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축산대표에 조합별 건의사항 전달 “꽉 막힌 무허가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으로 풀어야합니다.” 전북축협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갖고 조합별, 현장별 애로사항을 중앙회에 건의했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달 29일 전주시 효자동 NH참예우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대표,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과 농협중앙회 전북사업소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서충근 협의회장 부재로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이 의장 대행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태환 축산대표가 직접 최근 축산경제 분야의 쟁점현안에 대한 조치사항과 중앙회의 진행경과를 분야별로 설명했다. 이날 전북축협 조합장들은 각 조합의 현안 및 건의 사항을 김태환 대표에게 전달했다. ▲강병무 남원조합장은 중앙회 차원 핵군육종농가 관리에 대한 맹점 보완을 건의했다. ▲김대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은 전국축협 우시장 관리 일원화에 대한 중앙회의 표준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김투호 동진강낙협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특별법의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안기 전북지리산낙협 조합장은 육우사업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서충근 조합장), 남원축협(강병무 조합장)은 지난달 25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지역농산물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축산인들이 농산물을 구입해 관내 소외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축산업과 경종농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축산인의 사회적 공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남원시 운봉면에서 생산한 고랭지 포도(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축산업은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산업과 경종농업이 서로 상생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이룰 때 농촌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원시 주민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축산인들의 나눔활동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축협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
제 6회 파주연천축협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사진>가 지난달 29일 파주스타디움 내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연천축협 주최, 파주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노력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축산 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축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달 21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양주축협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주축협은 지난 1988년 장학위원회를 구성한 이래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그동안 1천980명에게 11억1천2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날은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2명 등 총 40명에게 총 5천160만원을 지원했다. 양주축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전액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통해 펼치는 축협본연의 사업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이후광 조합장은 “양주축협 장학금은 그동안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 온 조합원과 임직원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조합원의 경영안정에 조합 설립 목적이 있는 만큼 조합 추진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이용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달 25일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가축질병 발생에 대한 상시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축협소속의 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역량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방역 전문인력의 전문성 함양과 주도적 임무수행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가축질병 발생상황 및 대응조치(농림축산검역본부 김신희 센터장), 농협의 방역 추진방향(농협경제지주 서민석 팀장)등의 강의가 열려 현장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구환 본부장은 “가축방역은 현장방역을 수행하는 농협의 역할과 축산농가의 방역 책임의식, 그리고 차단방역 활동이 병행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상시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달 25일 지역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관내 축협 경제상무들과 함께 축산물 위기극복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축산물의 위기극복과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연이어 개최된 2017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축협의 각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조합 간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성환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물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줄 것”과 “타 축협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 “축산인 어려움 해결 적극 나설 것” 경인지역 축협조합장들이 김진표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 시급현안 대응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달 24일 수원 소재 이비스 앰버스드호텔에서 김진표 국회의원과의 축산정책 간담회에서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청탁금지법 문제는 반드시 풀어내야 생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관련 그린벨트 지역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허용, 축산인의 의견을 반영한 가축사육 거리제한 완화, 추석 전 청탁금지법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 도모,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시설 구축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진표 의원은 ‘새 정부 국정 운영 계획과 축산관련 국정과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축산현안에 대한 조합장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청탁금지법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축산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임원,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 발전을 다짐했다. 윤철수 조합장과 임원, 대의원, 조합 간부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에는 홍기병 팀장이 상반기 조합사업 현황에 대해 임대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농협중앙이념교육원 문석근 원장으로부터 ‘우리는 이 자리에 왜 있을까?’란 주제로 농협, 농촌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4월에 당선된 대의원들을 모시고 일찍 연찬회를 개최해야 했지만 구제역과 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연찬회가 계속 미뤄지다 이제야 개최하게 됐다. 올해에는 금융당국의 상호금융기관 건전성 강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부담으로 건전결산에 부담이 많은 현실이다. 조합사업에 대한 임대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이 필요한 시기다. 최선을 다해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청탁금지법 등 우리 축산현실이 매우 어렵다.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양평축협은 조합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며,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교육장에서 전국 150여명의 축산업 허가 희망자(신규)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박3일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축산종사자교육은 예비 축산인 들의 축산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반영하듯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뜨거웠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미래 축산을 이끌어갈 예비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전국단위 축산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 조합은 작지만 지리적 장점을 살려나가며 내실조합으로 면모일신했다”고 소개했다. 송 조합장은 “특히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 등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며 축산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무진장축협이 유통을 책임지는 판매조합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동물복지, 축산환경, 현장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더불어 이웃주민들과 상생 발전하는 축산을 실현하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축산업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기열 본부장이 참석, 상호금융 1조3천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조합 발전과 축산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조합원 지원실, 김종순 실장과 화정지점 안정희 과장대리가 2017년 농협중앙회 창립기념일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으며, 축산종합지원센터 김홍래 과장대리가 축산 컨설팅부문에서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어 조합현황 브리핑과 재해지원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조합 상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완식 조합장은 “이제 고양축협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더 높은 실적을 향해 직원들이 함께 목표치를 달성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기열 본부장도 “협동조합은 직원들이 얼마만큼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 일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조합원의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 아카데미가 지난달 26일 조합 본점 종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영교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8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사진>에는 한국 CS아카데미 홍서원 강사로부터 ‘고객 접점 MOT’라는 주제의 CS 교육이, NH농협은행 WM연금부 김태근 차장으로부터 ‘나와 고객을 위한 은퇴설계’라는 주제의 교육이 전개됐다. 또한 엄태범 농협경주교육원장으로부터 ‘관상과 인간경영’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실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농조합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본질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주축협의 상생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은 지난 16일 경주축협 조합장실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 여영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과 ‘경주축협-청송영양축협 상생자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경주축협은 농촌지역 조합인 청송영양축협이 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속한 경영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상생자금 10억원을 지원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도 지난달 청송영양축협에 우박피해지원 자금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여영현 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근간인 상호부조 정신을 도내 축협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 농·축협 균형발전의 좋은 사례가 됨은 물론, 조합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농·축협간의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 경영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농·축협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