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돈 나눔행사<사진>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이날 이제만 조합장과 최상락 회장을 비롯한 조합과 도협의회 임원들은 충청남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방역을 비롯한 한돈산업 현안과 충남도의 한돈산업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조합은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6천만원 상당의 한돈 6.5톤과 고기만두 500상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기탁했다. 이제만 조합장은“조합은 매년 한돈 나눔행사를 열어 기부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코로나19로 비록 어렵지만 몸과 마음이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산·학 공동 친환경 유인·포획 신기술 접목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로 인해 유독 외래종인 등검은말벌과 장수말벌의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을철이면 말벌의 주요 먹이원이 꿀벌인 만큼, 양봉농가의 피해가 그만큼 속출하고 있다. 잠시라도 양봉장을 비웠다가는 등검은말벌과 장수말벌의 습격으로 애지중지 관리해온 꿀벌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이에 농가들은 말벌 트랩을 설치하거나, 매일 양봉장 주변을 맴돌며, 손수 잠자리채를 들고 종일 말벌과 끝없는 사투를 벌여야 한다. 이러한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바로 ‘다잡아 말벌포획기’이다. 전남 순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해충 박멸 전문 벤처기업 (주)다목에코텍(대표 이준길)은 그동안 해충 학계 전문가와 산·학 공동으로 친환경 해충 유인·포획 신기술을 접목한 ‘다잡아 말벌 포획기’ 개발을 마치고 지난 2019년부터 양봉농가에 공급을 통해 현장에서 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전북 진안군에서 올해로 30년째 양봉업을 이어온다는 박병호(진안고원 양봉원·한국양봉협회 전 진안지부장) 대표는 올여름 말벌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확연히 늘어 큰맘 먹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가수익 증진 기여…전문한우인 양성도 담금질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정부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조합장은 전국의 1천118곳 회원 농·축협 조합장 중 11명만으로 축협 중에서는 최창열 조합장이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수의과대학원 졸업,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근무 등 화려한 스펙을 뒤로하고 지난 1995년 고향 거창에 내려와 한우협회 거창군 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한우산업을 이끌어 온 최창열 조합장은 지난 2014년 거창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7년여 간 거창축협을 진두지휘하며 축산업협동조합이 제시해야 할 이정표가 무엇인지 뚜렷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행정·축협·학계 간 협업의 모범사례라 할 수 있는 송아지친자확인사업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키며 전국으로 확대시킨 최창열 조합장은 이후 3계대이상 친자확인된 송아지에 대해 그 가치를 더하고자 전국 최초로 ‘거창韓 송아지’ 브랜드를 출원해 일반송아지 대비 50만원 이상의 부가수익을 창출시키는 등 새지평을 열었다. 또한, 이러한 시너지를 더하고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도내 말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사료 또는 사료비를 지원한다.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마장 운영 단축·중단이 장기화되면서 판매 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주마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지원 대상은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2020년 말사육실태조사에 참여한 957 농가다.제주도는 말사육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말사육 농가에 대한 지원 규모는 총 5억2천600만원이다.제주축협과 서귀포시축협의 협조를 받아 농가별로 희망 품목을 조사한 뒤 50만원 상당의 사료를 공급하거나, 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납품서·영수증 등 구입실적 제출 농가에는 사료비를 지급하고, 축협 사료를 희망하는 농가에는 배합·건초사료를 지급한다. 공급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자체 최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2021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한우 부문에 이천시 장민수씨가 대상을, 젖소 부문에는 포천시 이재흥씨가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경기도가 올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다.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그간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며 축산업과 가축개량 발전에 기여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해마다 개최됐다. 경기도의 경우 1966년 ‘경기도가축품평회’를 시작으로 2018년 ‘축산진흥대회’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농민과 도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왔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도내 축산인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대회 연속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3년 만에 행사를 부활하게 됐다. 대회는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월부터 농장별로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한우 경진대회’의 경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창동 행정복지센터에 ‘한가위 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창원시축협이 전달한 사랑의 쌀은 10kg들이 백미 40포로, 의창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창원시축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상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 안타까움 표하며 “나눔과 봉사 등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창원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현장에서는 현재 고용 인원의 2배 수준으로 외국인 인력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의 외국인 인력 수요조사와 관련, 양돈현장의 인력부족 실태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양돈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인력 규모는 총 5천758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돼지이력제와 한돈협회의 ‘전국 양돈농가 경영실태 조사보고서’ 를 토대로 국내 양돈장의 사육규모별 고용인력을 산출하고 그 가운데 내국인 인력은 제외한 결과다.하지만 실제 외국인 인력 고용규모는 필요 인원의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지난해 7월 국내 140개 양돈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인력 수요 표본조사 결과 고용인원의 40%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데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인력난이 심화된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이에 따라 국내 양돈현장에선 현재 고용인원 만큼, 즉 2천879명의 외국인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게 한돈협회의 분석이다.한돈협회는 이러한 외국인 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선 고용허가제(E-9)에 따른 축산업의 외국인 인력 배정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성실외국인근로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은 지난 14일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진주시지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진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경남서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축산물 정(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과 장차 나라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경남서부보훈지청에는 200만원 상당의 축산물 100세트를, 관내 아동복지시설에는 75만원 상당의 축산물 20kg를 전달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관내 보훈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에 행복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행정지침과는 별개…실제 현장적용은 아직 외국인근로자 숙소로 관리사를 이용할수 있는 법률적 기반이 확보됐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정보 제공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과 관련, 당초 개정안에 포함돼 있던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필증’과 ‘건축물 대장상 주거시설 증명 서류 제출’ 규정을 제외키로 결정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고시 개정안의 행정예고 과정에서 일부 반대의견을 제출했던 축산단체에 대한 회신에서다. 그러나 현장 적용은 아직 실현되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고시 내용이 고용 허가서 발급 후 외국인근로자에게 기숙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을 전제하며 고용허가서 발급시 확인하는 숙소요건과는 별개라고 밝혔다. 일선 행정기관에 내려진 내부지침의 수정에 대해서는 확실한 입장 정리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나눔축산운동본부,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 ㈜인백팜(대표 조무현)은 지난 13일 화순군청(군수 구충곤)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사랑 축산물 행복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농협과 화순축협, ㈜인백팜은 화순군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 550여 가구에 희망과 행복을 잇는 축산물(돼지갈비 2천kg, 2천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역사회와 이웃에 우리 축산물로 행복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이 지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설렘 가득한 희망의 동행”이라고 전했다. 전남농협 박서홍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회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백팜은 백신개발에 필요한 유정란을 생산·공급하는 지역사회 기업으로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13일 보령시청에서 배덕재 농협보령시지부장, 윤세중 보령축협조합장, 문인배 상무가 참석하고 추석맞이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충남세종농협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지역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김동일 시장에게 일천만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를 기탁하고 나눔축산운동의 실천과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였다. 배덕재 보령시지부장은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행사를 할 수 있어서 뜻 깊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이번 추석만큼은 웃으며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와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양기원·포천축협장)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 축사화재(신정농장) 피해농가를 방문하고 위로 물품<사진>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승기 경기도의원, 이승민 경기농협 부본부장, 정광진 안성축협장, 송태영 죽산농협장, 손남태 농협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농가 상황을 살펴보고 200만원 상당의 축사시설 복구 물품을 지원했다. 축사시설 복구 물품이 전달된 축산농가는 지난 8월 11일 화재로 돈사 1동 시설피해와 비육돈 약 600두 폐사 등의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축사 화재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