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양주시(시장 현삼식)는 5일까지 관내 주요 민원발생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부 적정 운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후화된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시설개선 및 처리용량 부족 시 증설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업소 81개소, 주요민원 발생업소(양돈농가) 111개소 등 192개소로 환경관리과장이 총괄하고, 생활환경팀장을 점검반장으로 2개조를 편성하여 지도점검을 한다.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 미신고(변경신고) 시설 설치·운영 여부, ▲방류수 수질검사 및 운영관리 실태, ▲축사 불법 증설 및 가축 밀식사육에 따른
농업회사법인 (유)한우령한우 조합장운영협의회사진가 지난달 27일 있었다.이날 주영건 회장(강릉축협 조합장)은 “현재 축산업이 많이 위축돼 있다. 축산물 가격 회복 전망도 불투명하다. 그러나 이럴때일수록 고급육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한우령한우의 발전을 위해 모든 조합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에 지역 대표 조합장들은 철저한 방역과 농장 청결화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한우령 한우의 청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자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정부의 불량식품 근절 대책에 따라 도내 소·돼지 9개 도축장에 대해 식약처·타 시도·경찰이 참여한 범정부 합동기획감시를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위생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최근 경찰 수사 과정에서 내장처리실이 불량하다고 지적된 A도축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 및 위생 개선토록 하고 행정처분을 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조치했다. 경찰 수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돼지 머리 바닥 방치 등 비위생적 관리에 대해서는 과태료 40만원을 부과하고 전기솥 등 불법 장비 설치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철거와 함께 경고 행정처분을 했다. 전남도는 또 도축검사관이 노후된 도축장에서 새벽에 근무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류장에서 생체검사, 도살실에서 축산물검사, 내장처리실에서 부산물 검사 등 단계별 검사를 철저히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젖소의 건강관리와 산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낙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진행되는 6월말부터 집유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매일유업)와 함께 민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낙농가를 직접 방문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개선토록 지도함으로써 유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사 내외의 온도·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세균 증식이 급증해 젖소에 치명적인 유방염과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워 젖소 사육농가에서 여름철은 우유 위생등급 하락 및 생산량 저하를 크게 걱정하게 하는 시기다. 폭염으로 인한 젖소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시원한 물 충분히 공급 ▲축사 환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 달 20일 전주에 위치한 지원 홍보관에서 서곡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 축산물 소비의 주체가 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육정보 제공, 저지방육 요리 등 홍보행사가 이루어 졌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전북지원 채무재 품질평가사는 참석한 어린 학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UCC 동영상 상영과 눈높이 교육으로 쇠고기 등급기준 및 이력제도, 부위별 요리 용도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실물 전시와 요리행사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날 함께 참석한 서곡초등학교 우영자 교감은 “신체적·정서적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한우고기 우수성, 다양한 요리방법 및 이력제도에 대해
(사)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와 대구시지부(지부장 하근호)가 공동 주관한 사랑의 한우국밥 무료급식이 지난 달 25일 대구시문화예술회관앞에서 있었다.이날 무료급식은 나이많은 어르신 1천여명이 초대된 가운데 실시됐다. 이에 소요된 한우국밥은 400만원 상당이다. 김홍길 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장은 “이번 사랑의 한우국밥 무료급식은 한우국밥의 전통적인 맛을 잊어 버리지 않게 함으로써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데 있다”며 “한우인들은 한우가격이 정상화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방역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전국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사진를 열어 최근 국내·외가축전염병발생현안을 보고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작은소 진드기방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가축방역대책을 협의했다.박범인 농림수산국장은 인사말에서 “방역당국과 농가의 차단방역으로 악성가축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나 방심하지 말고 하반기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분기마다 열리는 전국단위 최대 방역협의회인 중앙예찰협의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각 시·도 축산과장, 가축위생연구소장, 생산자단체 등 방역전문가 6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협의회는 충남도청 내포시대를 맞아 신청사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단위 관계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이우영)는 지난 21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운영위원들은 우선 방역본부 류만영 사무국장으로부터 주요 방역사업, 양축농가 DB 구축사업, 전화예찰사업, 축산물 위생검사 지원사업 등 활동상황을 보고 받고 우리나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앞으로 청정충북 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조우영 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충북도본부는 전국 최우수 지부로 2년연속 수상했다. 앞으로도 축산 최일선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전국 방역기관 최초로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EM연구센터’와 FMD, AI를 각각 검사할 수 있는 생물 안전3등급 시설인 ‘해외전염병진단센터’를 갖추고 지난 21일 축산위생연구소내에서 개장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이삼순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조재록경기농협본부장, 이주호 가축방역본부장,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윤기섭양주축협장, 김건호한돈협회 부회장, 김인필경기한우협동조합장,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장, 박호근 한돈협 경기도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이날 개장한 EM연구센터는 887㎡ 규모에 EM 배양기 6대와 저장조 5대, 실험실, 저온저장고, 일반창고 등 연간 52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2010년 전국에 창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도내 의사환축 발생시 검역본부에 의뢰해 FMD 진단이 지연되는 일 없이 당일 내 검사를 실시해 신속한 초동방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도가축위생연구소 내 BL3 실험시설을 FM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했다.FMD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지자체의 FMD 진단권한을 부여해 FMD 발생초기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한 것으로, 이번 충남도의 지정은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다.그동안 연구소는 도 주도의 자주적 방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FMD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연구소는 이를위해 지난해 BL3실험시설에 대한 변경허가를 받은 후 PCR, 핵산추출장비 등 FMD 전용 진단장비를 확보하고 전문진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지난 21일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위치한 산란계 농가인 광명농장(대표 고영명)사진을 방문,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계란 소비촉진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생산비를 밑도는 계란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방문한 우 지사는 농장주 고영명씨가 계란 소비촉진과 유통구조를 개선해줄 것을 건의하자 “소비자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받고 축산농가는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축산 관계자에게 지시했다.이어 우 지사는 명월리 가축자율방역단을 찾아 하절기 가축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지와 마을 주변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냄새저감제 살포 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현재 농가의 계란 수취가격은 특란기준으로
보은군과 지역 한우회가 협력하여 보청천 하천부지에 조사료를 재배,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냈다.보은군이 보청천 하천부지 5만평을 제공하고 이 지역 탄부한우회(회장 심경용)가 조사료를 생산한 것.탄부한우회는 호밀을 파종, 성공적인 작황을 보인 가운데 일차 수확을 끝내고 이제는 수단그라스를 파종, 오는 8월중 수확하여 축산농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언뜻 보기에는 하천부지를 활용한 평범한 조사료 생산 사례로 보이지만 지자체의 의지가 없이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때문에 탄부한우회는 보청천 하천부지를 조사료 생산이 가능토록한 보은군수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심경용 회장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들에게 보은군이 큰 희망을 줬다”며 “보은군에서 앞으로도 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