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최근 한우 조합원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경영컨설팅 스터디그룹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스터디그룹 교육은 6회 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아동물병원 류일선 원장으로부터 한우질병관리에 대한 강의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안광영 지원장으로부터 고급육 등급관리에 대한 강의가 전개됐다. 이날 교육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외예리 임무백 농장을 방문, 한우농가 2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영호 조합장은 “FTA체결 등 대외개방 확대에 따라 한우농가 종합경영컨설팅을 통해 적정사육기간 설정 및 육질개선, 사료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 경영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칠곡축협의 한우농가 경영컨설팅 스터디그룹 교육은 사양 및 질병관리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한우농가 집합 및 현장강의 후 조합원과 컨설턴트간의 맞춤형 질의, 응답형식으로 전개된다.
효율적인 한우사육을 위한 거창축협의 한우전문 경영인과정이 올해도 뜨거운 열기로 그 막을 올렸다.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2일 한우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양동인 군수와 신용인 농협거창군지부장의 큰 박수 속에 35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제 4기 한우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졌다. 6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3개월의 일정을 출발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암소 개량에서부터 고품질 한우생산기술, 조사료 생산 및 이용기술, 주요 질병관리, 시설관리 요령 등 한우사육에 필요한 전반적 지식을 고루 다뤄 현장의 갈증을 시원히 풀어나갈 예정이며 학계를 비롯해 종축개량협회,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과학원 등 내로라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그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다. 최창열 조합장은 “한우사육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수익 창출이므로, 교육 과정을 통해 한우사육능력을 향상시키고 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거창군은 지난해 1+와 1++등급 출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올해 상반기 역시 이 성적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이같이 거창군이 전국 최고의 고급육
적법화 효율방안 모색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은 지난 4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산농가 컨설팅교육 및 개별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금산축협은 이날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을 초청해서 적법화 요령 및 추진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적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와 별도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의 황창규 단장을 초청해서 실시된 적법화 컨설팅교육에서는 축산농가들이 실제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서 기간 내에 대상농가들이 적법화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박천구 조합장은 “농가들이 실제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고 있다”며 “오늘 교육과 컨설팅을 잘 받아 금산군에서는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적법화를 받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창규(건축사) 지원단장은 “정부가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해서 가설건축물도 잘 추진하면 80∼90%정도 적법화를 받을 수 있다”고 밝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 5일 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영천시 및 영천지역 건축사회, 영천시 축산연합회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채 영천축협 조합장, 정재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임성준 영천지역 건축사회 회장, 김영춘 영천시 축산연합회 회장 등 각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오는 2018년 3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적법화가 기한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 기간까지 적법화가 되지 않을 경우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영천축협은 기간 내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원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법화 설명회 및 교육을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와 같이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상당수 농가가 적법화 이행에 어려움을 느껴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동채 조합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협약단체별 협조하에 적법화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축산농가는 축협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의 상담을 통한 적법화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농협·고령성주축협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와 고령성주축협(조합장 문명희)은 지난 10일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고령군 운수면 소재 문명희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농장인 문화축산농장에서 환경개선 활동 일환인 ‘농장 냄새제거를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만들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냄새와 파리발생 취약시기인 여름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 주변에 미생물을 활용해 냄새를 제거하는 환경개선제와 파리약 등을 살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성주축협 문명희 조합장과 임직원이 함께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인의 굳은 의지를 보여 주었다. 황석호 경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환경개선제를 이용한 축사 냄새 제거와 파리 발생 억제등 축산농가 스스로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축산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6일 3개월간 교육을 마친 주부대학 1기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여성들의 교양 함양과 지위 향상, 지역 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업 참여 확대를 목표로 지난 4월 6일, 70명의 교육생으로 첫 출발한 김해축협 제 1기 주부대학은 저명한 강사와 방송인, 교수를 초빙해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과 건강, 문화강좌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폭넓게 다뤘다. 김해축협은 특히, 교육 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김해축협의 역할을 깊이 이해시키고 우리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고스란히 전달함으로 우리 축산물과 김해축협의 홍보우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부대학의 총장으로 자리에 선 김종석 조합장은 “오늘 영광의 자리에 함께 한 69명의 수료생들은 협동조합 일류를 지향하는 김해축협의 제 1기 주부대학 수료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6일 제 8기 여성아카데미에 참여한 66명의 수료식<사진>을 본점 강당에서 개최했다. 지역 여성들의 사회·문화적 지위 향상과 평생교육의 장을 위해 지난 4월 13일 개강한 제8기 여성아카데미는 12주간에 걸쳐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개돼 수강생들의 정보 습득·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남상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8기 전원이 졸업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창원지역민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조그마한 추억과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축협은 그 동안 8기에 걸쳐 약 4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도 총동창회의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강원축협조합장들이 협의회를 갖고 무허가축사 농가들의 차질 없는 적법화 이행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지원역량을 집중키로 결의했다. 강원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 7일 횡성축협 소회의실에서 김건영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유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택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뭄의 고통이 씻기기도 전에 이번엔 기습폭우로 많은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각 조합은 조합원 농가들의 피해 예방과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며, 하절기 방역에도 철저히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계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지역을 찾는 만큼 강원축산의 우수성과 안전을 적극 홍보해 소비 확대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김건영 강원농협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 조합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문제가 주요안건으로 논의됐다. 조합장들은 “강원지역 내 현재 무허가축사 적법화 비율은 타 지자체에 비해 앞서 있지만 적법화 진행 과
남원축협과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10일 각각 전북농협과 전남농협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56주년 기념 표창 시상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및 농협은행 시군지부·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경영, 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사무소에 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총화상을 수상한 두 조합의 경쟁력과 수상 의미를 소개한다. ‘작지만 강한축협’ 기치…선도적 사업 수행 남원축협, 8년만에 두 번째 총화상 영광 재현 남원축협 (조합장 강병무·사진)이 지난달 30일 농협 창립 제 56주년을 맞이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축협은 강병무 조합장 취임 후 첫 총화상(2009년)을 수상한바 있으며, 8년만인 올해 두 번째 총화상을 수상하게 돼 조합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협이념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조합원 축산농장 환경개선 체험활동과 나눔 축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상호금융 대상평가 1위, 축산컨설팅대상 수상, 종합업적평가 전국3위 등 경영실적이 빛나는 한해였다고 조합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이 탁월한 조합경영과 축산업발전에 끼친 지대한 공로로 업계 최고의 영예인 산업포장을 수상<사진>, 축산업계에 경사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농협설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안호근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정 조합장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 조합장은 수상소감에 대해 “산업포장 수상은 나에게는 과분한 상이다. 1천500여 조합원을 대신해서 제가 받았다고 생각하고 이 영광을 조합원과 임·직원과 함께하며 이를 기회로 축산발전과 조합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취임 후 오랜 조합숙원사업을 해결해서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축산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대화와 설득으로 축산업계에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줬다. 정 조합장이 추진한 사업 중 종합청사 신축·이전사업은 정 조합장이 이룩한 다양한 업적 중 최고로 꼽힌다. 종합청사 내에 한우프라자와 하나로마트를 운영, 조합경제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 마련은 물론 조합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한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정 조합장은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및 종식에 앞장섰으며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가들이 조기에 재기할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조합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 발전을 위해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천축협은 지난 6일 부발지역을 시작으로 2017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각 지역별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격년제로 전체행사와 지역별 행사로 나눠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각 지역별 축산계가 중심이 돼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일 부발읍 꼬꼬리꼬 농원에서 실시된 부발지역 전이용대회<사진>는 강춘구 축산계장과 한옥순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천축협은 전이용대회 기간 동안 조합원들에게 6월말 현재 주요사업 실적을 설명하고, 신용, 경제 등 전부분에 걸친 조합사업 전이용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이천축협은 비전 2017의 중장기 계획 마무리에 이어 2020년대의 새로운 비전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 발전하는 더욱 활기찬 미래를 위해 전이용 실천이 필수”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의 발전은 곧 조합원의 발전인 만큼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천축협과 함께 밝은 미래를 밑그림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서천군을 비롯해 관련기관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에 나섰다. 서천축협은 지난 4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농가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련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조기달성을 위한 MOU를 체결, 농가들이 적법화 추진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관련기관들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서천축협은 군과 의회를 중심으로 한 관련기관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팀을 구성해서 이미 개별농가별로 농가컨설팅을 마치고 이날 체결한 MOU를 시작으로 현장농가를 방문해서 현장설계 등 적법화에 따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서천군 관내에는 적법화 대상농가 550호, 폐업 및 소규모농가 적법화 제외농가 188호, 컨설팅완료농가 349호, 적법화 농가 13호, 적법화 추진 예정농가 336호 등으로 나타났다. 박근춘 조합장은 “농가들이 그동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며 “대상농가 중 85% 정도는 적법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