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이하 2023~2024 V-리그)가 개막됐다. 7년째 타이틀스폰서를 이어오고 있는 도드람양돈농협은 구단과의 협업과 함께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3~2024 V-리그는 20번째 시즌을 맞아 아시아쿼터제를 최초 도입하며 일본,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 14일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녀부 각 126경기씩 총 252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2023~2024 V-리그는 10월 14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지난 7시즌 동안 도드람은 프로배구 부흥의 시기를 함께 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한돈에 대한 배구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시즌에도 프로배구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마케팅 활동을 열심히 펼쳐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만을 위한 차별화 된 마케팅에 돌입했다. 프리미엄 돼지고기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미슐랭 스타 윤대현, 김희은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소울’과 손잡고 ‘THE짙은’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최근 선보였다. 10월 한달간 개최되는 ‘제1회 도드람 도레미 페스타’를 기념, 소비자들에게 ‘THE짙은’의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보인 THE짙은 콜라보 특별 메뉴는 ‘THE짙은 돈마호크 스테이크’와 ‘THE짙은 항정살 레몬버터 파스타’ 2종이 포함된 스페셜 코스 요리다. 품종부터 남다른 ‘THE짙은’은 전용사료와 전용농장에서 철저한 관리 하에 키워져 풍부한 마블링과 쫄깃한 식감, 고소한 육즙이 특징이다. 여기에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노하우가 더해진 스페셜 코스 요리는 한식 파인 다이닝 ‘소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일 도드람 홍보모델인 류수영, 박하선 배우 부부가 ‘소울’을 방문, 직접 콜라보 메뉴를 시식하고 ‘THE짙은’의 스페셜 코스 메뉴의 맛과 조화를 호평하기도 했다. 소울다이닝의 ‘T
일본 야생조류 폐사체서 바이러스 검출 발생 위험 높은 겨울 앞두고 방역 비상 농식품부, 가금농장 1천138호 집중관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겨울 철새가 돌아왔다. 인접국인 일본의 야생조류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국내도 AI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일본 환경성이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큰부리까마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H5N1형)가 확인됐음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번 겨울(2023~2024년) 들어 일본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검출된 사례로 과거와 비교해 볼 때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확인된 것이다. 문제는 그간 겨울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한 달 이내에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왔기에 지리적으로 지척인 일본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것은 우리나라도 AI의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 지표라는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한 상황. 9월 말부터 10월 사이 국내로 이동하는 극동지역 야생조류
상임·비상임 감사 선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지난 1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대의원회<사진>를 갖고 상임감사 및 비상임감사를 선임했다. 이날 회의 결과 상임감사에는 전 농협중앙회 경영검사부장을 역임한 박종원(56세) 씨가, 비상임감사에는 현 양계농협 감사인 이상원(68세) 씨가 선임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간이다. 한국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능력이 검증된 분들이 양계농협과 함께 하게 돼 조합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한편 양계농협은 이분들과 함께 조합원 실익 중심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액비살포비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정부 합동감사 결과가 논란을 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8월 경북지역에 대한 액비살포비 지원사업 감사를 통해 구비 서류 미비,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하 전자인계시스템)과 살포지 불일치, 살포비 과다 수급 등의 행위를 적발, 부정 지원금 환수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지역 양돈농가들과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들은 이러한 감사 결과의 상당부분이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우선 농식품부의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 지침상 액비살포 관련 서류의 확인 및 검토, 보관 의무 모두 지자체에 있는데다 액비유통센터 등 자원화 조직체에서는 관련 서류를 이미 제출, 원본 보유가 불가능한 현실을 지적했다. 구비서류 문제는 어디까지나 해당 지자체에 국한된 사안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전자인계시스템과 애그릭스(Agrix) 시스템상의 살포지 불일치라는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자인계시스템과 애그릭스시스템이 연계된 실적으로 액비 살포비를 지원한다’는 농식품부의 지침은 사실상 2023년 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것임에도 불구, 그 이전인 2018~2022년 사업
하림, 이국적 세계의 닭요리 레시피 소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집에서 간편하게 이국적인 닭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9월과 10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한 세계의 닭요리 쿠킹 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들이다. 특히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 민희선 요리연구가가 제안한 ‘새콤달콤 스페인식 토마토 닭조림’과 ‘대파소스를 곁들인 일본식 닭튀김’은 간단한 요리 과정에 비해 맛이 매우 뛰어나고 보기에도 근사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새콤달콤 스페인식 토마토 닭조림 깔끔하게 손질한 닭다리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동결(IFF, Individual Fresh Frozen)한 ‘하림 자연실록 IFF 무항생제 닭다리’를 활용한 스페인식 가정요리. 신선하고 쫄깃한 닭다리에 토마토소스 양념이 배어 새콤달콤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재료 : 하림 자연실록 IFF 무항생제 닭다리 300g, 샐러드 채소 약간 ▲마리네이드 재료 : 다진 마늘 10g, 다진 생강 10g, 올리브유 1큰술, 간장 1/2큰술, 후추 약간 ▲양념 재료: 물 2큰술, 설탕 2큰술, 토마토소스 3큰술, 식초 1큰술, 간장 2
“원가상승·수급불안 산란업계 위협 요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시장에 ‘비거노믹스’란 단어가 흔히 등장한다. 비거노믹스는 ‘채식주의자(vegan)’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다. 근데 요즘 추세는 비거노믹스가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식품에 동물성 원료를 제외하고 이를 식물성 원료로 대체·공급하는 일련의 산업을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단어가 널리 사용될 만큼 최근 인공축산물의 시장은 커져가고 있다. 육류제품을 인공육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흔하지만, 특히 초기 단계부터 현재도 계란을 모방한 제품들이 우후죽순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생산원가 상승, 수급불균형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산란계 농가들에 악재로 작용할 공산이 큰 상황이다. 미산 식물성 계란 국내 제휴, 유통 시작 맛·식감 한계…동물성 단백질 대체 불가 가격경쟁력 등 무장땐 일대 격랑 일수도 국내산 계란 가치 제고…전화위복 계기로 ‘가짜 계란’의 현 주소 가짜 계란이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은, 지난 ’07년 중국서 젤라틴, 알긴산나트륨수용액, 레몬색 색소, 탄산칼슘 등을 원료로 만든 값싼 계란(가짜)이 유통되던 것이 사실 첫 시작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 (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 코로나19 방역 상황으로 연기되었던 아시안게임이 5년 만에 열렸다.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많은 선수들이 흘렸을 수많은 땀과 노력을 생각하며 경기 결과와는 무관하게 국적을 떠나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아쉽지만 경기 출전을 위한 노력의 대가는 가혹하게도 종목별 몇 명의 선수에게만 메달이라는 영광의 트로피를 선사한다.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선수들은 시상대에 서지 못한다. 하지만 다수의 메달을 확보하지 못한 선수들도 좌절하지는 않는다. 이들이 입상을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좌절이 아닌 다음 대회 입상을 위한 경험으로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자기 발전의 계기로 지난 경기를 받아 들이는 것을 바라보며 이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선수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도 다음 기회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 믿게 된다.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선수들의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방역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중앙 정부, 지자체, 관련 단체 및 양돈 농가들은 방역이라는 공통 분모를 공유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인공육 법률로 명확히 구분…가치소비, 축산물로이어질 수 있게 농촌인구 급격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감 고조…축산 진흥이 해법 육류 주식시대 불구 축산 위기 연속…연대 강화해 대응력 높일 것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국내 축산업의 현실이 갈수록 어렵고 힘들어지고 있다. 축산업계의 대표로서 어떤 생각이신지 먼저 궁금하다. “축산업은 여전히 위기의 연속이다. 국제 곡물가와 환율이 낮아지는가 싶더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상황이 식량자원의 무기화로 치닫고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다시 생산비 상승 요인이 감지되고 있다. 기초생활 및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은 여전히 청년에게 유인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축산업의 역동성이 주춤한 가운데 각종 SNS에선축산업을 오해하기 좋은 가짜 정보가 젊은이들에게 주입되고 있어 걱정이 크다. 고령화, 인구소멸,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여러 공통의 사회문제가 축산업을 직격 하면서 우리 축산업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여러 가지 문제들이 축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크게 보자면 대체식품이라 불리는 인공육 문제와 축산업이 환경적 측면에서 유해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문제, 기후 변화도 문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25일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2023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동물약품 GMP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재호 비엔피케어 전무 ‘국내 의약품 PIC/S 도입 과정’, 이영래 유한양행 부사장 ‘국내 인체의약품 GMP 개선 경과’, 정현진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대표 ‘GMP 개선과 동물약품 수출 사례’, 김춘선 한국동물약품협회 상무 ‘수출 촉진을 위한 GMP 제도 개선 제안’, 김돈환 검역본부 사무관 ‘ GMP 제도 개선·발전 방향’ 등이 주제 발표된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약품 품질과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산·학·관·연이 공감대를 형성해 동물약품 수출 확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검역본부 주관 법정 교육과정...줌 이용 온라인 동시 강연 진행 동물복지 정책·소비촉진 사례 강연....선택과목 축종별 선택 수강 에프엠코리아스, 홈페이지 전담팀 원격서비스 안정교육 총력지원 2023년 동물복지축산농장 교육이 다음달 전국 3개 권역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1회차 교육(충청권역)은 오는 11월 1일 충남대에서, 2회차 교육(전라권역)은 11월 14일 전북대에서, 3회차 교육(경상권역)은 11월 21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이 현장교육과 더불어 줌(Zoom)을 이용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동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법정 교육과정이다. 동물복지축산농장 관리자는 4시간, 도축장·운송차량 관리자는 2시간 이수해야 한다. 교육수료 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공인수료증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원하는 날짜를 사전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교육에서는 동물복지 정책, 동물복지 축산물 유통·소비 촉진사례가 필수과목(2시간)으로 공통 마련됐다. 도축장·운송차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는 동물복지 정책, 인증기준 과정을 별도 운영한다. 선택과목(2시간)은 축종별 인증 평가기준을 전문강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이 오리농에 AI 방역물품을 지원 한다. 지난 17일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계속 검출됨에 따라 오리농가들의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국 오리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AI 방역물품<사진>을 긴급지원한다. 오리자조금 사업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AI 방역사업은 오리협회 각 지회별로 일선 농가에서 실제 필요한, 품목을 추천받았고 이를 오리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물품은 규정에 따라 물품 구매 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오리농가에 개별 배송된다. 오리협회에 따르면 오리농가는 기후 변화로 겨울철 폭설, 장마철 수해에 매년 큰 피해가 계속되고 협회는 자조금 사업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하여 긴급 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재해 피해 지원과 AI 방역물품 지원사업까지 총 2억2천만원 수준이다.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겨울철 AI 발생, 연중 발생하는 재해로 인해 오리농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항원이 검출되고 세계적으로 HPAI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