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산경영과에서는 지난 18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영천시, 경주시, 구미시 축산과 실무담당 책임자들과 축종별 단체 임원, 관련 기관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TF팀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윤문조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경상북도가 축산웅도라는 별칭답게 한우를 비롯한 축종별 사육농가 수가 타 시·도에 비교해 많다보니 어려운 점 또한 많다”며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추진속도를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공유와 문제점 파악, 그리고 대책강구와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건축사협회, 축협, 축산단체 등과 업무협약(MOU)체결에 관한 사항등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경북도 축산경영과 및 각 시·군 축산과와 축협 그리고 축산농가들이 주체가 돼 적법화를 해결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환경과와 건축과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다 보니 축산농가들과 마찰을 빚고 큰 진전이 없다는 의견에 공감을 같이하고 전향적인 행정적 뒷받침
상주시와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 12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축산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 및 농가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상주축협이 주관한 이날 컨설팅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만료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적법화 요령 및 추진사례 등에 대해 농협중앙회 황창규 건축사의 현장중심 강의와 함께 적법화 지원단의 개별 축산농가 컨설팅을 통해 적법화 진행 과정에서의 농가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이를 상주시에 전달했다. 그동안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축사가 무허가 상태로 있는 실정으로 개정된 법령에 따라 무허가와 미신고 축산농가는 불법건축물 현황측량, 자진신고, 이행강제금 납부, 건축물 신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신고 및 축산업 변경 신고의 절차를 2018년 3월 24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성영욱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한 미래투자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며, 적법화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3, 14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 조합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용각 건축사 등이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했으며 이틀동안 별도의 장소까지 마련해 1대1 상담도 실시해 참석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무안군, 신안군 축산과에서도 참석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무안군은 최근 건축사회 무안지회와 협약을 체결해 무허가축사 관련해 건축 설계비를 3.3㎡당 3만원에서 1만3천원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분들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우리 축산농가들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야 할 부분이며, 제 시기에 완료하지 못해 앞으로 축산업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축산기반이 무너져 수입 축산물에 예속되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적법화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조합장은 또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이 현 계동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사진>가 지난 12일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축협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는 안성축협이 현 계동사옥으로 이전하고 우석제 조합장이 취임 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도 안성시 계동 주민들 중 65세 이상 된 분들을 대상으로 50여명을 초청해 조합에서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며 위로했다. 이날 우석제 조합장은 “초복을 맞아 계동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그 동안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본점 신청사 준공을 완료함으로써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사천축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사진>을 갖고 조합원과 고객, 지역사회와 상생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사천읍 사천대로 1817에 새롭게 둥지를 튼 사천축협은 건축면적 685㎡에 연면적 1천456㎡ 규모로, 본점에는 금융점포와 사무실, 소회의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축산종합센터에는 동물병원과 사료판매장, 대회의실 등이 있어 고객 및 조합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편익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1963년 9월 설립된 사천축협은 그 동안 사천읍 진삼로 1488-1에 조합의 중심축을 두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주변환경의 변화와 건물의 노후화, 협소한 사무공간, 주차장 부재 등의 문제로 고객들의 이용에 불편을 끼침에 따라 1년여 준비를 거쳐 모든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신청사를 준공,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고 새 역사를 써나갈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고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선진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가축질병 방역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서천군 축산발전에 전념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의지를 북돋워 주는 화합한마당을 마련했다. 서천축협은 지난 14일 서천군민회관에서 노박래 군수, 조남일 의회의장, 김영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정문영 전국축산발전협의회 의장 및 회원축협조합장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열어 서천축협 조합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서천축산 발전의 주역이 되기로 결의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AI의 유입을 슬기롭게 차단해서 서천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올해에도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서천군을 비롯해 지역 축산단체와 연계해서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앞서가는 서천축산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근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산인의 철저한 방역활동 덕분에 피해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며 “최대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일괄 신청해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서천축협이 어려운 시절을 지내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서천군 축산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 조합사업
경기도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손연식·안양축협장)는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뜰안채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학교급식 보조금 조정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악성 가축질병 확산에 따른 가축두수 감소로 인해 축산물 산지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학교급식 이외 부위의 소비둔화로 인한 판매부진 및 매출이익률 하락으로 경영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추경예산에 반드시 보조금을 확대 편성해 우수축산물 공급사업에 참여한 경영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도에서 1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기도내 학교 학생들에게 경기도에서 생산된 도지사 인증 브랜드 우수축산물을 공급해 왔다. 2017년도 경기도 G마크 보조금 160억원이 73% 이상 소진돼 앞으로 계속 보조할 경우 8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9월 추경예산 편성시 예산확보를 위해 활발한 농정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김성식 과장은 “계란,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보조금 상향 지급으로 보조금이 부족하다. 경기도 우수축산물 공급사업은 경기도 축산 발전과 축산인 수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7일 경산축협 한우전문 판매점 앞에서 직원 58명 전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일정금액을 정기후원키로 해 ‘착한 일터’로 선정됨에 따라 이날 가입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나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착한 일터’ 선정은 경산시 지역발전 10대 전략 중 하나인 ‘착한 나눔도시 정착’ 운동의 일환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5천원 이상 금액을 기부하면 ‘착한 일터’로 선정될 수 있다. 이러한 나눔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후원 될 예정이다. 이날 백운학 조합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더불어 봉사하는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 선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당진낙협장)가 지난 14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 금강홀에서 올해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조사료 관련 공동사업을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축산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특히 해외조사료 공동구매사업에 대한 참여조합 숫자를 늘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선 농협경제지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또 집행부에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강력한 농정활동을 통해 쌀 생산조정과 관련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사료 수입쿼터와 관련해선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실수요자에게 물량이 제대로 배분될 수 있도록 개선해 시장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행 집행부의 임기가 오는 23일 만료됨에 따라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조합장들은 신임 회장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을 선출했다. 부회장(2)에는 이석재 충주축협장과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을, 감사(2)에는 김영철 이천축협장과 이택열 인제축협장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원(5)에는 우석제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홍재경)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1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 명품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FTA 체결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한우고기 소비위축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명품 ‘경기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 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원대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간사, 홍재경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을 비롯한 한우협회 경기도 시군 지부장, 경기도청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약 3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총 100kg를 제공했으며, 각종 채소와 양념으로 요리된 한우 불고기와 차돌박이 된장국은 맛을 본 사람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홍재경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도민들이 명품 한우고기를 많이 소비해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는 우리 한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한우산업을 지킨 축산농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우
부산·울산·경남축협 조합장협의회(회장 박재종, 밀양축협장)는 지난 13일 고성축협 컨벤션센터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질병청정화와 축산물의 안전성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 및 보건향상에 기여하기로 결의했다. 여름철을 맞아 효율적인 가축위생 및 축산물 판매장에 대한 관리강화가 대두되는 만큼 경남농협 또한 매월 테마별로 추진 중인 위생관리 점검 리스트를 바탕으로 위생 상태 불량 상습 적발사례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해 클린축산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재종 회장은 “가축의 사육부터 원료관리·처리·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관리로 축산물 판매장을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자”며 각 사무소 별로 특별점검을 통한 위생관리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협의회는 안산연합사료 함안하치장 개설과 관련해 “농협사료는 물론, 경남관내 축협에서도 이미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통사료인 안산연합사료가 가세함으로써 사료시장의 과당경쟁 심화가 우려된다”며 안산연합사료 하치장 개설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또한, 가축경매시장의 대금회수지연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현금정산제를 전면 시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1일 장수 한누리전당 공연장에서 장수군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농가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장수군 축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 및 설명회에서 송제근 조합장은 “2018년 3월 24일까지 관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허가축사 적법화 컨설팅 업체를 통해 농가 상담을 실시, 개별적으로 어려운 농가 고충을 듣고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했다. 현재 무진장축협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T/F팀을 무주, 진안, 장수 각각 3개군에 구성해 조합원 및 축산농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건축사와 협력해 무허가 적법화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