 고유의 맛과 풍부한 영양 은 물론 과육이 추가되어 새로운 식감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용 음료브랜드팀장은 “최근 식물성 식품, 야채 과일 섭취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식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들은 물론,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 모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품질 좋 은 100% 과즙주스를 합리적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들의 후보돈 구입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종축개량협회와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번식용씨돼지(F1·교잡, 수퇘지 제외) 이동등록 두수는 12만1천417두에 머물렀다. 이 가운데 F1이 75.1%인 9만1천140두, 교잡은 24.9%인 3만2천278두로 13만4천272두였던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월별로 살펴봐도 2월을 제외한 나머지 시기 모두 지난해 수준을 밑돌았다.이같은 추세는 양돈산업을 둘러싼 각종 불안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시각이다.우선 불투명한 양돈시장 전망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올 2분기 기대이상의 돼지가격이 형성되기는 했지만 코로나 사태속에 돼지고기 시장 자체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는 현실에, 올 한해 돼지 출하두수가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공급은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까지 겹치며 향후 돼지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양돈현장에 팽배, 양돈농가들이 보수적인 농장경영에 나선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이는 곧 각종 사육규제와 더불어 농장 신축이나 증식을 주저하게 되는 결정적 배경이 되면서 이전과 같은 후보돈의 신규 수요도 사라진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역대급 장마로 인해 축산현장에도 피해가 매우 컸다. 하늘이 뚫린 것 같이 퍼부어댔던 폭우로 축산인들이 큰 수해를 입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그 자리에 ‘질병’이라는 2차 피해가 덮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다. 이 때 동물약품 업체들이 ‘더불어 축산’ 실천에 팔을 걷어부쳤다. 동물약품 업체들은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축산신문 본사에서 수해 축산인들에게 써달라며 방역용 소독약품을 전달했다. 14개 동물약품 업체가 기부한 소독약품은 총 1억2천여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 소독약품은 축산농가 등에 전달돼 질병방역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오전과 오후 두번에 걸쳐 진행됐다. 위 사진은 오전 전달식 후 (왼쪽부터)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 임창희 엠오바이오 회장, 이원규 한동 대표, 윤봉중 본지 회장, 강석진 우진비앤지 회장, 김진구 고려비엔피 회장, 이각모 동방 회장이 함께했다. 오후 전달식에는 (왼쪽부터) 이수빈 씨티씨바이오 이사, 나승식 녹십자수의약품 대표, 윤봉중 회장, 김성기 코미팜 상무, 김성년 삼양애니팜 부장, 이영인 한풍산업 부장, 한정표 이글벳 본부장, 이정은 한국동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2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등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5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 7월13일부터 8월14일까지 33일간 진행됐으며, 관광지‧해수욕장 주변 축산물 판매업소와 음식점 등 2만3천70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원산지 표시 적발 유형을 보면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1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고기 117, 콩(두부) 54, 쇠고기 42, 닭고기 30, 쌀 19건 순이며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278개소로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 36, 가공업체 27, 통신판매 17개소 순으로 나타났다.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456개소 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40개소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와 축산물 이력표시 위반업체 216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번 휴가철 축산물 부정유통 일제단속은 다양한 과학적인 기법을 활용해 기존 육안식별에 의존한 축산물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능화·조직화된 원산지 위반수법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화학분석 기술을 이용한 돼지고기 원산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