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기승능력인증제 실기시험 응시 가이드 동영상을 제작해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단계별 표준 교육 가이드를 제시해 승마장별 교육 프로그램 편차를 줄이고, 승마 이용자 수준별 맞춤 교육을 통해 안전한 승마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기승능력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한국마사회가 주관·시행한다. 태권도 단증처럼 객관적으로 기승능력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입문자를 위한 포니등급 3단계와 초급자부터 지도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일반등급 7단계로 구성돼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100회 내외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승능력인증 시행을 희망하는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모집절차에 따라 신청을 받아 적합성을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시행시설과 일정에 대해서는 3월경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는 미국지사 ‘바이오노트 USA’가 지난 13~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수의학 컨퍼런스 ‘VMX(Veterinary Meeting & EXPO)’에 참가, 동물질병 진단 솔루션을 알렸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장진단 형광면역 분석 장비 ‘Vcheck F V200’, 심장 질환 관련 마커 ‘NT-proBNP’, ‘Troponin I’, 호르몬 제품 ‘Cortisol’ 검사 시약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전시부스 안에서는 해외 저명 수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Vcheck F를 적용한 사례 등을 강연했다. 바이오노트는 지난해 말(Equine) 관련 3종 바이오 마커(foal IgG, Progesterone, SAA)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올해 Equine 제품을 추가 개발해 Equine 진단 시약 마켓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코트라(KOTRA)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해외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모돈 유량 증가·유질 향상 '다산성 모돈 솔루션' 일본 개발 리조푸스·프랑스산 라이브 이스트 주성분 에이씨씨(ACC, 대표 정성우)는 모돈 유량 증가와 유질 향상을 이끌어내 양돈장 생산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우리농장 모유업’을 출시했다. ‘우리농장 모유업’은 일본에서 개발한 리조푸스(RU)균과 특허받은 프랑스산 라이브 이스트(Live Yeast)를 주성분으로 한다. 리조푸스 추출물은 옥시토신과 프로락틴 분비를 촉진해 모유 생산량을 늘어나게 한다. 또한 뇌하수체에 작용해 생식선을 자극하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한다. 라이브 이스트는 모유 양 증가와 더불어 유즙 질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농장 모유업’은 모돈으로부터 자돈에게 더 많은 면역물질을 전달한다. 실험결과 ‘우리농장 모유업’을 급여한 모돈에서는 모유 생산량이 크게 늘었고, 이유자돈 수와 체중이 늘어났다. 에이씨씨는 “다산성 모돈의 경우 한배당 자돈 생산 수를 늘린다. 하지만 자돈당 먹을 수 있는 모유 양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우리농장 모유업’이 모유량 부족 문제를 풀어낸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1월 22일부터 01월 2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늘부터 모레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 눈이 내리는 지역과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수 > ○ 오늘(22일) 오전(09~12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서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 낮(12~15시)까지 대구.경북내륙(서부내륙 제외)과 경남서부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23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서부는 모레(24일) 아침(06~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오늘(22일) 밤(21~24시)부터 내일 아침(06~09시) 사이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방류수 측정주기 업체 3개월 · 농가 6개월 퇴액비 관리대장 매일 작성 안해도 되게 한돈협 "로터리 제외 '시설작물'로 돼야" 액비살포시 시설 원예 및 과수농업에 대한 로터리 작업 의무가 사라질 전망이다. 퇴액비 관리대장 작성시기도 현실에 맞게 조정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가축분뇨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가축분뇨 고체연료 성분기준이 명확화 된다. 가축 사육과정에서 사용된 깔짚 등이 분뇨에 섞여 배출되는 경우 저위 발령량 기준에서 예외로 하도록 단서를 신설한 것이다. 액비살포 기준도 보다 합리화 될 전망이다. 시설 원예 및 과수농업에 액비를 살포하는 경우에는 흙에 갈거나 로터리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겠다느 것이다. 개정안은 또 매일 작성토록 규정돼 있는 ‘가축분뇨 퇴액비 관리대장’ 에 대해 위탁 반출 및 살포한 날에 작성토록 했다. 정화방류를 통해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가축분뇨처리업(3개월)이나 양축농가(6개월)의 배출시설 측정 주기 기준도 마련했다. 환경부는 이와관련 그간 제도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올해 축산유통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기관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사진>은 지난 18일 경기지원에서 농축산분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우선 그동안의 대표적인 성과로 ▲꿀 등급제 본 사업 시행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온라인 거래 플랫폼 확대 ▲스마트축산 사업 ▲한우 수출 지원 등을 꼽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부혁신 분야 대통령상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성과를 기록한 축평원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 4가지를 밝혔다. 우선 소비자 중심의 정보 제공 확대다. 축평원은 꿀 등급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인증 정보를 제공해 가치 있는 축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축산유통정보의 통합‧연계를 이끌기로 했다. e작업반장과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출하부
※ 01월 19일부터 01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강한 눈과 함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과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수 > ○ 동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오늘(19일) 밤(18~24시)부터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19일)은 눈이 약하게 내리겠고, 동풍이 강해지는 내일 오후부터 눈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 또한, 동풍의 세기에 따라 눈의 강도가 강약을 반복하겠고, 지상 기온에 따라 동해안의 강수형태(비 또는 눈)가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예상 적설(19~20일) - (강원도) 강원산지: 10~20cm (많은 곳 30cm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3~8cm 강원남부동해안: 1~5cm - (경상권) 경북북동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북 영덕에 이어 경기도 파주에서도 양돈장 ASF가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소재 돼지 2천6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이 18일 18시경 ASF 확진을 받았다. 이에따라 경기북부 7개 시군과 강원 철원군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해당농장에서는 모돈 19두(17일 10두, 18일 9두)가 폐사했다며 ASF 의심신고가 18일 오전 접수된 바 있다. 방역대에는 500~3km에 17개 농장 3만490두가, 3~10km에는 39개 농장 6만9천930두가 사육되고 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해 설 명절 구매희망 선물세트 조사결과, 단일품목은 쇠고기, 과일류는 사과·배 혼합세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에 대해 단품 기준은 쇠고기가 가장 높았다. 혼합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사과·배 혼합 10.6%, 쇠고기 10.3%, 사과 9.6%, 배 6.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수품 구매의향은 구매 예정 품목에 대해 쇠고기 21.2%, 사과 16.3%, 배추 9.5% 순으로 조사됐다. 구매시 고려사항은 가격 35.1%, 맛 25.5%, 신선도 19.1%였다. 구매예산은 10만~20만원 31.3%, 20만~30만원 28.4% 순으로, 지난 추석 20만~30만원 31.8%, 10만~20만원 28.3% 순에 비해 성수품 구매예산을 줄였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41.8%, 전통시장 17.8%, 중소형 슈퍼마켓 13.4% 순으로 지난 추석 조사결과와 순위가 동일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설 선물세트 구성이 다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대한수의사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는 “정부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무시한 채, 야간·휴일 초진 비대면진료 허용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비대면진료의 확대 방안을 일방적으로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대면진료를 통해 편익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은 오로지 플랫폼 업체들 뿐이다. ‘플랫폼 구하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라는 가장 중요한 본연의 책무를 다시한번 신중히 깨달아야 한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방침을 중단하고 공정하게 원점에서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플랫폼 난립에 따르는 사업자·노동자·소비자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구와 그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도 양돈장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소재 돼지 2천6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에서 모돈 19두(17일 10두, 18일 9두)가 폐사했다며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해당농장 방역대(3~10km)내에는 56농가에서 10여두가 사육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는 18일 18시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에서는 지난 2019년 9월 16일 부터 2022년 9월28일까지 모두 6건의 양돈장 ASF가 발생됐지만 이후 추가 발생은 없었다. 야생멧돼지 ASF의 경우 해당농장 방역대(10km)내에서는 2020년 2월11일 단 한건만이 확인된 바 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올해로 31년 동안 양질의 TMR사료 생산에 주력하여 낙농회원농가의 소득을 배가시켜주는 지역의 낙농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228-27(지번 성석동 1693)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완주)이 바로 그곳이다. “농가 경쟁력 높이자”…31년간 현장 니즈 반영, 품질개선 집중 26가지 원료 최적 배합…목장 유량·유질 향상 든든한 뒷받침 올해 설비 개보수 통해 원가절감 도모…정기적 방문 컨설팅도 고양낙우영농조합은 1993년 5월 18일 낙농가 55명이 발기인대회를 갖고 초대 김덕용 회장(젖굴목장)을 선출하여 자본금 2억7천500만원으로 같은 해 12월 23일 공장을 준공했다. 1995년 선출된 2대 박춘서 회장(연당목장)은 제품보관창고 다동을 신축했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임기를 맡은 3∼4대 김대연 회장(형목장)은 원료보관창고 라동과 마동을 신축한데 이어 설비를 개보수하고 IMF로 인하여 원화가치가 하락해 원료가격이 폭등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2004년부터 임기가 이뤄진 5대 허증 회장(엑셀란목장)은 제조업 등록을 하고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임기를 맡은 6∼7대 박동성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