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장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펼친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아카데미를 개강<사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3주간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이어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양산기장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생활건강에서부터 인간관계 향상을 위한 대화법, 노래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두루 체득하게 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일정 속에는 권학윤 조합장의 인문학 강의도 계획돼 있어 재미난 입담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아카데미의 학장인 권학윤 조합장은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정보가 쏟아지고 급변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양산기장축협이 알차게 준비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삶을 새롭게 설정하고 생활을 재충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문을 열어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양산기장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올해 제2기 교육을 위해 수강생 모집공고를 한 결과, 단 3일 만에 100명의 지역여성들이 접수를 마치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조합원 한우 아카데미 교육을 개설, 한우농가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나섰다. 보령축협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조합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조합원 한우아카데미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사양관리를 비롯해 질병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문가 초청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윤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쇠고기등급제가 시행되면서 한우개량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한우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 함양으로 앞서가는 한우인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첫째 날 교육에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임연수 박사의 ‘한우 핵심 질병관리요령’에 대한 강의에 이어, 한경대학교 임호중 교수의 ‘한우사육단계별 사료급여 관리’란 주제의 교육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승종원 처장의 ‘쇠고기 등급제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보령시청 이권행 축산팀장의 ‘축산관련법규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한국종축개량협회 이길환 본부장의 ‘가축개량을 위한 암소개량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축협이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갖고 지난해 조합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 마련을 다짐했다.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은 지난달 28일 구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재헌 농협구례군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방복철 보성축협 조합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조합원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동운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한해 조합원 여러분께서 축협 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셨기에 건전결산과 더불어 2017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를 차지하는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는 구례축협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구례축협이 지난해 추진한 교육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용사업, 판매사업, 구매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등 2017년도 사업결산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올해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구례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법정적립금 17%인 1억3천900만원, 내년도 사업을 위한 이월금 34%인 2억8천100만원, 사업준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사진>이 안성지역 발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내놓았다. 우 조합장은 이번 안성시장 출마회견에서 “개혁의 선봉장으로서 안성번영의 힘찬 도전에 앞장서겠다”며 “철저한 공약 이행으로 안성시민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안성시가 농촌형 고령화 사회를 탈피, 젊은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출마선언에서 “지역전체를 통찰적 시각으로 보고 도시의 유무형 자원, 인적자원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미래를 내다보며, 업적위주의 사업방식을 버리고 균형 잡힌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도시건설 방식을 채택, 민간경제를 지원하고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우 조합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안성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기업인이 원하는 도시, 기업이 바라는 도시 형태로 탈바꿈을 유도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를 만들겠다”며, “기업유치, 인구유입, 투자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신설로 안성은 또 다른 차원의 신 성장 동력을 갖춰 동부권 중심의 구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에 걸쳐 임실군(12개 읍·면)지역 조합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좌담회<사진>를 갖고 긴밀한 소통을 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조합 구성원 모두의 조합사랑 결실로 전국 축협 종합업적 평가 결과 임실축협이 농촌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히고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조합측은 지난해 활동 사항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소규모 축사 소독(1만3천288회)과 가축질병 예방 하계연막소독(5월~10월, 366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결과 총 11억1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과 지분으로 적립한 내용을 설명하고 조합들에게 조합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래하는 대의원 선출에 따른 자격기준 등을 설명하고, 조합사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의견 적극 반영해 변화 대응 조합 구성원 협동의 시너지 창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전국 통합조합 롤모델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중앙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물론,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이달 2일자로 근무를 시작한 보은옥천영동축협의 김태진 상임이사<사진>는 “모든 사업을 조합원 중심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 반영해 조합원 모두가 만족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축사양기술, 유통, 소비자 심리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전 직원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장의 좋은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변화의 시대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어려움 극복을 위해 변화와 도전을 강조하는 김 상임이사는 중앙회 및 공판장 등 계통기관과 유기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 값 받고 팔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금리시대 마진이 축소돼 앞으로 보험, 카드, 경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대출채권은 연체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직원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최근 늘어나는 흑염소 사육농가들이 흑염소사양관리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흑염소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축협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50여 명의 흑염소 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흑염소를 키우는 전문가를 초청해서 흑염소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흑염소를 키우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체계적으로 사양관리교육을 배울 수 있는 장소나 기회가 생각보다 없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흑염소사양관리기술을 배우고 흑염소를 체계적으로 키워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나온 농업마이스터 하모니농장 김주영 대표는 ‘흑염소 사양관리 요령’이라는 제목의 교육을 통해 흑염소의 생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고 첫 행사를 개최한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하나로마트에서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2003년 당시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의 불황을 극복하고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고 매년 삼겹살데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삼겹살데이를 맞아 파주연천축협은 돼지고기 삼겹살 및 목살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했으며 시식 행사와 더불어 사은품 증정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전국 최초로 삼겹살데이 행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양돈 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브랜드를 만들어 수도권에서 돈모닝포크브랜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철호 조합장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돈모닝포크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조합 양돈조합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울진축협(조합장 박영택)은 지난달 26일 본점 회의실에서 2018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영덕울진축협 관내 모범이 되는 조합원자녀 대학생 3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3천500만원의 조합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영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조합원 자녀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조합은 조합원 복지향상 차원에서 매년 장학사업을 확대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처럼 품행이 단정한 조합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덕울진축협은 2008년부터 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3천5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억8천1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탄탄한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한 경제사업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2017년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며 판매역량 강화 및 계통 간 상생에 앞장서는 선도축협을 발굴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경제사업 추진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통합된 후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제1·2대 조합장을 역임했고, 당시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영능력을 발휘해 경영정상화와 선도조합으로 성장시킨 검증된 조합장이며 지난 2016년 5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조합장에 재취임했다. 시상식에서 김창수 조합장은 “축산육성대상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활발한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한 해 쉼 없이 노력해준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이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7년 축산육성대상 수상 이외에 전국 종합업적평가 3위, 클린뱅크 인증,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3관왕을 달
직원 업무능력 향상…조합 수익개선 인천강화옹진축협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사진,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달 27일 관내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강화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을 위해 축산기자재 지원 및 축산약품 공급, 축산컨설팅 지원, 사양관리지도, 한우 생축사업,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 육성사업,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주부대학 개설 등 조합원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과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또 지난해에는 TMF사료를 출시, 공급해 고급육 생산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고승민 조합장은 “강화축협은 조합 수익 개선을 위해 직원 업무능력 향상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추진, 1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했다. 2018년에는 더욱 조합사업에 대한 관심과 전이용을 실천해주길 바라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질병 예방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강화축협은 지난해 10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3억4천370만원, 이용고배당 2억9천188만원 등 총 6억3천559만원
김해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량암소 확보를 위한 개량의 속도내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사업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OPU유래 수정란 이식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상대학교 축산학과와 협의체를 구성해 OPU 유래 수정란 이식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김해축협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200개의 수정란을 생산, 60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을 이식해 고능력 한우 번식 우군 조성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두의 검증된 공란우와 2두의 예비공란우, 여기에 6명의 전문 시술자까지 확보한 김해축협은 이달말부터 시작해 6월말까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시술을 완료해 농가들이 기대에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조합장은 “초우량 종자의 확보는 이제 그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농장경영에 중요한 사안이 됐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들의 수익향상과 효율적인 농장경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1회 시술시 발생되는 55만원의 비용 중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축협은 수정란과 호르몬 처리비용, 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