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달 22일부터 5일에 걸쳐 찾아가는 2018년 조합사업설명회를 전개해 소통의 장을 이뤘다. 조합원들의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순회 실시한 이번 설명회<사진>는, 2017년도 조합의 결산현황 및 성과분석을 통해 조합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함양하고, 2018년 주요사업과 조합원 양축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조합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에 대한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최성문 조합장은 “조합의 사업성과 창출은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 양축환경 조성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올해도 좋은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조합원 실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축산물 판매증진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양축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면서 “전국 최고 축협의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눈부신 비상을 계속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축구장 56개 면적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강원도 고성 산불 진화과정에서 축산농가들의 피해 차단을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화마와 사투를 벌인 일선축협 조합장과 직원들의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은 지난달 28일 고성산불이 확산되자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일원에서 윤영길 조합장을 필두로 10여명의 직원들을 투입돼 화재진압<사진>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산불로 인해 40여ha 산림이 훼손 됐으며, 관내 축산농가들도 피해를 입어 창고와 볏짚, 조사료 등이 불에 탔으며 한우, 돼지 등 가축들이 연기 흡입으로 이상증상을 보이고 양봉군이 대거 폐사를 했다. 산불진화 현장에서 윤 조합장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화재진압에 나서 거의 실신 직전까지 이르는 투혼을 펼쳤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한 농협사료 강원지사 지정민 지사장은 수의사를 급파해 화염으로 시달린 한우농가들을 진료하고 가축 영양제공급, 사료품질 클리닉 조치를 발 빠르게 취하는 한편,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이번 고성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축산농가는 고성군 죽왕면 소재 이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달 23일 부여문화원에서 15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축산종사자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중심으로 축산인들의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단체장과 축산인들의 노력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연장을 어렵게 받아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받아 앞으로도 축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농가 교육에서 김동혁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친환경동물복지 및 축산환경’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 축산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과 농가가 상생하는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갑수 부여군 축산계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각종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관리’를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의 주요 축산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김고환 수의사는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라는 교육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소 설사병과 돼지 설사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7일 조합 한우플라자에서 신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참석 대상자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가입한 15명의 신규조합원으로 사천축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합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 현황설명과 함께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지도·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조합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사천축협 조합원으로 가입을 축하하며 “조합은 조합원의 이용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인 만큼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사천축협은 조합원의 양축활동을 지원하고, 조합원들이 양질의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 만큼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조합원의 편에 서서 언제든 달려가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이 김제에 최신식 전자경매시스템 및 거점소독시설을 갖춘 한우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해 지역 한우농가들의 편의 증진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7일 김제시 황산면에 한우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했다. 김제시 황산면 봉진로 110에 위치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9천844㎡의 규모로 최대 256두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을 갖추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하절기(동절기) 큰소 7시(8시), 송아지 9시(10시)에 경매를 시작한다. 또한 가축시장 내 김제시 상시 거점소독시설이 구축돼있어 가축전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가축시장 개장으로 관내 한우농가들의 사육여건이 한층 개선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직원들은 빠른 시일 내 김제 가축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번 개장으로 김제시 황산면에 한우전자경매시장과 2014년 6월 개장한 완주군 한우육종개량센터 등 2개 가축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9일 조합대강당에서 ‘제3기 고양축협 여성대학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고양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대학을 통해 농업, 농촌, 농협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개발, 21세기 경쟁력 있는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2017년 11월 30일 대의원회에서 여성대학 과정 개설을 심의, 의결하고 2018년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1개월간 교육생을 모집해 108명이 지원했고 최종 96명이 제 3기 여성대학 개강식에 참여했다.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웃음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다함께 잘사는 법, 여성스페셜 건강강좌, 정리수납의 완성, 건강 100세 시대 최고의 노후대책은 건강관리, 여성중심의 사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2주 동안 진행된다. 이날 여성대학생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농협사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고양축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이번 여성대학을 통해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양축
충주축협이 전문한우인 양성을 위한 ‘한우사랑방’을 개설했다.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한우사랑방’ 개강식<사진>을 개최했다. 충주축협은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축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조합사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 증진과 더불어 조합원 자신의 계발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사랑방을 개설했다. 이번 충주축협 한우사랑방에는 총 37명이 입학해 24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이재규 박사의 일괄교육과 유명강사 초청교육, 현장교육 및 견학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24주 교육이 실시되며 오는 9월 3일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석재 조합장은 “한우사랑방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한우 사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줘 궁극적으로는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입학하는 조합원들 중 한명의 낙오자 없이 한우사랑방 과정을 전원 이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축협, 총 49명에 4천250만원 전달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2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고등학교, 대학교) 및 장학금(대학교)<사진>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조합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전이용 실적 등 장학생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걸쳐 올해에는 조합원 자녀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13명에 50만원씩 650만원, 대학 입학축하금을 22명에 2천200만원, 장학금 14명에게 100만원씩 1천400만원 등 총 49명에게 4천25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조합은 조합원 복지향상차원에서 매년 장학사업을 확대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업과 안성축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합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안성=김길호 보령축협, 대학생 17명에 1천700만원 장학금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은 지난달 23일 조합회의실에서 2018년 축협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필요한 인재가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이기호 보은군 축산계장, 임원, 역대 한우대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6기 한우경영대학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진행하는 한우경영대학 과정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한우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6기 과정에는 총 32명의 수강생이 신청해 12월까지 총 24회 강의가 진행된다. 한우경영대학 강의는 축산에 권위 있는 국내 유명 강사진으로부터 축산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맹주일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조합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고 있다”며 “한우명가는 내 농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술, 지식을 습득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138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은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시읍면별로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진항구 조합장은 “반복되는 악성가축질병으로 인해 축산업의 피해가 속출하는 현실 앞에 철통방역만이 최선책”임을 강조하고 농가단위 빈틈없는 차단방역 생활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조합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에 따른 건전결산으로 3%의 출자배당과 1억5천8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협동력,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사업 조기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진 조합장은 “제천단양축협은 조합원들이 꼭 필요로는 조직체로,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체로서의 역할에 역량을 높여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운영공개 및 전이용대회를 통해 제천단양축협은 2018년도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을 위한 다각적인 농가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 구성원 모두가 조합 출자증대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조합 한우플라자에서 읍·면별 조합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살충제 계란파동, 가뭄과 홍수, 악성가축질병 등으로 인해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축산을 둘러싼 여건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긍정의 마인드와 소명의식 함양으로 최선을 다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억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1억9천400만원, 이용고배당 2억6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조합과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을 이룰 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고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조합 차원의 역할 강화를 약속하는 한편, 상호 상생발전의 원동력인 조합사업 전이용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조합원 간담회에서는 지선구 전무로부터 올해 조합사업 주요 업무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후 시간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여성문화 창달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지역여성들과 함께하는 주부대학을 개강<사진>했다. 지난해,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알찬 내용으로 호평을 받으며 69명의 주부대학생을 배출한 김해축협 주부대학은 올해 그 폭을 확대해 80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지난달 22일, 제2기 주부대학의 그 출발을 알렸다. 김해축협 제2기 주부대학은 14회의 교육과정으로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씨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강사와 사회저명인사를 초빙해 현장감 있는 지식과 생활정보, 건강, 상식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룰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선진사회를 주도하는 여성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있도록 도와준다는 계획이다. 주부대학 학장인 김종석 조합장은 “김해축협 주부대학에 입학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지식을 습득해, 자아를 찾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쌓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