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충북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지난 6일 조합회의실 및 가축시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 자가 인공수정기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조합원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기술 향상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가 인공수정기술 교육을 통해 적기 수정으로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정경섭 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암소의 생식기 구조, 동결 정액 취급요령, 생축암소를 이용한 수정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물류비 절감…품질 관리·접근성 용이 수원화성오산축협이 그간 분산돼있던 축산물 가공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유통사업 전반의 다양한 순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우경축산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을 대상으로 육가공공장 견학 및 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수원축협의 이날 행사는 곡반정동에 소재한 육가공공장을 화성 우경축산으로 이전함에 따른 것이다. 수원축협은 그동안 활발한 축산물 유통사업을 펼치면서 6개 가공사업소(협신, 부천공판장, 도드람LPC, 팜스토리, 삼성식품, 산골FC)에서 축산물을 가공해 유통센터를 거쳐 축산물을 판매해 왔다. 따라서 가공장 분산운영으로 물류비, 가공비, 보관료 상승이 불가피했으며 각 공장별 재고 분산관리로 관리가 힘들고 특히 가공제품의 제조원 표시로 수원축협 명칭사용이 불가피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육가공공장을 우경축산으로 일원화함으로써 가공장 직영에 따른 물류비, 보관료 비용이 절감되고, 재고 통합관리로 효율성 증대, 수원축협 명칭 사용, 대형마트의 자체 가공장 운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우경축산에 마련한 수원축협 육가
관외 반출 차단 관리키로 사천축협이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야심차게 실시한 우량암소 육성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둠에 따라 그 후속사업으로 진행하는 우량 암소의 혈통 보전과 보급, 개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다시 한 번 잰걸음에 나섰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5일, 개량의 산물인 사천관내 엘리트 카우 및 고능력 암소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갖고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우량암소 인증사업은 사천축협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역점사업으로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우량암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선정한 엘리트 카우 29두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선정한 고능력암소 21두 등 사천시 관내 34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50두의 우량 암소가 이에 해당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달려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보다 효율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농장경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양적 사육형태에서 벗어나 질적 사육형태로 접어든 만큼 우량유전자 확보에 더욱 주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리트카우는 후대축의 도체성적을 기준으로 육질등급 1++, 등심단면적 110㎠ 이상, 도체중 450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이 조합 설립 이래 처음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포천축협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메디플라워 헬스케어(건강검진 전문센터)에서 진행했다. 포천축협의 조합원 건강검진은 다른 조합과는 차별적으로 전 조합원 중 출생년이 홀수년도인 조합원 6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년도에는 짝수년도 출생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적인 신체 및 혈액검사, 이외에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전립선초음파, 위수면내시경, 유방초음파, 자궁경부암, 난소초음파 등은 기본 검진에 뇌정밀(뇌CT, 뇌MRA), 대장정밀, 심장정밀, 폐정밀 등은 선택형 검진으로 분류, 2가지 항목을 선택해 개인 부담이 없다. 또 서울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별도로 셔틀버스를 마련해, 지역별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은 조합원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조합원들의 건강이 바로 포천축협의 미래라는 모토로 앞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 조합원의 건강을 챙겨야 조합의 발전에 기본이 된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과 고교생을 17년도 축협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천안축협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장학생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천안축협은 학업 성적과 조합사업 전이용실적 등 장학생 선발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완순 조합원의 자녀인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4년 황수욱군 등 대학생 20명과 양희석 조합원의 자녀인 천안제일고교 1년 양승현 학생 등 고교생 1명을 비롯해 총 2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대학생에게는 각각 150만원씩, 고교생에게는 30만원씩 총 3천300만원을 정문영 조합장이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부모님의 은혜를 깊이 마음에 새기고 축협조합원 자녀라는 긍지를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일꾼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임직원 및 주부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기 여성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평택축협의 제 17기 여성대학은 지난 6월 8일 개강해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시작하는 결실의 계절에 수료식을 갖게 됐다. 평택축협 주부대학은 3개월 동안 방송인 정덕희 씨의 교양강좌, 조수진 강사의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12주간 주 2회씩 진행됐다. 평택축협 여성대학생들은 수료 후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평택축협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주위를 살펴보고 주위사람들에게 대한 진심어린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삶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용기 있게 여성대학의 문을 두드려 무사히 수료식까지 완주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두가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날이 지속되길 진심으로 기원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조합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축산현장의 중첩된 악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축산농민을 위로하기 위해 ‘2017년 축산사랑 한마음대축제’<사진>를 열고, 에너지 충전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국회의원, 유원석 부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주요 내·외빈과 조합원 1천 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그 시작을 함께하며, 축산인의 권익신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창원시축협의 의미 있는 결의를 재확인 했다. 특히, 창원시축협은 이 자리를 통해 ‘조합원과 함께 가고’, ‘고객과 함께 하고’, ‘직원과 함께 이룬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일류조합·복지조합으로 나아가기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 창립 51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조합원들과 고객에게 실익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시축협은 이번 축산사랑 한마음대축제를 통해 그 동안 조합 기반 조성과 발전에 큰 힘을 보태준 우수 축산회와 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30일 축산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본 조합 섬유질사료공장에서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종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농가의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의 전문가가 교육과 농장방문 컨설팅을 병행해 농가 실정에 맞는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신규조합원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춘원 농가는 “경영구조 개선,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컨설팅을 주관한 김창수 조합장은 “계속되는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통해 해법과 돌파구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으며, 추후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꾸준한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동조합 리더’ 진정한 가치 높이자 수원화성오산축협, ‘한마음 문화제’ 열고 화합 다짐 수원화성오산축협이 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조합 구성원 모두의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기로 결의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조합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 문화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축협은 이날 행사에 앞서 조합 홍보 동영상으로 지난 60년간 발자취를 조합원들에게 소개했다. 또 각 축산계별 시상자 17명과 최초가입 조합원 1명, 유공직원 5명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채인석 시장, 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권칠승 국회의원,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경기농협 한기열 본부장,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정문영 회장(천안축협장), 경인축협운영협의회 임한호 회장(김포축협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 조합원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창립 이래 유엔군 군납사업, 국군 군납사업을 거쳐 배합사료 공장과 신용사업, 유통사업, 안산연합사료공장 인수 등 거친 파고를 헤치고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31일 조합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거창축협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합원 가족의 사기진작 및 복리증진, 농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매년 예산을 편성해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거창축협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대학생 1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17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총 2천31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국내경기 침체 등 어려운 농업, 축산의 현실 속에서도 자녀들의 교육에는 열의와 관심으로 임하시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밑거름으로 더 많은 자녀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이하 강화축협)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임직원 및 주부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강화축협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주부대학 접수기간을 통해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6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9명의 교육생이 이날 수료했다. 강화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6월 8일 개강해 12주간에 걸쳐 다양한 교양 강좌를 통해 주부대학생들마다 삶의 질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고승민 조합장은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현실에서 스스로 익히며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 축협사랑으로 승화시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헌신하는 주부대학생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강화축협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전국 제일의 축협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조합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제 9회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사진>를 열어 부여축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조합 발전과 부여군 축산 발전에 주역으로 참여하기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축협은 지난달 28일 구부여군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정문영 전국축산발전협의회 회장 및 기관단체장과 관내 회원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1천여 조합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한마음 만남의 날’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여축협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전이용을 결의한 후 현재 당면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살충제 계란 검출 등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하는 부여군 축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정만교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사거리제한을 비롯한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가축질병의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부여군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새롭게 도약하는 부여 축산을 만들기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부 행사에서는 탈북자 유연주 씨의 ‘우리의 삶과 행복’이라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