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케냐·베트남 등 어린이와 1:1 결연 활동전직원 월급서 일정 기부…매년 10명에 890만원 후원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 이하 연구소)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매달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연구소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방글라데시, 케냐,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와 1:1로 결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연구소 직원들은 2011년 FMD·AI가 발생된 어려운 시기임에도 모든 가축을 잃고 힘들어 하는 축산 농가들을 보며 적게나마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결연 어린이는 개발도상국 빈곤계층 아동들이며, 매달 지원된 기부금으로 교육, 식사, 보건 등을 지원받고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에는 옷과 학용품 등을 선물 받기도 한다.기부금은 연구소 전 직원 43명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되며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 축산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윤안아 연구사(30)사진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축산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윤 연구사는 전남대 동물자원학부를 졸업, 지난 2008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11년부터 전남축산연구소에 재직하면서 5년 동안 준비하여 금년 제99회 기술사자격시험 축산기술사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축산기술사는 축산업규모의 확대와 고도의 축산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가축을 합리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고 국제경쟁력에 대처할 수 있는 축산기술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가기술자격 제도이다.시험은 실무경험 및 전문지식에 대한 구술면접과 9개 항목(가축육종, 번식, 영양, 생리, 사양, 사료작물, 초지, 가축생산, 축산경영) 필기시험
제주산 한우고기가 다음 달부터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제주도는 오는 2학기부터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병설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제주산 한우고기의 학교 급식용 공급은 안정적인 소비기반 확보와 산지 가격 안정은 물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우리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방비 3억원을 투입, 8월부터 시작되는 2학기부터 육우 2등급 대신 1등급 한우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교육청 및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해 제주산 한우고기의 학교급식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제주산 한우고기의 학교급식이 추진됨에 따라 한우농가는 쇠고기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하여 수급 균형으로 한우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성장기 학생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제고와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와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지부장 맹준재 아산축협조합장)가 이번에는 환경보호운동의 하나로 하천수질살리기 정화활동사진을 전개했다.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는 지난달 28일 홍성 광천천에서 이필영 충남도환경녹지국장·맹준재 지부장·김병문 본부장·정동우 홍성군 축산과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수질정화 및 하천 살리기 정화운동 행사를 가졌다.맹준재 도지부장은 “나눔축산운동의 범위를 하천수질살리기운동으로 확대하고 하천살리기운동을 친환경 축산과 연계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이필영 국장은“한번 망가진 하천은 복구하기가 힘들다”며“오늘 행사가 하천살리기운동의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과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수정란이식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4대 광역브랜드인 ‘총체보리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정란이식이란 능력이 우수한 암소에서 여러 개의 성숙난자를 발육시키고 여기다 암소의 유전능력을 고려한 정액을 인공수정한 다음 생식기내의 수정란을 회수하여 대리모에 이식함으로써 여러 마리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가축개량 기술이다.따라서 총체보리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축산시험장에서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지원을 하며 후대 도체성적, 체형 등을 심사하여 선발한 전북한우협동조합의 고능력우를 이용, 체내수정란을 생산하고 대리모에 이식하여 총체보리한우 고급육을 생산하는 사업으로서, 그동안의 총체보리한우의 명성에 날개를 달게 됐
안성마춤농협(대표 홍노식)과 축산물 HACCP기준원(원장 조규담)은 지난달 28일 일죽한우타운회의실에서 ‘축산물 HACCP체인(전용망)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HACCP체인(전용망) 완성거점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단계 HACCP적용 축산물 공급체계를 완성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실시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마춤농협은 축산물HACCP체인 완성거점 육성과 관련, HACCP지정에 필요한 예산, 시설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고, HACCP기준원은 안성마춤농협 직원 및 해당 농가에 HACCP교육과 HACCP적용에 필요한 기술지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HACCP기준원 조규담원장, 안성마춤농협 홍노식 대표, 안성시 이진찬 부시장, 안성마춤한우회 이규홍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암소를 개량하지 않으면 경쟁력 없다.”한우육종농가로 선정된 이재성씨(충북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 산 70번지)사진는 한우 개량이 오늘의 한우 경쟁력을 이끌었다며 특히 암소 개량을 강조했다.이씨가 암소 개량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07년이다.당시 1천평 규모의 축사에 혈통등록우 80두를 포함한 150두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철저한 기록 등 기본적인 개량 관리에 충실했다. 근친 피해가 없도록 정액관리 또한 철저히 했다.그렇게 5년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 육종농가로 선정된 이씨는 정작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육종농가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개량에 더욱 힘쓰라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한우 개량 선도농가로서 책임감을 느낍니다.”혈통등록 암소 50두 이상 12개월 이상 사육해야 주어지는 육종농가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라
지난 7월 1일자로 실시된 경기도의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축산산림국장에 송유면 서기관사진이 임명됐다.기존 박춘배 국장은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송유면 신임국장 직무대리는 1960년생으로 경희대 경영학과 석사로 테마파크 추진단장, 교류통상과장, 문화정책과장 등을 거쳤다.금번 인사는 경기도 2급과 3급 및 4급 부단체장의 고위직과 관련된 승진 및 전보 인사로써 행정직과 기술직, 그리고 고시와 비고시의 적절한 안배로 출신 간 균형을 감안한 인사조치였다는 평이다.
전남대와 마이스터한우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손잡고 자체 한우 보증종모우 생산에 나섰다.전남대학교 농생물산업기술관리단(단장 이계한 교수)과 마이스터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학)은 지난달 26일 전남 나주 봉황에 위치한 전남대 국가대표 한우실습장에서 한우개량 및 보증종모우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전남대와 마이스터한우영농조합법인은 한우의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하고 전남지역 자체 우량 보증씨수소 선발을 통해 차별화된 한우집단을 조성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4두의 후보씨수소를 입식하여 18개월간 당대검정을 실시하고 또한 후대검정 사업을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이지웅 교수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 연합회(회장 조창준)는 지난 달 28일 수원소재 새누리당 경기도당 앞에서 한중 FTA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사진을 가졌다.이날 회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후보시절 농업농촌에 대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며 안보산업임을 강조하며 모여드는 희망의 농촌,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취임 4개월이 지난 지금 약속했던 농업농촌의 희망은 사라지고 한중 FTA로 인해 대재앙의 먹구름이 하늘 가득 채우고 있다.농업농촌에 사용할 5조2천억 원을 감축한다니 농업인들의 희망과 행복은 사라지고 생명산업을 지킨다는 자부심 마저 짓밟힌 상태라고 주장했다.이날 한농연 경기도 연합회는 국민적 합의 없이 진행되는 한중 FTA를 규탄하고 농업계산 삭감 철회, 쌀 목표가격 인상, 사료가격 안정화를 통한 축산농가 보
원주시육계협회(회장 고성근)는 지난 달 27일 원주시 단계동 명가에서 안사현 원주축협조합장과 김천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원주축협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 월례회의사진를 가졌다고성근 회장은 “모든 축종이 다 어렵다. 이렇게 축산이 위기 상황에 있을 때 조합원과 조합이 더욱 힘을 모으고 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힘써야 한다”며 회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이어 안사현 조합장은 “축산이 비록 어렵기는 하지만 소비자가 인정하는 축산물 생산에 전념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며 희망을 잃지 말고 축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육계협회는 매월 축협 임직원이 함께하는 월례회를 개최하고 조합과 소통하며 새로운 정보를 나누고 있다.
축협장들 주도적 참여 당부축산현안 적극 협조 다짐도3농혁신을 충남농정 핵심 아이템으로 수립하고 충남농정의 발전적인 미래 패러다임을 구상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농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겸한 여론수렴의 시간을 갖고 축협이 3농혁신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충남축협은 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안 지사와 충남 축협장의 간담회 발언 내용을 요약한다.▲안희정지사=축산업을 비롯해 농업정책은 다른 산업과 불균형을 개선하는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본다. 농장단위의 경쟁력은 물론 유통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맹준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3농혁신으로 역대 어느 지사보다 축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