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 시상식에서 2017년 전국 종합업적평가 3위를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 운영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극대화를 목적으로 사업 추진실적, 사업 성장률, 경영시스템, 조직운영의 내실화 등 농·축협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년간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자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창수 조합장은 “2017년 전국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이라는 목표 아래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쉼 없이 노력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조합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환원사업 확대로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전주김제완주축협으로 거듭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 종합업적평가 수상으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내실 경영을 통해 선도조합으로 발돋움하며, 농가환원사업 확대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군산축협 서충근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베스트 의정&미래를 여는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공헌 및 투명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촌문화예술재능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2018 코리아 베스트 의정&미래를 여는 산업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서충근 조합장은 글로벌시대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지역경제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 서충근 조합장은 2015년부터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으로 부임해 투명경영과 발로 뛰는 경영을 몸소 실천해 2018년에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과 전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까지 전북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북 익산시와 군산시의 축산농가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익산군산축협은 2015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 달성, 퇴·액비품질평가 액비부분 최우수상 수상, 2016년 농협 최고권위인 총화상 수상, 2017년 퇴, 액비품질평가 퇴비부분 최우상 수상 등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지역순환농업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
강원도축협경영자협의회가 지난 6일 동해삼척태백축협 회의실에서 열려 강원축산 발전 및 관내 축협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공석인 신임 회장 자리에 심종백 강릉축협 상임이사<얼굴사진>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 농협축산경제 조동현 사업단장, 농협사료 강원지사 최진영 부장, 농협사료 원주공장 강성구 부장 및 도내축협상임이사·전무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서 조동현 축산경제 사업단장은 강원축산의 현황을 설명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9월까지 농가별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단 한명의 농가라도 누락되어 피해가 없도록 일선축협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냄새민원 대응을 위한 깨끗한 농장 가꾸기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내 농장 주변 나무심기부터 실천을 위해 적극 독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합원과 비조합원에 대한 분리에도 소홀함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심 회장은 “도내 축협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보교류 활성화에 집중하고 강원축산 위상증진을 위해서도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횡성축협 금융점포 지점장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아 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6일 횡성축협 조합장실에서 손호중 횡성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채수형 전무(지점장)가 최근 개전리에 거주하는 고객의 보이스피싱을 파악하여 발 빠르게 대처해 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채 지점장은 최근 축협 창구에서 A씨가 막대한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이상하게 여기고 무조건 인출해 달라는 고객을 설득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시킨 후 경찰에 즉시 신고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호중 서장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주신 횡성축협 지점장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주의 깊은 관심을 당부하며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과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지난 5일 가평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상호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경찰서와 가평축협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저조, 실질적 지원을 위한 재원부족 등으로 인한 피해 회복과 보호 활동 위축 등을 우려, 경찰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인 관심도 제고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간 상시 긴급체제를 유지하며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가평경찰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정보 공유와 개선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협의하고, 가평축협은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피해자를 보호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임병숙 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은 실질적으로 많은 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관내 기관들의 협조 없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힘들다. 축협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 관내 범죄피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조직의 육성을 위해 지난 5일 ‘제13기 여성아카데미’를 개강<사진>했다.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천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조직으로 자리매김한 거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올해 130여명의 지역 여성들과 함께 여성들의 주체적인 능력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한 동행의 그 출발을 알렸다. 거제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강식에는 웃음강사 한승완 씨의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웃음’의 특강이 펼쳐졌으며, 거제축협이 준비한 12주간의 일정 속에는 TV프로그램 살림9단 만물상에 출현한 식품치료 전문가 심선아 소장의 건강밥상 특강에서부터 생활건강, 생활세법 등의 강좌와 스타일과 헤어, 메이크업, 컬러진단 교육 등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다채롭게 꾸며졌다. 거제축협 여성아카데미 학장인 김수용 조합장은 “거제축협이 준비한 알찬 강의를 통해 나에게 마주한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이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소재 다온 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됐다. 여주축협은 조합원들의 보다 나은 복지를 위해 2016년도 처음으로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해 매년 150명씩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의 종합건강검진은 교육지원의 환원사업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1차 검진은 지난달 26일에서 28일 3일에 걸쳐 92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2차로 58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축협은 조합원 건강검진을 위해 3천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여주축협 건강검진은 매년 홀수 년에는 홀수 년에 태어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짝수 년에는 짝수 년에 태어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덕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가축을 사육하다 보니 바빠서 본인 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조합에서 그나마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3년 전부터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합원이 건강해야 우리 축산업도 건강하다. 여주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
협동조합 간 협동이 농촌현장의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조합 간 갈등을 부추기는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농촌현장에는 지역농협과 지역축협, 품목농협과 품목축협이 공존하면서 각각의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과 호흡하고 있다. 산림조합, 수협 등도 있지만 농협중앙회라는 큰 틀에서 보면 외부조직이다. 그런 면에서 일선농협과 일선축협은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으로 가입돼 있는, 어떤 면에선 경쟁자가 아닌 동지적 관계일 수 있다. 그러나 몇 가지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제도가 이들 간의 갈등만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선 농협중앙회의 지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일선농협에는 없지만 일선축협에만 존재하는, 뚫을 수 없는 천장이 있기 때문이다.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는 것이 사업영역에 대한 형평성 문제이다. 일선농협은 할 수 있지만 일선축협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사업이 있기 때문이다. 장제사업이나 주유소가 여기에 해당한다. 현행 농협법 제57조 지역농협의 사업에 대한 규정을 보면 5항(복지후생사업)에서 장제사업을 명시해 놓고 있다. 그러나 제106조 지역축협의 사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의 재배확대를 위해 지역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옥수수 조사료 생산 확대에 돌입했다. 거창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한우팰리스 별관회의실에서 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의 조사료 생산 유도를 위한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쌀 생산농가는 쌀 생산 안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사료용 옥수수 생산에 의한 소득을 보장받고 축산농가는 고품질 조사료를 저렴하고 원활히 공급 받음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균형 있는 성장이 기대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퇴·액비의 활용에 의한 순환농업 정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찌감치 ‘논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에 뛰어든 거창축협은 지난 2016년에는 28농가에서 26.5ha의 파종면적을 통해 624톤의 조사료를 수확했으며 2017년에는 48농가 42.2ha에서 1천414톤을 생산하는 등 농가들의 사업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로, 올해는 100ha 옥수수 재배 추진목표를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사업지 선정과 옥수수 파종 준비를 마치면 거창축협은 보유하고 있는 조사료 장비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다섯 번째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시대에 진입하며 1조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월례회의에서 경인지역 축협으로는 다섯 번째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3월말 현재 파주연천축협 상호금융예수금은 1조45억4천28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인지역 내에서 수원축협, 안양축협, 양주축협, 평택축협에 이어 다섯 번째로 예수금 1조원 조합에 합류한 것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1986년 8월 상호금융 업무를 개설해 1990년 예수금 100억원, 1997년 1천억원, 2006년에 5천억원을 달성하고 12년 만에 5천억원을 추가 달성해 1조원 시대를 열었다.현재 파주연천축협은 본점 포함 19개 곳의 신용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3월말 현재 상호금융 예수금 1조45억4천280만원에 대출금 8천339억5천2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경제사업에 있어 안심한돈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협동조합 본연의 기본 목적대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발전을 이뤄가는 등 협동조합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조합으로 우뚝섰다. 이철호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12년째 백혈병소아암 환우돕기 성금을 전달<사진>, 어린이들의 고귀한 생명과 웃음을 되찾아 주고 있다. 천안축협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달 28일 천안 단국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치료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조합 자체자금 3천만원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한 2천만원 등 총 5천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단대병원의료원장)에 전달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후 “손익의 1%를 백혈병 소암환우 돕기에 전달한지 어느덧 12년이 되면서 환우에게 꿈과 사랑을 찾아주고 있다“며 “백혈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꿈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천안축협은 2007년부터 매년 소아암협회에 당기순이익 1%의 사랑 후원금을 지정기탁해서 지금까지 누적후원금 3억2천800만원으로 백혈병소아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지원돼 그동안 77명의 아이들이 새 생명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천안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에 축협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김기현씨<사진>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선임된 김기현 상임이사는 여수축협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면서 상무,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18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다. 김기현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여년동안 여수축협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충분히 살려 임원과 직원 사이의 가교역할은 물론 내실 있는 경영으로 조합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또 “직원들을 잘 관리하고 업무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여수축협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