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과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남양주지역 축산인들의 적법화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지난 7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진접오남지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설명회<사진>에는 50여명의 관계자들과 축산인이 참석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설명을 경청했다. 이날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산업 환경과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건축 및 가축분뇨담당자, 축협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절차 안내 및 농가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과 서정원 과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제도권 안에서 자유롭게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무허가축사를 소유한 농가들은 관심을 갖고 전향적 자세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덕우 조합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이 진행된 지 1년이 넘었다. 이제 그린벨트도 150평까지 적법화를 해서 정정당당하게 축산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내년부터는 법 진행되면 폐쇄명령, 사용중지할 수밖에 없다. 문제점 많은 법이다. 하지만 지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사양 현장 기술력과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장흥-제주 2세대 축산인 교류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교류대회는 장흥과 제주지역 2세 축산인들이 함께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양 지역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문홍기 조합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2세대 축산인 대화의 자리에서는 장흥지역의 발전된 지붕개폐우사의 사육시설과 비육기술, 그리고 제주도의 한우번식기술과 경험을 상호 접목하고 제주도의 천혜적인 송아지 생산여건을 활용하여 제주에서 생산된 숫송아지를 장흥에서 구입하여 비육하는 상호 교류증진의 방안도 논의됐다. 문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화 시대의 치열한 경쟁에서 축산업과 농업농촌을 지켜내는 길은 2세대 축산인들의 기술력에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육종과 사양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에 의한 현장기술의 접목이 매우 중요하며 기술 경쟁력 향상에 우리 축산업의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 증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홍기 조합장의 ‘세계화 시대의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과 육종과 사양’에 대한 주제의 특강을 마친 후 장흥축협 지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서 의지 다져 대구경북축협 조합장들이 협의회를 열고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의 관문인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만료 기간 내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일선축협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외준)는 지난 3일 상주축협 명실상감 한우홍보테마타운 회의실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여영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익희 농협사료 전무와 경·남북 농협사료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외준 회장(포항축협장)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축협들이 상호 원활한 업무교환과 유기적인 화합을 이루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조합의 각종 현안들에 대해서는 중앙회에 건의해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지속발전가능한 축산업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관내 무허가축사 농가 모두가 적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역량을 동원해야 하며 무엇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AI 등 반복되는 악성 가축질병으로
부천축협이 조합원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조합 산악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 4일 조합대강당에서 산악회 발대식<사진>을 갖고 축협산악회를 출범시켰다. 부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고 조합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사업 활성화는 물론 조합원들의 체력 증진 및 친목을 도모하고자 산악회를 조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부천축협 산악회에 가입한 조합원은 총 90명으로 남성조합원 51명, 여성조합원 39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남성조합원 회장에는 정영선 조합원이, 여성조합원 회장에는 이두이 조합원이 선출됐다. 부천축협 산악회는 앞으로 월 1회 산행을 하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정기산행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정영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산악회를 통해 정기적인 산행으로 조합원들의 건강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산악회에 가입한 조합원 간 친목을 통해 조합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조합에서도 부천축협 산악회가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산악연맹 경기도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인 박혁수 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한 산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이 AI의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철통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논산지역 양계농가의 AI 피해를 원천 차단시켜 주목 받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우선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들어가는 동시에 올 초 방역 취약농가인 소규모 토종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928만원을 들여 토종닭 464두를 수매해 AI를 봉쇄시켰다. 이와 함께 조합은 NH공방단을 동원해서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금류 농가를 중심으로 재래시장과 철새도래지 지역에서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1천513만원을 들여 50두 이상 한·육우 자가백신농가 43호에 장대주사기를 공급, 구제역 차단활동을 지원했다. 여기에다 축산농가 백신 접종 시 축우의 스트레스 방지를 위해 한우 523호, 양돈 48호 등 571호에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한우 523호, 양돈 48호, 가금 26호, 낙농 26호, 기타 12호 등 635호에 유해해충 방제제를 지원,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한우 523호, 양돈 48호, 가금 26호, 낙농 26호, 기타 12호 등 635호에 악취 제거제를 지원해서 축사환경 개선 효과 및 민원 방지에도 나섰다.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이 한우번식의 뿌리가 되는 소규모 한우 암소 사육조합원을 대상으로 송아지 생산 장려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10두 미만의 번식우를 사육하고 있는 350여 조합원이 그 대상으로, 진주축협은 송아지 출생신고 접수 및 이표 장착, 쇠고기 이력제 등록에 근거해 4월 출생 송아지부터 마리당 5만원 상당의 사료를 지원<사진>, 송아지 생산 장려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적정 사육두수 확보를 위한 정부의 한우 암소 도태 지원 사업과 FTA로 인한 폐업, 악성가축질병의 이유로 송아지 생산을 담당하고 있던 소규모 번식 농가가 붕괴되고 또한, 이로 인해 송아지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진주축협은 송아지 생산을 장려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입식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2천700만원의 자금을 긴급 편성·지원해 한우사육 기반을 지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열 조합장은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해 많은 소규모 양축농가가 한우 사육을 포기하고 축종변경이나 폐업을 택하고 있다”며 “조합 차원에서 한우 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송아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협 조합원을 위해 살수차 지원으로 협동조합 간 상생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최근 가뭄으로 인해 수도작 농가들의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천현농협의 요청에 따라 파주연천축협이 소유한 축분 수거 차량을 동원해 약 3만3천㎡의 논에 물을 공급<사진>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수도작 농가의 어려운 여건을 이해하고 심한 가뭄으로 인해 적기에 이앙을 하지 못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과 9일, 12일, 22일, 23일 5일 동안 20톤짜리 탱크로리차를 이용한 살수 지원을 실시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이 바로 협동조합이 해야 할 일이다. 과거 AI 발생 때는 천현농협에서 방역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해 준 적이 있다. 지역 농·축협이 손을 잡고 농민들의 가뭄 및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증평축협의 20년 숙원사업이던 증평지점 이전 준공이 마침내 완료돼, 금융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은 지난달 28일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 169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관내 축협 조합장, 축산단체 협의회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지점 신축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증평지점은 대지 290평에 연건평 520평으로 총 공사비 46억원이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준공됐다. 1층에는 금융점포와 축산물판매장, 2층 축산물 전문식당, 3층은 회의실로 사용된다. 그 동안 괴산증평축협의 금융점포인 증평지점은 재래시장 내에 위치해 있다 보니 많은 불편과 민원을 초래하며 금융서비스 제공에 있어 제한적인 요인이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괴산증평축협은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주거지역으로 증평지점을 이전 신축함에 따라 신용사업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층에 마련된 축산물 전문식당 또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판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전 직원이 가뭄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조합원 돕기 현장 지원에 나섰다. 남원축협 경제 사업부서 전 직원은 지난달 27일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남원시 덕과면 조합원 농지에 액비 살포 차 2대를 동원 급수 공급을 지원 했다. 이어 28일에는 운봉읍 소석리 농가에서 감자 캐기 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AI 청정남원 유지를 위해 휴일 없는 차단방역에 매진해온 축산농가들을 위해 구제역 일제백신 접종 지원 등 농촌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폭염으로 남원 관내 가축들이 폐사되고 있음을 주지하고 축산농가 폭염 대비와 연중 축사소독 강화로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달 26일 김해시청을 찾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김해축협은 조합 설립 이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따뜻한 지역 사랑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날의 장학기금 기탁 역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하는 김해축협의 건강한 의지로 이뤄졌다. 김종석 조합장은 “이 장학기금이 지역발전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해축협은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실천을 위해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달 28일 경제사업장에서 조합경제사업 우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축산기자재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는 조합원, 특히 조합 군 급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독약과 사료 첨가제 등 1천200만원 상당의 축산 기자재를 전달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기자재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자재를 조합에서 미리 확인하고 조합원마다 필요한 기자재를 전달함으로써 피부에 와 닿는 지원 사업이라며 수혜 조합원들이 반겼다. 임한호 조합장은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 더욱 더 많은 이용 당부를 위해 축산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며 “김포축협은 양축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경제 및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9일 농협대학 도농상생관에서 제2기 여성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모든 교육과정 진행을 농협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관내 여성들의 평생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여성 지도자도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지역 사회 및 조합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 육성은 물론 개개인들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총 11회 차에 걸쳐 분야별 강사들을 초빙해 교육과정을 진행, 이날 69명의 자랑스러운 고양축협 여성대학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유완식 조합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과거의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해보며, 미래의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정생활에서 현명한 여성으로 그리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지역리더로서, 고양축협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