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개최 ▲김현섭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지난 20일 서울 송파에 있는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돈 및 양돈수의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사료(대표 이상민)가 지난 14일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지로 알려진 인천 동구 만석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사진>으로 사랑의 수은주를 올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연탄 2천500장을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대한사료 임직원들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만큼 사랑이 전달되는 봉사활동으로 더욱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서 등지게와 릴레이 연탄 전달을 통해 협동과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상민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성을 모아 사랑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로 도움을 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대한사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대한사료 임직원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난방지원행사로 기획됐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과 NH농협무역(대표 김진국)은 지난 18일 서울 NH농협무역 회의실에서 수출지원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주요 내용은 ▲한국 농식품 수출활성화에 관련한 연구내용 공유 ▲한국 농식품 수출 관련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간담회 개최 협력 ▲한국 농식품 수출 관련 인력, 사업 정보 등의 상호 교류 ▲그 밖에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이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 총괄 수출연구사업단으로서 13개 수출연구사업단의 진도·성과관리 총괄, 참여주체간 협력 모색, 사업체계화 및 목표 달성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이번 NH농협무역과의 MOU를 통해 수출연구사업단의 수출성과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은 지난 13일 을지대학교와 육가공 신제품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진행된 산학협약식에는 선진FS/선진햄 윤덕병 영업부문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과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김정환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 진행과 함께 컨퍼런스를 통해 관능평가의 세부 개선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선진은 을지대학교의 전문 학술 인프라를 활용한 신제품 관능평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관능평가란 출시 후보 제품을 직접 먹어보며 맛과 식감, 향미 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출시 결정을 앞두고 소비자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최종 점검’이기에,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 도출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을지대학교로부터 평가 방법에서 통계 분석까지 이르는 과정의 자문 및 제언, 평가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선진은 제품개발 프로세스 혁신안도 함께 공개했다. 핵심 내용은 기획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살릴 수 있는 유연한 개발 과정, 그리고 불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하 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사진>를 열고 ‘2019년 수지결산 및 2020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문화재단은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카길한림생명과학상 협약식 및 심사 사업비 후원, 기술 자문위원회 세미나,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상을 알렸다. 이어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에서도 그동안 해왔던 각종 후원 사업 외에 축산분야 디지털 솔루션 개발 지원 협약식 및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진들은 문화재단이 이처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 및 이사회에는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 최윤재 서울대교수, 박용호 서울대교수, 김기용 GVN 회장(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이보균 인액터스 의장(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과 카길애그리퓨리나 임원들이 함께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이 일선 농·축협 중 최초로 지하4층 지상 20층의 조합청사를 신축한다. 이에 지난 17일 서울축협은 강서구 양천로 574, 570번지 현지에서 첫삽<사진>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 곽민섭 농협목우촌 사장, 전국 각지의 농축협조합장 50여명과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청사신축을 축하했다. 서울축협은 현 본점 부지(양천로 574, 570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하4층, 지상20층의 조합청사를 신축해 건물 임대 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하며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축협 조합청사 신축사업은 2017년 6월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본격화 하여 전문컨설팅기관인 CBRE KOREA에서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하고 2018년 조합대의원회에서 사업계획 예산반영을 승인했다. 2018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주식회사 공간건축사사무소와 설계 계약을 체결,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시작했으며 2019년 9월 농협중앙회로부터 설계도서 기술검토가 최종 승인된 후 사업부지내 기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법제처가 소규모 무허가축사 보유농가에 대한 사용중지명령 유예시 가축사육제한구역은 제외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이에따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상당수 축산농가들이 당초 기대와 달리 무허가축사 적법화 작업이 마무리된 직후 행정처벌을 피할 수 없게 돼 파문이 예상된다.법제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에 따른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 사용중지 명령 유예대상 소규모 무허가축사 범위에 대한 환경부의 질의에 이같이 회답했다.가축분뇨법 시행규칙 부칙에서는 무허가축사 규모가 ▲돼지·젖소·소·말 400㎡ 미만(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은 200㎡ 미만) ▲가금류 사육시설 600㎡미만(300㎡미만) ▲그 밖의 가축사육시설 100㎡미만(60㎡미만)인 시설에 대해 오는 2024년까지 행정처벌 유예를 명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관련 사용중지명령 유예 대상은 부칙에서 정한 기준이 전체 사육규모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전체 사육규모와 관계없이 농가에서 보유한 무허가축사 규모가 맞다’ 는 축산업계와 반발과 정치권의 여론에 밀려 관철되지 않았다.이후 정부는 사용중지명령 유예 대상을 놓고 또 다른 문제로 축산업계와 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12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배합사료 신제품 출시 및 고급육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정부정책의 새로운 쇠고기 등급기준 체계가 올해 12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사양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 장흥군의 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배합사료 명칭을 ‘정남진 장흥한우’로 정하고, 신제품을 내년 1월초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등급체계 개정으로 출하시기가 기존 30개월령에서 28개월령으로 단축됨에 따라 배합사료 및 사양관리가 더 중요시 되고 있다.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장흥축협과 농협사료는 배합사료 조단백 및 TDN을 상향 조정하고 스펙 및 품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합사료 급여체계가 4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 되고 큰소비육과 마블링 사료가 숙성비육으로 통합되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정남진 장흥한우 배합사료는 군산바이오 최고품질인 생균제 제품을 사용하고, 냄새저감을 위한 안나요골드를 사용해 친환경 축산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31일 실시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17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후보 예정자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예비후보등록과 후보등록 준비,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선관위는 관련 법률과 정관 등에 따라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사전 안내 예방을 원칙으로 하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로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선거인 매수 및 금품·제공, 비방·흑색선전행위 등 중대 불법행위에 대해선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한다고 강조했다.허식 농협중앙회 회장 직무대행도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어려운 농업·농촌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며 WTO 개도국 지위포기 등 산적한 농업·농촌 현안과제 등을 앞두고 치러지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반드시 정책선거·공명선거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입후보예정자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분퇴비화 기술 및 부숙도 관리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오늘 실시하는 퇴비화 기술 교육은 2020년 3월 25일부터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조합원들이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퇴비 부숙도 기술을 습득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며, “우리 조합에서는 퇴비 부숙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 퇴비 유통전문조직을 신청하여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개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가축분뇨 퇴비장이 협소하고 장비가 부족하여 추가예산을 진천군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최 조합장은 “앞으로 진천축협에서는 조합원과 같이 소통하며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축산농가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축협은 교육 후 퇴비유통전문조직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조합과 계약한 농가에 한해 농장을 방문, 교반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주기적으로 퇴비를 관리하여 부숙된 퇴비를 농경지에 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전형률 축산환경관리원 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지난 13일 당조합 본점 대강당에서 70세이상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운영설명과 레크리에이션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미칠곡축협의 창립이후 오늘이 있기까지 공이 큰 원로조합원 150여명을 초청해 조합사업 운영설명회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강의, 문화행사와 더불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해 원로조합원들의 공로를 잊지 않았다. 김영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구미칠곡축협이 오늘처럼 장족의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조합 창립의 근간을 만들어 준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축산업의 초창기를 회상하며 구미칠곡축협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신 마음 잊지 않고 그 큰 뜻을 이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구미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내년도 지자체 협력사업에 예산 800억원, 조합과 협력사업에 예산 700억원이 수립돼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올해 지원액 600억원에서 200억원을 늘렸고, 조합 협력사업의 경우에는 올해 593억원에서 107억원을 증액한 것이다.지자체 협력사업의 경우 지자체-중앙회(축산경제)-조합-농업인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고정투자 등을 지원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예산투입 대비 유발효과를 제고하고, 축협 손익 규모 등 경영여건을 반영해 지원한도를 차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선축협에서 양축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자체 숙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정활동을 통해 내년도 지자체 예산 반영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액 중 축협에 지원된 것은 총 60개 축협에 106건이었다. 내년도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계획은 이달 중 확정한다는 계획이다.중앙회(축산경제)-조합(축협) 협력사업에는 총 7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의 경우 총 593억원 중 축협에 지원된 것을 전체 예산의 16% 수준인 95억원이었다. 축산냄새 저감지원사업에 85억원, 한우 친자확인사업에 9억원이 진행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