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대전서 육계·종계 지도자 대회 개최닭고기산업 불황 극복·수입 대응 집중 논의국내 닭고기 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육계·종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2015 전국 육계·종계인 지도자 대회’사진를 개최하고 닭고기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세을 회장은 개회사에서 “육계·종계 농가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있고 협회장으로서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앞으로 산업발전을 위해 양계협회와 함께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지도자 대회에서는 토론회에 앞서 농식품부 김영민 사무관의 △,육계산업 정책방향, 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의 △닭고기산업 발전방안, 양계협회 연진희 부회장의 △닭고기
올해보다 58% 증가한 14억9천여만원의무자조금 본격화 따라…소비홍보 집중내년 오리자조금의 전반적인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가 지난 9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제3차 오리자조금 관리위원회’를 갖고 올해보다 58% 증가한 14억9천820만원의 2016년도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올해부터 오리 의무자조금이 시행되면서 내년도 거출금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의결된 예산안에 따르면 소비홍보사업은 5억7천만원 규모로 전체 자조금의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타깃 층을 가정주부와 자녀들로 설정해 방송PPL, SNS활동으로 고객에게 노출빈도를 높이고 마트판촉행사나 캠핑요리대회 등 현장프로모션 진행으로 오리고기에 대한 적극적인 오프라인홍보도 진행할 것이라고 오리자조금 측은
백세미가 양계산업의 방역·유통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지적이다. 한국토종닭협회는 백세미로 인해 방역이나 유통면에서 일반농가에 주는 피해가 막대하다고 밝히고, 정부는 관련법을 제정해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백세미를 생산하는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요령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현재 백세미 관련 축산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질병예방에 소홀하다 보니 일반농가에 질병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것. 토종닭협회 문정진 부회장은 “수차례 정부에 백세미 방역관리요령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 측에서는 이를 묵인하고 있다”며 “종계 방역관리는 강화하면서 백세미 방역관리 체계는 만들지 않아 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하다”고 밝혔다. 백세미로 인해 유통시장이 교란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종
토종닭협회 충남지회 천안지부가 설립됐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 8일 충남 천안 소재 한 식당에서 ‘천안 지부 창립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충남지회 천안지부 설립을 기점으로 회원 조직화는 물론, 협회 조직 확대 및 내실화를 다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근호 회장, 문정진 상임부회장, 신영성 농가분과위원장(충남지회장)을 비롯한 농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천안지부장으로 선출된 현연수 지부장은 “미흡하지만 천안지역 농가와 함께 토종닭 농가의 발전방향 및 상생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호 회장은 “이번 지부 설립을 기점으로 천안의 토종닭 사육 농가가 하나 되어 토종닭 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당부한다”며 “앞으로 지회 및 지부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내 닭마이코플라스마병(MG·MS) 근절을 위해 종계 백신정책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4일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 일부개정 행정예고 협의회’사진를 가지고 종계부화농가와 수의사의 의견을 농식품부에 전달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개정안 내용 중 예방접종 금지 질병에 MG·MS가 추가됨에 따라 정부에 입장을 표명했다. 양계협회 측은 국내 원종계·종계에서 MG·MS가 만연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난계대 질병방지를 위해 백신금지가 아닌 백신도입을 주장했다. 만약 행정 예고안대로 시행된다면 종계도태량의 급격한 증가로 수급불균형을 초래해 양계농가의 피해가 클 것이라는 입장이다.해외사례도 예를 들었다.김점주 수의사는 “해외사례를 통해 이번 개정안이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지 알 수 있다”며 “미국의 경우 유
올해 오리산업은 AI의 악몽에서 좀처럼 깨어나질 못했다. 점점 더 강력해지고 변형된 바이러스로 인해 AI가 상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AI와 함께 경기침체로 오리고기 소비량마저 예전 같지가 않다. 다사다난했던 오리업계, 2015년 한 해를 되돌아봤다. 올해도 AI 악몽 재현…공급 증가 불구 소비 위축일부 지역 방역 명목 작목전환 압박에 농가 공분살처분 보상금 지급 지지부진…현장 생계곤란 호소◆경기침체로 소비둔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5년 10월까지 오리 도압마리수는 5천846만수로 전년 동기 4천192만수보다 40% 정도 증가했다. 공급량은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더욱이 올해 AI가 또 다시 발생됨에 따라 오리고기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토종닭협회가 온·오프라인 토종닭 소비홍보를 강화한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3인 3색 토종닭요리’를 주제로 온라인 홍보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요리전문가 이수연원장과 파워블로거 심효진, 천윤아, 김진아 주부가 참여한 가운데 각각 3인 3색 요리를 만들어 총 3편의 홍보영상이 제작됐다. 파워블로거들은 토종닭을 이용해 각각 토종닭반반찜, 퓨전 토종닭 볶음탕, 오리엔탈 토종닭튀김을 만들었으며 소비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로 진행됐다. 김근호 회장은 “주부 파워블로거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토종닭을 홍보하면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레시피를 보고 토종닭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올품이 안전관리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최근 재난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 소방훈련사진을 진행했다. 올품 임직원 50여명과 27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및 단체 등 총 432명이 참여해 공장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원인미상의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고 화학물질이 유출돼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열렸다. 올품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 훈련,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재난 대응능력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마니커가 온라인몰 고객대상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니커(대표 신계돈)는 2015년을 보내면서 변함없이 마니커를 아껴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12월 한 달 동안 마니커몰에서 인기제품 14종을 할인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보양식으로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닭터의 자연삼계탕,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적당한 훈제치킨, 안주와 간식으로 좋은 닭가슴살 구이육포와 춘천닭갈비 등 취향과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골고루 구성된다. 마니커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가족, 친지와 함께 푸짐하고 저렴하게 닭고기 요리를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기제품을 최고 4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마니커몰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닭고기 제품
공정거래 유도로 신뢰 확보…수급안정 도모투명한 육계 유통구조를 지향하는 가금유통사업단이 본격 출범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2일 천안 소재 가금유통사업단 사무소에서 현판식사진을 가지고 본격적인 생계 유통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출범하는 가금유통사업단은 육계협회의 자회사로서 생계유통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고자 설립됐다. 사업단은 공급자와 수요자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공정거래를 유도함으로써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손해를 막고 도계육 적체, 과도한 할인판매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업자 간 과부족 물량의 공정한 거래로 신뢰를 확보하고 유사계열화사업자의 사육 및 거래현황을 수집·제공해 자율적인 수급조절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이날
올해 산란계 산업은 참으로 위태로웠다. 연초부터 식약처·검경의 무분별한 오·파란 집중단속으로 산란계 농가들은 큰 혼란을 겪기도 했다. 또한 지난 2년간 난가가 생산비 이상을 유지하면서 농가들 사이에서 입식열기가 늘어나 농장규모와 사육수수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이로 인한 난가폭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란계 산업은 또다시 불황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연초부터 무분별 오·파란 단속…농가 피해로입식 과열·종계 생산성 향상…수급불안 심화예상 밖 명절 특수 시들…네 차례 난가 폭락◆오·파란 논란…명확한 규정 요구 올해 초 난가공업체에서 폐기물을 계란가공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계란품질에 대한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 사건 이후 산란계 업계 전체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한국양계농협, 내년사업 확정…계란 판매 확대조합원 실익 초점…교육지원·사료컨설팅 강화한국양계농협이 내년도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은 지난달 24일 한강관광호텔에서 ‘2015년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임·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각 사업부문별 운영목표를 수립했다. 먼저 경제사업분야는 실익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배합사료의 컨설팅 업무를 다양하게 진행키로 했다. 또한 수탁판매사업을 활성화해 계란판매 확대에 힘쓴다. 신용사업분야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자산건전성 위주의 여신과 비이자수익을 추구하고 손익중심의 조달자금을 확보키로 했다. 기획관리분야는 상생과 화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