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도내 방역부서에 근무하는 제7기 공중방역수의사 19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예방 및 축산물검사 임상실습 과정 현장 실습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FMD·AI 발생 관련 방역관리 요령과 소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현장 검진, 각종 가축 전염병 검사방법,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검사를 위한 위해잔류물질 및 미생물 검사 등에 대해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축방역 및 질병검사, 식육안전 및 위생검사를 10년 이상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급 수의직 공무원이 강사로 나와 대학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이론과 현장경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교육 외 기본 행정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공무원으로써 기본소양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오형수 소장은 “이번
경남한우 개량농가동우회(회장 정병위)는 지난 16일 함안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모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정병위 회장은 “소값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자구책을 마련해 나간다면 이 또한 지나 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교육이 회원농가의 경쟁력과 한우산업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혈통 자료를 이용한 선발과 계획교배’를 주제로 강의를 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영남지부 오종열 차장은 개방화 시대에 한우의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는 종자개량 임을 강조하며 “성장과 육질형의 유전능력을 지닌 종자소를 확보한 가운데 연속적으로 후대축을 생산하는 농가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생산비 절감은 물론이거니와 소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케 해 생산효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은 오는 24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한우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이지팜스 김삼연 대표와 한우협회 곡성군지부 권영태 지부장의 ‘생산비 절감 현장 사례발표’를 비롯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 정재경 박사의 ‘한우사육 몇 개월이 적정한가?’,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주선태 교수의 ‘한우고기 예찬’, 국립축산과학원 오영균 연구관의 ‘사료비절감을 위한 부산물 사료화 방안’,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본부장의 ‘한우 등급판정과 발전방향’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우산업 위기탈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지부장 강대열)가 실시한 ‘한우고기 무료급식 행사’사진가 담양공고와 창평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협회 담양군지부는 지난 1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담양공고와 창평고 학생들에게 담양 한우의 우수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한우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담양군지부와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담양공고 482명, 창평고 972명의 학생들에게 점심으로 한우고기로 만든 불백 한우고기 174kg (500만원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강대열 지부장은 “무료급식 행사를 통해 미래의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한우의 참맛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 학교급식에서도 우리 한우를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11년 FMD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지난 2011년 경영자금 융자를 받은 도내 농가가운데 57개 소규모 농가를 선정, 모두 19억 5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경기도는 이번 지원은 FMD사태 발생 이후 계속된 사료 값 인상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소개했다.경영자금은 경기도 농업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연이율 1.5%, 2년 만기상환의 저리 융자 조건이다.경기도는 지난 2011년 FMD 발생 당시, 피해를 받은 148개 농가를 대상으로 73억 4천800만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다.
충북지원 복지시설 환경정화·시설보수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철중) 그린봉사단은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숭덕재활원을 방문사진하여 자재정리 및 부품조립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숭덕재활원은 충북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우 거주시설로 축평원 충북 그린봉사단은 주기적으로 숭덕재활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및 시설 보수 등 장애우들을 위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축평원 김철중 충북지원장은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충남지원 양축현장 일손 돕고 컨설팅도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
전북도는 최근 경남 일부지역 소 사육농가에서 급성열성 전염병인 유행열이 발생함에 따라 유행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소 유행열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여름철과 초가을에 발생되며, 일단 감염되면 40℃이상의 고열과 함께 사료를 먹지 않고 주저앉아 침을 많이 흘리고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폐사에 이르는 3종 가축전염병이다.예방을 위해 6개월 이상의 소에 4주 간격으로 예방접종을 2회 실시하고 특히 모기에 의해 전파됨에 따라 축사 내외부의 청소와 철저한 소독은 물론 장마철에 흔히 보이는 축사주위 물웅덩이를 메워 모기 발생을 방지하고 방충망과 해충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의 접근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전북도는 4~5월에 38만8천두에 대하여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하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 골드C.C. 콘도플라자 대회의장에서 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2/4분기 조합 성과품앗이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수원축협은 고객과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전 직원이 조합 전체의 목표를 공유하여 구성원의 역량을 한 방향으로 결집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성과품앗이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조합의 상반기 사업실적현황을 공유하고, 가 결산 결과보고 및 각 사업부서의 3/4분기 성과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농협 경기검사국 우성대 검사역의 ‘사고 예방 교육’은 사고 발생으로 인한 조합의 각종 피해 사례를 통해 그 심각성을 전 직원에게 일깨워주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모두가 공유하는 의미 있
대전충남우유조합(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젖소개량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전문강사를 초청해서 ‘후대검정농가 젖소개량교육’사진을 실시, 젖소개량에서 후대검정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량에 적극 참여로 경제적인 농장경영 및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낙농산업 실천에 주력하기로 했다.김영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낙농개량에서 후대검정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개량이 안되면 생산성이 떨어져 경쟁력을 향상할 수 없다”며 ”국내최고의 젖소개량권위자들의 강의를 듣고 후대검정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민홍립 연구원은 ‘후대검정사업과 보증씨수소의 선발’이라는 강연을 통해 “개량은 소가 가진 능력을 더 좋게 만드는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장에 조상덕 전 사무국장사진·오른쪽이 취임했다.논산시지부는 지난 10일 논산축협 회의실에서 김건호 부회장·공성운 논산시축산과장·유재덕 충남도협의회장·박문하 충남도의원·이해룡 공주지부장·박훈재 세종시지부장·김환능 아산시지부장을 비롯한 양돈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조상덕 지부장이 제4대 지부장으로 공식취임한후 활동에 들어갔다.조상덕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지부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며 “전임 지부장들이 이룩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며 양돈인을 대변하는 논산지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도기정 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어느덧 이 자리에서 취임한지가 3년이 지나 다시 이
동두천시는 사료값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산농가 28호에 대하여 총 13억을 지원(융자)한다. 축종별로는 한우(낙농) 12농가, 양돈 10농가, 꿀벌2농가, 기타(사슴, 토끼 등) 2농가이다.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농가이며, 농가에서는 사료구매계약서를 대출기관(농·축협)에 제출하여 대축약정(금리 1.5%)을 체결하고 대출기관에서는 사료업체에 융자금을 입금하는 절차로 진행된다.양돈 및 양계농가는 모돈 감축이행, 사육마리수 유지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지원하며 선급금으로 50%를 지원하고, 8월까지 이행여부를 확인한 후 잔액 50%를 지원하게 된다.동두천시는 대상농가에 대해 구매계약, 대출약정 체결, 모돈 감축 이행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매월 대출기관을 통해 대상자들에 대한 대출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사업
충청북도농업기술원(김숙종 원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원전 3기의 정지로 여름철 전력 수급 상황이 어려워져 단전에 따른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정전이 되면 축사내 냉방, 환풍시설의 가동이 중단되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유해 가스가 높아져 자칫 대량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대비책으로 축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고, 자가발전시설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환기팬 미작동시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축사 내 온도를 낮춰줄 수 있도록 충분한 물을 확보하고, 내부 온도가 상승하면 가축들의 음수량이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