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7일 홍성문화원에서 50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적법화 관련내용을 숙지해서 기간 내에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홍성축협은 이날 김용각 건축사를 초청해 무허가축사 보유 농가들을 대상으로 적법화 교육을 실시, 적법화 절차와 가설건축물의 범위 및 대상 등 적법화 진행 과정에 있어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홍성축협은 이번 적법화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교육을 실시해서 기간 내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 하는 부분이 많다”며 “관련내용을 잘 숙지해 기간 내에 적법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적법화 컨설팅 교육에서 강사로 나온 김용각 건축사는 가설건축물이 최대한 적용받을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질의응답 방식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눈높이 맞춘 교육으로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 16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총 51명에게 4천120만원의 장학금 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축산인 자녀에 대한 향학열 고취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 속에서 인재 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상주축협은 199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성영욱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조합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주부경영대학 운영, 축산인들의 건강검진 지원사업, 가축 공동방역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 축산자재 무상지원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임을 약속했다.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최근, 경제사업소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합원 및 그의 자녀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차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윤태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식기반의 사회에서 배움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가능토록 할 뿐 아니라 사회를 바꾸고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학업에 충실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드는 거목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지역사회 선도적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창녕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5명에게 각 30만원씩, 대학생 3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7명에게 3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8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북 지역의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 등 약 160명의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상시적, 선제적 대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교육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 방역센터 전문가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악성 가축질병은 시기나 계절을 떠나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유찬형 본부장은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농협의 현장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가축질병 발생 시 전문 방역인력의 철저한 운용으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은 지난 10일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삼겹살 200만원 상당)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경주천년한우 500만원 상당)에 축산물 700만원 상당을 전했다<사진>. 이번 ‘축산물 情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축산인들의 후원 봉사를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경주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가 함께 주관했다. 이를 통해 방범순찰대 소속 의무경찰 100여명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무료급식소 4개소에서 약 400여명의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았다. 김성환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다양한 나눔행보가 지역사회를 밝혀주는 상생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 장춘환)와 16개 지역축협으로 이뤄진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가 한자리에 모여 배합사료 산업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8일 서울 성내동 소재 노빌리티웨딩홀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계통사료 발전을 위해 서로가 상생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농협사료 장춘환 대표는 “서로 같은 시장을 갖고 있다 보니 계통조직 간 사료판매 경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경합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공동사업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현재 당진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사업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축산농가는 계속 줄고 전업화 되고 있다. 이제 배합사료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경영이 필요하다. 계통사료 발전을 위해 다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농협사료 이영수 전략사업단장으로부터 농협사료 경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다. 또한 외자구매부 이양구 부장이 △국제곡물시장 현황 △세계 옥수수 수급현황 △국제곡물시황 및 구매현황 △환율시황 및 외화결제현황에 대해 보고를 했다. 농협 축산자원부 김종민사료 팀장은 ‘2017년 상반기 배합사료 시장분석’을 조합장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계통사료 사용실적 평가의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컨설팅반을 상설 운영, 해당 조합원들에게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사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조합 자체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컨설팅반을 구성하고 조합회의실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해당농가들이 유예기간 만료시한까지 적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논산·계룡시에 거주하는 무허가 축사 보유농가 1천여 호를 대상으로 컨설팅에 들어가 이미 91농가는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컨설팅 완료시까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에는 논산시 관내 5개 건축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환경업체와 논산시청 축산담당자가 함께 참여해서 전문 컨설팅 제공은 물론 컨설팅 효율을 높인다. 논산계룡축협은 2018년 3월 24일 무허가축사 적법화 시한을 앞두고 관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이 조기에 적법화를 마칠 수 있도록 논산시 건축사회와 관련업체 및 논산시청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컨설팅반에서 ‘맨투맨’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 16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소회의실에서 상주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흥규), 상주시 공간정보산업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임종환), 대한건축사협회 상주지역건축사회(회장 백혜원)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지역 13개 전문 건축사무소 및 3개 측량사무소와 연계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조속히 추진키로 결의했다. 상주축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법화를 위한 사업과 정부 정책관련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농가부담 완화를 위한 설계용역비 및 측량비 인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상주축협에 따르면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축사가 무허가 상태로 있는 실정으로 내년 3월 24일까지 모든 무허가 축사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하며 미 이행 시 축사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 행처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성영욱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한 축산농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행정절차 안내 및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해삼척태백축협 강원한우대학 5기생 23명이 교육일정을 마치고 수료<사진>를 했다.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6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개월간 총 9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23명의 축산농가에게 수료증을 전달함으로써 제 5기 강원한우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의진행은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위주로 진행돼 축산농가가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컨설팅, 농협음성공판장에서 이뤄진 등급판정 견학 및 실습, 참여농가가 선택한 우수농가의 농장을 직접 견학해 노하우를 전수받는 현장 중심을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만 조합장은 “이번 제 5기 강원한우대학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소득 1억원 시대를 지향하고, 소규모 농가는 내실 탄탄한 ‘강소농’으로 도약해 농가소득을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이하 경북농협)는 지난 18일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소속 수의사,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지역팀장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방역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 방역인력의 방역지식 함양 및 상시 방역대책 주도적 임무 수행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가축질병 발생상황 및 대응조치, 정부 가축방역 정책, 농협 방역 표준행동절차, 방역전문인력 역할에 대해 경상북도와 농협경제지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북농협은 향후 방역대책추진계획으로 농협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의 상시 방역 활동 전개, 가축질병 발생시 긴급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 운영, 방역전문인력(축산컨설턴트, 수의사)과 비상방역지원인력의 범농협 방역인력지원,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수칙을 계속해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황석호 경제사업부본부장은 “현장증심 방역활동과 범농협 방역인력풀 운용 등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경북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이 관내 농·축협과 아무런 통보나 협의 없이 점포나 자회사 물류센터 등을 개설, 해당지역 조합 간에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조합 자회사도 회원조합 지도·지원규정 적용대상에 포함돼 회원조합 간 분쟁의 소지를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전국단위 품목축협이 해당지역에 자회사 물류센터를 개설하면서 해당지역 축협과 아무런 사전협의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사무소를 개설, 해당지역 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회원조합 자회사도 회원조합 지도·지원대상범위에 포함이 시급하다고 중앙회에 건의했다. 실제 한 예로 모 양돈조합 자회사인 (주)디에스피드가 지난달 25일 보령시에 사료배송의 편의성 및 수송비 절감이라는 취지아래 대지면적 1만3천837㎡ 건축면적 1천408㎡ 보관능력 250톤 규모의 충남서부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충남서부지역 30여 농가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농협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갈수록 회원조합의 자회사나 점포 개설이 전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회원조합 자회사도 지도·지원대상 범위에 포함시켜
사천축협이 2017년 하반기 역점사업으로 엘리트카우 및 고능력 암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1일 조합 현황 및 하반기에 실시할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초우량암소 인증사업의 산물인 우량 유전자의 보전과 보급으로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본점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사천축협 내부조직 임원들과 신규조합원 등 이 참석해 사천축협의 현황과 하반기 주요 사업 진행 계획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키로 결의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조합의 경영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축산회장을 중심으로 조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준다면 이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도 본점 준공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고객 및 조합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합은 물론, 지역 축산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축협은 초우량 암소 인증사업 이외에도 오는 10월, 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된 우량 형질을 가진 송아지를 축산농가에 분양해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