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사료 냄새 오염물질 최소화 기술 특허 등재 우리 한돈 산업이 지속가능하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위한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드람B&F는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영양솔루션을 선포하며, 친환경 프로젝트 실천에 돌입했다. 지속적인 규제 강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냄새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하는 한편,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이 하나의 메시지가 주는 파괴력은 실로 대단하다는 평가다. 그 동안 친환경이라는 타이틀로 산업에 강력한 화두를 던진 적이 없었던 터라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한돈인들에게 큰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자연 친화적인 가치가 강조되는 그린 뉴딜이 뉴 노멀로 새롭게 자리매김 되고 있어서 이런 캠페인은 시기 적절한 준비된 프로젝트 활동이라는 공감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수분 10%대 발효 사일리지 수입 건초 보관성·단백질 소화율 우수…운반도 용이 사료원료 및 사료 첨가제 전문업체 ㈜하농(대표 최주철)은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를 젓소 및 한우, 염소 농가에 공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편적으로 옥수수 사일리지는 수분이 약 70%인 다즙성 조사료인 반면에 수입 공급하고 있는 건조 옥수수 사일리지는 간접 건조한 수분 10%대의 발효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다.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는 황숙기 옥수수 알곡과 대, 잎을 총체를 수확하여 발효 사일리지를 만든 뒤 건조한 제품으로 거친 먹이이면서 영양가가 높은 기능성 조사료로 알려져 있다. 하농에 따르면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은 보관성과 단백질 소화율이다. 일반적인 건초의 단백질 소화율이 50~60%대인 것에 비해, 옥수수 사일리지 건초의 단백질 소화율은 93%에 이른다. 또 조단백질이 8.96%, 가소화 조단백은 약 8.3%로 옥수수 총체를 유산균 발효하여 소화 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유산균에 의해 1차 분해한 결과로 소화율이 높다. 또한, 사일리지의 단점이기도 한 변패로 일반적으로 수분 70%의 압축 포장 사일리지는 비닐을 뜯지 않
박규현 교수(강원대학교) 2019년 11월 20일, 국립환경과학원은 한·중·일 3국 과학자들의 공동 연구에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 공동연구’ 요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초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자체 기여율(국가 내의 초미세먼지 발생률)은 각각 연평균 51%, 91%, 55%였다고 한다. 즉, 중국은 국내에서 미세먼지가 90% 이상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절반 정도가 국내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그 절반은 어디에서 올까? 2020년 7월 2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진영 박사팀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의 공기를 포집한 후 그 속에 포함된 오염물질의 수치와 특성을 분석해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먼지와 국내 자동차 배기가스가 반응해 질산염 등에 의한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약 2배 높인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6일, 해양·대기환경 감시기능을 가진 천리안위성 2B호가 약 3만6천km 고도의 궤도에 안착하고 하루 평균 8번 한반도 주변의 대기 환경을 감시하고 있다. 2020년 11월 18일, 천리안위성 2B호가 보낸 대기질 관측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중국에
전 농협대학교 총장 해안 초지 위 한가로운 소들과 바다 ‘한폭의 그림’ ▶ 해안의 초지에서 소와 벗하다. ( 6월 3일, 12일차 ) 목장지대를 통과해서 걸었다. 소와 말들이 새벽부터 풀을 뜯고 있는 평화롭고 여유 있는 자연속의 아침이다. 새들도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지 이리 저리 날며 지저귄다. 나는 풋풋한 풀냄새와 싱그러운 아침공기에 매료됐다. 1970년대 후반에 안성에 있는 한독낙농시범목장에 근무하던 젊은 시절이 떠올랐다. 풀을 벨 때 그 풋풋한 냄새가 여기서도 똑 같았다. 그 풀내음이 얼마나 상큼한지 유심히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대서양 해안을 따라 항구, 해변, 목장, 초지가 이어지는 청정지역이라 공장 등 공업시설은 아예 볼 수가 없다. 입지 여건이 산업지역으로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 보면 개발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 초지를 조성해서 소를 기르는 정도라면 자연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목장지대를 지나는 도중에 뻐꾸기 우는 소리를 들었다. 한국의 뻐꾸기와 소리가 같았다. 여기 사람들은 뻐꾸기 울음소리를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다. 개짓는 소리를 우리는 ‘멍멍’ 하는데 서양
Q. 가축전염병이 왜 1, 2, 3종으로 분류되죠? A. 제1종 가축전염병, 제2종 가축전염병, 제3종 가축전염병을 나누는 기준은 전염속도, 예방관리의 특성, 국내 발생여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의 목적은 가축의 전염성 질병이 발생하거나 퍼지는 것을 막음으로써 축산업의 발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염병은 그 발생규모가 크고, 일단 발생 시에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신속하여 그 전파력이 국경을 쉽게 초월하는 구제역 및 우역 등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동물 및 사회·경제 그리고 국제 공중위생에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은 척추동물과 인간 사이에 상호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서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파되는 전염병이지만, 그 반대 경로로 전파되어 감염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에 의해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잠복성 감염에 그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진국과 같은 형태 즉, 모든 가축질병에 대한 역학조사 정보와 전국 농가 및 축종별 사육가축의 기본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해수 조합장, 조합 백년대계 초석 기대 큰 애착 갖고 진행 현장 수시 점검·격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의 백년대계 초석이 될 종합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산축협은 지난 5월 15일 폭우 속에 아산시 모종동 현지에서 역사적인 종합시설 기공식을 갖고 명실공히 아산축협을 상징하는 축산종합센터 구축에 들어갔다. 아산축협 종합시설은 조합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센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천해수 조합장은 하루 조합 일과를 공사 진행 현황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할 정도로 종합센터 준공에 큰 애착을 갖고 있다. 천 조합장과 채희창 상임이사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산축협은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와 지역종합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축산종합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아산지역 최고 규모와 최고 수준의 종합시설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 모종동에 신축하는 종합시설은 34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천10평, 연면적 3천471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 천해수 조합장은 “종합시설은 아산축협 백년을 준비하는 센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작은 하천·저수지 ‘약한 고리’ 판단 소독 실시 중수본, 각 지자체에 최고 수준 방역조치 당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농식품부 장관·이하 중수본)는 가금농장 주변의 작은 하천‧저수지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있어 ‘약한 고리’라고 판단,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북 정읍의 오리농장도 주변에 저수지 한 곳(170m 거리)과 작은 하천 두 곳(400m, 550m), 철새도래지(5km) 등이 위치해 있어서 철새 등 야생조수류를 통해 농장으로 오염원이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지난 11월 29일부터 기존 철새도래지 및 취약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 외에 전국 가금농장 5천700여호의 인근 작은 저수지·하천 농장진입로 등에 대해서도 실시하고 있다. 총 748대의 소독차량(광역방제기 40대, 방역차 708대, 11월 29일 실적)을 투입해 집중 소독중이며, 가금농가·협회에서 소독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전북(오리농장), 경기·강원·충남·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사진)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과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협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세종공주축협은 올해 축협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중 대학생 21명과 고교생 5명을 선발해 대학생은 100만원씩, 고교생은 50만원씩 총 2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종공주축협은 당초 지난 11월27일 장학금 전달식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고 각각 전달했다.이은승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사업을 추진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후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업에 더욱 전념해 지역사회 주역으로서 성장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 관련 단체장들과 5대 축산현안 건의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은 지난 11월 26일 본소 대회의실에서 양평·여주가 지역구인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 힘·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을 초청해 지역축산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교 의원을 비롯해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대한한돈협회 최성현 전무, 양평축협 박광진 조합장, 여주축협 조창준 조합장, 농협 오정수 양평군지부장과 양평군 축산발전협의회 구본선 회장을 비롯한 양평군 축산 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인들은 ▲지역농협에 비해 조합원 가입이 어려운 지역축협 조합원 가입 제도(동일세대 축산업 종사자, 축산계열화농가)의 현실 맞는 개선 ▲축사의 거리제한 조례와 관련 환경부의 권고안보다 강화된 초법적 조례 제정 개선 ▲가축분뇨법상 공공처리시설 설치 주체를 지자체로 명확화 ▲축산발전기금 충당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관련 온라인 마권 발매 허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차원 고속도로를 활용한 야생멧돼지 관리체계 마련 등 5가지 축산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축산인들의 의견을 들은 김선교 의원은 “우리 농촌, 축산인의 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김포·파주·연천지역 사육 돼지 모두를 살처분하는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여 만에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이 이뤄졌다.경기도는 지난 11월 24일부터 ASF 살처분에 참여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중 강화된 방역시설을 모두 갖춘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재입식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농가들은 올해 11월부터 지정된 도내 중점방역관리지구 9개 시군(파주·연천·김포·포천·고양· 양주·동두천·가평·남양주) 소재 농가들이다.도는 재입식 추진에 앞서 지난해 농장 울타리 설치를 위해 12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방역시설 강화를 위해 39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도는 우선 모든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한 연천지역 양돈농가 14곳을 시작으로 재입식을 시행했다.이에 따라 재입식 농가와 해당 농가에 후보씨돼지를 보내는 종돈장의 출입차량은 반드시 4단계 소독을 거쳐야 한다. 타 시도에서 씨돼지를 구입할 경우에는 경기남부지역에서 지정된 차량으로 환적 후 북부로 이동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재입식 농가는 후보씨돼지를 14일간 격리한 뒤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해 이상 여부를 관할 방역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장)는 지난 11월 17일 조합공동사업법인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전북축협 회원조합장 및 농협중앙회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김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상호 간의 교류가 빈번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순정축협 농협사료 판매 8만톤 달성탑 수상에 대해 아낌없는 축하를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조합별 2021년도 사업계획을 알차게 수립해 전북축협의 위상을 높이고 축산인들의 든든한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도시-농촌 축협 간 교류 활성화 추진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김양우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보고사항을 청취한 후 협의회를 마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한 농가들의 재입식에 앞서 입식조합원들에게 방역용품(소독약·생석회·방역복)을 지원<사진>하며 재입식에 앞서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를 당부했다.지난 11월 24일 실시된 연천지역 5개 농가 재입식에 앞서 23일 농업법인 에코팜을 방문해 방역용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파주연천축협은 지역 내 모든 재입식 농가를 대상으로 입식 전 방역용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철호 조합장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한돈브랜드로 성장해온 돈모닝포크가 ASF로 인해 하루아침에 붕괴된 상황에 처했다. 축협이 앞장서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모든 조합원들은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생활화해 다시는 이러한 피해를 겪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