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읍·면별로 현장을 방문해서 사업보고회 및 한우사양관리기술교육을 실시, 지난해 조합사업 실적과 올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조합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지난 6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 우성면 지역을 시작으로 16일 세종시 연기, 연동, 연서면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최대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지난해 조합사업 실적과 올해 주요 조합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한 후 조합원의 조합사랑을 바탕으로 조합사업에 참여를 당부했다. 이은승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세종공주축협은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로 건전결산을 이룩한데 이어 올해에도 23억원의 지도사업비를 지원,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있는 축산업육성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배순행 공주시 축산과 축산정책팀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해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토바우 임환 수의사의 한우 설사병예방 및 치료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인환 농협곡성군지부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조합 이·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한우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실시한 제1기 교육과 마찬가지로 관내 한우사육 조합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1회 3시간씩 10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선도 한우농가 교육을 시작으로 번식우 주요 질병 이해, 어린송아지 사양관리, 양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기술, 한우암소 개량, 건강 강좌, 선진농가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농가의 개별컨설팅과 현장컨설팅도 병행될 예정이다. 개강 첫 번째 이날 교육은 전남 무안군 몽탄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거기한우농장 고봉석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돈 되는 좋은 소 만들기’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박왕규 조합장은 “이번 2기 아카데미 교육도 더 많은 한우농가들이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지식 습득으로 곡성 한우농가의 경영비 개선 및 곡성지역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신임 협의회장에 박수영 예천축협 조합장이 만장일치 무투표로 선출됐다. 대구·경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사진>는 지난 5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여영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를 비롯한 이부영 경북지사장, 김종윤 울산지사장, 강희석 TMR대표, 정은수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장장 및 경북관내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논의와 함께 협의회장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협의회장 선출 및 중앙회 대의원 선출도 이뤄졌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박수영 신임 협의회장은 “대구·경북 축산인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축산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도래돼 축산인들의 우려가 큼에 따라 우선 적법화 기일인 3월 24일까지 적법화 신청 접수할 경우 당장의 행정조치는 면하게 되며 6개월 후 이행계획서 제출 시 심사에 따라 1년의 이행기간과 필요시+α의 기간이 연장된다는 설명이 있었다. 조합장들은 “이번 정부대책이 미봉책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이행계획서 제출 이전 제도개선이 우선 이뤄져야 할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12일 전북농협 7층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현안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송제근 신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포근한 날씨에 회원여러분의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부탁하고 “당면한 축산 현안들을 철저하게 챙겨가자”고 당부했다. 송 협의회장은 특히 그동안 협의회를 성실하게 이끌어주신 서충근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 협의회 운영에서 회원여러분의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사업단장이 AI발생 현황 및 차단방역 활동사항,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지원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중앙회 대의원 선출의 건에서 당연직인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과 전상두 임실축협조합장, 최기환 순정축협조합장을 경선 없이 무투표로 선출했다.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사진)은 지난 9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2017년 조합사업을 마무리 했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자산규모 3천177억원, 자기자본 144억원, 당기순이익 10억1천700만원을 달성했다. 또 조합원수는 15명이 증가한 1천155명, 준조합원은 658명이 증가된 1만1천213명이며 이중 여성조합원은 188명이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해 5억2천만원의 농업인 실익지원비와 3억4천476원의 영농지원비를 지원했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한우인공수정료지원사업, 한우개량등록사업, 한우선형심사, 우량암소지원사업, 고등등록지원사업, 초음파지원사업 등 한우명품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축산도우미지원사업, G한우브랜드사업, G한우인공수정료지원사업, 톱밥보조사업,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등을 펼치며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조합원의 미래는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에 달려있다. 축산인을 위해 축협다운 축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등 축협을 만들어 가겠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하는 슬기와 용기로 조합원 모두가 여주축협의 주인공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신임 이사·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사진>를 가졌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오늘 신임 이사·대의원들이 상견례를 통해 서로 얼굴도 익히고 조합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충주축협은 6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조합으로서 조합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조합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 충주축협에서는 조합원들의 가장 큰 고충인 분뇨처리를 위해 자원화 시설 구축을 계획 중이며 또한 농장에 주사기 약병 등을 수거, 처리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충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이용고, 출자배당을 많이 실시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신임 임원, 대의원들은 충주축협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이 조합원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새 도약에 나섰다. 대전축협은 지난 8일 대전 호텔 ICC에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대표·안병우 상무·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및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열어 변함없는 조합사랑과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 실천을 다짐했다. 계절을 잊은 듯 때마침 내린 춘설을 맞으며 한마음대회장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장족의 발전을 이룩한 조합의 현재 모습을 확인한 후 대전축협이라는 긍지를 가슴에 새롭게 새겼다. 신창수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에 이어 조합설립이래 최대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급성장하고 있다”며 “가축질병 대응,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등 당면현안들이 산적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가 돼 꿈과 희망이 있는 대전축협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발전을 이끈 유공자 시상도 갖고, 조합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이원식·남용균 전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성축협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편익증진을 위해 가축 경매와 축산 기자재까지 구입할 수 있는 축산종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은 지난달 26일 안성열 농협보성군지부장, 문태종 보성군 농축산과장,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종합물류센터 기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전남 보성군 보성읍 쾌상리에 기공한 보성축협 축산종합물류센터는 6천146㎡의 부지에 총 25억2천100만원(지특 12억4천만원, 군비 2억5천900만원, 자담 10억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건물(건축연면적 3천6㎡) 규모로 건립된다. 축산종합물류센터 건립은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가축시장과 연계해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축산관련 물류센터를 비롯해 가축시장 고객대기실 증축, 트럭스케일, 전자경매시스템 보완, 기존 가축시장 시설보완 등이다. 보성군 관내에는 1천164농가에서 한우 및 젖소 2만2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나 축산기자재 및 조사료와 톱밥 등 축산업 경영에 필수적인 자재 구입처가 없어 타 시·군으로 가서 구입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축산관련 종합물류센터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본소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서충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익산군산축협은 불모지에서 반세기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의 위용을 갖출 수 있었다”며 “이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조합 구성원들 모두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서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들의 상생발전의 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조합원을 비롯해 전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단합을 강조했다. 익산군산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창립 이래 최대흑자인 17억1천400만원 시현으로 출자배당 3.55%, 이용고배당 3.44%를 배당하고 각종 적립금을 여유 있게 적립하는 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특히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 지원사업인 교육지원사업에 12억6천200만원을 집행하고 전년도 성과로 클린뱅크 달성,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수상 등 업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월 6일 광탄지역 조합원들 대상으로 시작한 지역별 사랑방 좌담회가 오는 20일 파주지역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정기총회가 끝나고 나면 각 지역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랑방 좌담회<사진>를 개최해 조합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2018년 사랑방 좌담회는 지난달 6일 광탄을 시작으로 15곳 지역 745명의 조합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주연천축협 조합원수는 1천374명이다. 이번 간담회기간 내내 이철호 조합장이 직접 조합 현황과 사업현황(2017년 12월말 기준)및 손익현황, 이익잉여금 처분내역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2017년 경제사업 2천242억원, 신용사업 1조8천587억원, 보험료 283억6천600만원등 총 사업량 2조1천112억원으로 65억2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법정적립금 7억5천439억원, 조합원 출자배당금 6억4천700억원, 우선출자배당금 1억2천만원, 조합원이용고 배당금 24억6천800만원, 준조합원 이용고 배당금 5억원, 사업준비금 15억877만원 등 59억9천991만원을 처분했다. 또 조합원
인제축협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해 인제군 축산업과 축산인들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2017년도 농협중앙회 축산육성대상 조합으로 선정돼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정례조회 자리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축산육성대상은 전국 140여개 축협을 대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축협을 발굴해 경제사업 추진의욕을 고취시키고 축협의 축산물 생산·판매·유통기능 확대를 통한 축산업의 대외적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2017년도에는 인제축협 등 3개 조합이 수상조합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축산부분 업적평가 결과, 사업추진 우수사례, 판매·가공사업 실적, 환원사업 추진내용 등을 평가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제축협은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로 진행된 심사의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축산육성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조합에는 무이자 자금 10억원과 시상금, 농협중앙회장 명의 상패가 수여된다.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은 “이번 축산육성대상 수상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직원들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강원도 내 축협의 자부심을 높이고 인제군 축산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6일 조합대강당에서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미래’란 주제로 제 13기 주부대학<사진>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조영철 인천지역본부장, 김인배 한국양계축협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고승민 인천강화옹진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제13기 주부대학에는 138명의 주부들이 지난 6일부터 교육일정에 돌입해 5월 21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이번 주부대학은 송진구 명품전략연구원장의 ‘위대한 자존감’을 시작으로 소통법, 행복한 삶, 도전골든벨, 재테크, 행복한 미래 등의 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2006년 제1기 118명을 시작으로 2017년 제 12기 졸업생 116명까지 총 1천3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환원사업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천축협 위상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순철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인천축협은 주부들의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주부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입학한 주부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