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내년 1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대한수의사회 신년교례회’를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이번 신년교례회에는 수의계 발전에 헌신한 원로 수의사, 전·현직 대한수의사회 임원, 관계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수의사들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도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현안에 대해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첫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수의사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지난 23일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김중배 현 전남도수의사회장, 상래홍 전 서울시수의사회장, 양은범 현 제주도수의사회장, 이성식 현 경기도수의사회장, 허주형 현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름 가나다순) 등 5명이 제26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100명 이상으로부터 후보추천을 받아 이번에 대한수의사회장 후보자로 등록하게 됐다. 특히 자신이 수의사·수의사회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적격자라고 강조하며,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면서도 수의사 마음을 사로잡을 맞춤형 공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번호 등 최종 후보자 등록결과는 오는 31일 공고된다. 선거운동기간은 이달 31일~내년 1월 14일, 투표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 인터넷 투표(스마트폰·PC)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우편투표가 가능하다.
청년 농업인과 소통 시간 가져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0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스마트팜·축사를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청년 100여 명과 함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임용장 교부식 참석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2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범 농협 집행간부, 본부장, 부실장 임용장 교부식에 참석한다.
하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장승진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본원 전 직원과 신규직원, 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정책국장 간담회 ▲김홍길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한우협회장)=지난 26일 세종시 인근 식당에서 송년회를 겸한 축산정책국장과 축산생산자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계 최고 국내 육가공품 먹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힘내세요.” 국내 육가공품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품질력이 우수하다. 특히 지난 9월 국내에서 처음 열린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길연)는 지난 19일 ASF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 담당자들에게 소시지, 삼계탕, 조리계란 등 국내 육가공품 7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육가공협회는 “우리 축산물로 만든 육가공품을 먹고, ASF 조기종식을 이끌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방역위문품을 전달한 뒤 한국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직원이 기념촬영했다.
제4차 K-MILK 인증위원회 개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24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4차 K-MILK 인증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 개최 ▲김현섭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지난 20일 서울 방이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의 한우브랜드인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횡성축협한우는 올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의 엄격한 심의가 더해진 결과 5.34점으로 2위를 크게 따돌리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8년 대상 수상 시 5.12점 보다 크게 올라 더욱 확고해진 횡성축협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횡성축협한우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에 지속적인 해외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마카오 최대 호텔에 입점하는 등 대한민국 1등 한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수상에 참여해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한우 명성에 맞는 품질의 한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는 지난 18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최근 배합사료 현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과 조재철 농협친환경방역부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진경만 회장은 “ASF 발생으로 인해 한수이북지역 사육돼지 살처분 정책에 따라 사료시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우리 계통사료는 현장에서 사료판매 확대를 위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계통조합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은 “실질적으로 축산현장에서 농협사료와 계통사료 간 경쟁, 갈등이 감소하고 있다. 곡물가격은 올랐지만 환율 하락으로 사료가격 인상요인은 없어 농협사료는 당분간 사료인상 계획이 없다. 농협사료는 일반사료회사의 사료가격 인상을 견제하며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주 역할인 만큼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농협사료 외자구매부 유용환 부장은 국제곡물 및 해상운임 시황, 환율시황 및 외화결제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또 친환경방역부 김진철 팀장이 가축사육현황, 배합사료 시장현황, 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안효석)는 지난 16일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및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황협주 양봉협회 회장과 박근호· 정병춘 부회장, 각 지역 지회장, 윤주용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정기총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양봉산업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안효석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해 중앙회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노력해 온 결과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내년 8월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후속 조치 또한,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우리에게 지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의무와 책임 또한 강하게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양봉 농가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강조했다. 이날 황협주 양봉협회장은 “4만 양봉 농가의 염원이던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인해 양봉인들도 법이 있는 산업을 이끌어 가게 돼 큰 변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정책도 중요하지만 농가들이 양봉산업의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